<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621327JVgZnxubVCuWBed2lft4c6U1ZdEr.jpg" width="800" height="600" alt="비지찌개.jpg" style="border:none;"></div><br><div><br></div> <div>만들기... 레서피라고 쓰긴 뭣하고, 그냥 설명 올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쉽게 설명 드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621396VzIhcVfkLFWCjhdUdY3N6L.jpg" width="205" height="155" alt="띄운비지.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띄운비지(퍼온사진입니다.)</div> <div><br></div> <div>재래시장에 두부하는 할머니가 주로 팝니다.</div> <div><br></div> <div>그냥 콩 불려 갈아서 만드는 것보다 띄운 비지가 제맛입니다.</div> <div><br></div> <div>띄우기 힘드니까 사서 하시면 됩니다. </div> <div><br></div> <div>보통 한봉에 천원하는데, 배만한 크기 한덩어리씩 팝니다. 4식구 한끼 실컷 먹고도 남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621590GITGLRCXv.jpg" width="600" height="645" alt="고노리디포리멸치.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육수를 먼저 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고노리와 디포리를 각 5마리씩 + 다시마 + 대파 넣고 육수를 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멸치육수 내셔도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첨 보시는 육수 재료 때문에 쫄지 마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른 비법 알려 드리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621764IOiyNfLvLA4Ow5q.jpg" width="400" height="300" alt="라드.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비지찌개에 넣는 비법의 재료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라드입니다. 돼지비계 녹혀서 굳힌것.</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돼지고기 넣거나 감자탕용 뼈 넣기도 하는 등 여러 재료가 있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게 제일 맛이 좋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만드는 법은 오유 요리게에 제 글 링크 걸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22170&s_no=122170&kind=search&search_table_name=cook&page=1&keyfield=subject&keyword=%EC%B6%98%EC%9E%A5">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22170&s_no=122170&kind=search&search_table_name=cook&page=1&keyfield=subject&keyword=%EC%B6%98%EC%9E%A5</a></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위 링크처럼 만든 라드를 지우개 크기 한토막 정도만 넣어도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한 맛이 참 좋습니다.</div> <div><br></div> <div>아니, 최고입니다...!!</div> <div><br></div> <div>돼지비계는 정육점 중 돼지를 도축장에서 가져와서 작업하는 곳에 가셔서 얻어야합니다.</div> <div><br></div> <div>그냥 정육점 가셔서 좋은 돼지비계 얻을 수 있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div> <div><br></div> <div>'저희는 없어요' 하면 아니고... '다음 주에 작업하니까 버리지 않고 남겨 둘께요' 하는 집이 있음 부탁해 놓으세요.</div> <div><br></div> <div>돼지비계도 제일 좋은 부위가 있어요. 공짜로 줘요.</div> <div><br></div> <div>잔뜩 얻어와서 라드를 뽑아 내려서 굳혀서 버터처럼 잘라두면... 몇 달은 잘 사용할 수 있는 요리 비법 재료가 되어줍니다.</div> <div><br></div> <div>김치찌개에 한덩이 넣으면 윤기가 좔좔~~ </div> <div><br></div> <div>김치 볶음밥을 이걸로 볶으면 고소함이 환상입니다.</div> <div><br></div> <div>짜장밥 만들어 애들 주면 고소 달콤 짱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비지찌개 만들기 </div> <div><br></div> <div>육수를 내어서 멸치나 다시마 같은 건더기는 버리고, </div> <div><br></div> <div>나머지 과정은 라면 끓이듯이 끓이면 됩니다.</div> <div><br></div> <div>1. 묵은김치가 좋은데, 그냥 김치도 상관 없어요. 잘게 썰어서 육수에 넣고요.</div> <div><br></div> <div>2. 시장에서 사온 비지 넣고요.(비지와 김치 참기름을 버무려 넣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3. 끓이면 끝입니다.</div> <div><br></div> <div>4. 간 맞추기.</div> <div>    간 맞추기는 애매한데, 집집마다 김치의 간이 다르거든요. </div> <div>    그냥 끓이다가 싱겁거나 매운 맛이 덜하면  김치를 잘게 썰어서 조금 더 넣으시고 맛을 보세요.</div> <div>    김치 씹히는 맛이 좋으신 분은 김치를 좀 더 넣으세요.</div> <div>    총각김치 좋아하시는 분은 총각김치 무우와 무우청 넣으셔도 됩니다.</div> <div>    김치의 젓갈 양념이 약한 서울 경기지역김치(새우젓 들어간)는 새우젓과 고춧가루를 첨가해서 간과 매운맛을 조절하세요.</div> <div>    저는 경상도라 전라도와 같이 김치의 젓갈양념이 진합니다.</div> <div>    싱거우면 김치의 국물을 좀 더 넣기도합니다.</div> <div>    끓여가면서 간을 보고 재료를 더하고 빼도 되는 요리이니까 적당히 가감하세요.</div> <div>    걸고 진한 요리이므로 중간에 마늘 간 것을 한 숟갈 듬뿍 넣으셔도 좋고요,</div> <div>    참기름을 밥숟갈로 한 숟갈 넣으셔서 잡내도 없애면 좋죠.</div> <div>    </div> <div>    이상입니다.</div> <div><br></div> <div>    제가 쓴 레서피 잘 읽어 보시면, 중간에 빼도 되는 재료들도 많습니다.</div> <div>    그래서 크게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    핵심은 라드유!! 신비의 기름입니다.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