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여러분 안녕하세요 <div><div>모두 식사는 하셨는지요?</div> <div>다름이아니라 오늘 여러분들께 걸그룹 노래 몇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div></div> <div><br></div> <div>저는 오랜 기간동안 아이돌 안티였습니다</div> <div>기성가수들과는 달리 실력이 아닌 외모나 예능 같은 것들로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데만 집중하는 것처럼 느껴졌기에, 아이돌문화라는 것 자체가 저에겐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되었어요</div> <div>하지만 언젠가부터 아이돌도 음악적인/실력적인 부분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고, 노래도 정말 괜찮은게 제법 있더라구요</div> <div>그래서 요즘은 아이돌의 노래도 종종 듣곤 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지금도 아이돌이나 걸그룹에 관심이 없거나 반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되기에!!</div> <div>그래서 몇가지 노래를 소개드려요</div> <div>아래의 노래들은 매우 주관적인 취향으로 고른 것들이며, 걸그룹에 대한 저의 편견을 깨는데 일조한 곡들임을 밝힙니다</div> <div>(언젠가부터 걸그룹 노래가 정말 좋은 것도 많고 숨겨진 명곡도 많지만, 그 중에 문화컬쳐급으로 저에게 충격을 줬던 곡들을 골라봤어요!)</div> <div>사실 대부분이 너무나도 유명한 곡들이며 최신가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면 아실만한 곡들이지만, 이쪽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계실것이기에 그분들이 한번쯤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보아요</div> <div>아무쪼록 시간 되실때 감상해보시고,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div> <div>(넘버링은 시간 순서/그룹순에서 개인순서인데, 틀린 것이 있을수도 있어요 ㅜㅜ)</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1. 오늘부터 우리는 - 여자친구</font></b></div> <div><br></div> <div>저의 걸그룹에 대한 인식을 바꾼 계기가 된 노래입니다</div> <div>어느 주말 북적대는 시내에서 우연히 이 노래를 들었고, 검색을 통해 제목을 알게되어 지금까지도 자주 듣고 있는 노래에요</div> <div>처음 들었을때 정말 노래가 너무 좋아서 '이 노래는 꼭 알아야해!'라며 찾아봤었네요</div> <div>몇번을 들어도 정말 신나는 노래!</div> <div>왠지모르게 제가 유년기때 들었던 그런 느낌도 나고, 친숙한 멜로디에 노래도 시원시원하게 잘한답니다</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jRMhQpOYAM"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2. 넌 is 뭔들 -마마무</font></b></div> <div><br></div> <div>말이 필요없는 실력파 아티스트 마마무의 노래입니다</div> <div>이 노래가 유행할 당시에 전 운전할 때마다 음원사이트 top100의 노래를 랜덤으로 재생시켜서 틀어놓는 버릇이 있었어요</div> <div>그 수많은 노래중에 유독 관심을 끌었던 것이 바로 이 노래입니다</div> <div>특히 노래 도입부에 화사 파트에 너무 감동한 나머지 앞부분 부른 멤버가 누군지 막 찾아봤었어요</div> <div>나중에 영상을 통해서 무대위 마마무의 모습을 보았는데, 긴장감 하나 없이 자기집 안방처럼 무대를 가지고 노는 모습에 또 한번 치이고, 대중앞에 노래하는게 너무 좋아 죽겠다는 그 표정들에 또 반하고, 4분 남짓한 노래 한곡 하면서 주변을 온통 자신들의 에너지로 채우는 모습에 무릎을 꿇고 말았네요</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bhmTM1cRro"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3. cheer up -트와이스</font></b></div> <div><br></div> <div>현재 국내외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트와이스의 노래입니다</div> <div>당시에는 정말 어딜 가든 이 노래가 계속 흘러나와 모를래야 모를 수 없었던 노래인데요</div> <div>노래 시작때 전주부분의 삐용삐용~하는 부분부터해서 노래 끝날 때 까지 한 순간도 빠짐없이 신나는, 어깨춤이 저절로 나는 노래입니다ㅋㅋㅋ</div> <div>처음에는 주변에서 계속 나오니까 그냥 들었지만,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종일 이노래만 틀어놓게 되더라구요 ㅋㅋ</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정말 노래 진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span></div> <div>그리고 음악 외적인 이야기지만 멤버 지효가 10년 가까이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들었을때 어째서인지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ㅜㅜ</div> <div>정말 오래 맘고생하면서 힘들었겠지만 그만큼 지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니 제 마음이 다 좋네요</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c7rCyll5AeY"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4. 종소리 - 러블리즈</font></b></div> <div><br></div> <div>트와이스의 cheer up을 마지막으로 한동안은 새로운 노래보다 기존의 노래만 듣던 시기를 보냈어요</div> <div>그러던 중에 유튜브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된 노래가 바로 러블리즈의 종소리입니다</div> <div>작년 말에 나온 노래니 비교적 최근 노래인데, 알게된 것은 우연스럽지만 듣다보니 노래가 너무너무 좋아서 계속 듣지 않을 수 없는 그런 노래에요</div> <div>크리스마스와도 잘 어울리고 대중성도 가진 노래라고 생각되고 노래도 다들 잘하던데, 어째서인지 엄청난 히트는 하지 못했던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ㅜㅜ</div> <div>노래도 좋지만 무대영상을 보시면 안무도 되게 좋은게, 살랑살랑 추면서도 엄청 절도있고 힘도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div> <div>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자기전에 한번 이렇게 하루 두번은 꼭 듣는 워너비노래 (기분이 엄청 상쾌해집니다ㅋㅋ)</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DxD4HwEFdY"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5. 비밀정원 - 오마이걸</font></b></div> <div><br></div> <div>이 노래는 오유를 통해 알게된 노래입니다 ㅋㅋㅋ</div> <div>노래가 너무좋다, 명곡이다, 이 노래만 계속 듣는다 이런 글이 종종 보여서 도대체 어떤 곡인지 한번 들어나보자 해서 들었다가 딱 한번 듣고 바로 납득해버린 그런 노래입니다ㅋㅋ</div> <div>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고 보컬도 좋고 노래가 뭔가 꿈꾸는 것 같은 느낌인데 그런 느낌도 정말 좋아요</div> <div>오마이걸이 누군지 몰라도, 걸그룹 노래 싫다고해도 이 노래는 추천드릴 수 있는 그런 노래입니다</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IN5_tJRiyY"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6. 사랑은 바람처럼 - 정은지(Apink)</font></b></div> <div><br></div> <div>이 노래는 시내에서 듣고 바로 검색해서 제목을 알아낸 노래입니다</div> <div>사실 노래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보컬이 노래를 너무 잘하길래, 근데 모르는 목소리길래 누군가 해서 찾아봤어요</div> <div>당시만 해도 아직 걸그룹 실력에 대한 편견이 제법 남아있던 때라서, 노래를 검색하기 전에는 걸그룹 멤버가 불렀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던 노래입니다</div> <div><br></div> <div>이 노래를 듣고 정은지양이 부른 모든 노래를 들어봤는데, 제 취향에는 이 노래가 가장 좋았네요 (대중적으로는 하늘바라기라는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 노래도 함께 추천드립니다!)</div> <div>걸그룹 노래 못하지 않아? 라고 누군가 말했을 때 마마무와 함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는 가수 정은지양ㅋㅋ</div> <div>개인적으로 아이돌 이름표 때고 기성가수들과 나란히 세워둬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안정된 발성, 가창력, 감성 음색 등등 모두 좋아요!)</div> <div>노래 사랑은 바람처럼과 함께 가수 정은지양을 함께 추천드립니다</div> <div>(이 노래는 공식 영상을 제가 찾지 못해서 라이브 영상을 링크로 남깁니다)</div> <div>(영상 중간에 2절 시작 부분에 팬이 사랑한다고 소리지를 때 은지양이 그걸 보고 '나도'라고 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심쿵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ㅇ<-<)</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zOUyJicYWtI"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4"><b>7. 꽃길 - 김세정(구구단)/(prod by 지코)</b></font></div> <div><br></div> <div>프로듀스101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세정양의 명곡</div> <div>슬픈 멜로디와 슬픈 가사를 세정양이 고운 음색으로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노래입니다</div> <div>다른 가수가 부르면 이런 느낌이 날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세정양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에요</div> <div>이 노래는 들을때마다 마음이 울컥하기도하고 부모님 생각도 나고 눈물이 찔끔 나는 그런 노래니 듣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RKLKDJ1QsLs"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4"><b>8. 방백 - 샤이니</b></font></div> <div><br></div> <div>추가로 걸그룹 노래는 아니지만 정말 애정하는 노래 하나를 소개하며 마칠게요!!</div> <div>예전에 바리스타로 일할 때 매일같이 매장에 울려퍼지던 노래입니다</div> <div>아이돌에 전혀 관심이 없으시던 사장님이 유일하게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 놓은 아이돌 노래라서 이유를 물었더니 '노래가 너무 좋아서'라는 대답을 들었었네요 ㅋㅋ</div> <div>정말 다른 말이 필요없는 너무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강력추천!!</div> <div>(개인적으로 노래 끝부분에 '지금 내앞엔 너무 눈부신 두사람 그리고' 부분에서 '그리고' 부분에 뭔가 언벨런스하게 꺾이는데 그 부분이 특히 너무 좋아요ㅜㅜ)</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rrwxxWGAHA"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네 여기까지입니다</div> <div>글이 조금 길죠? 죄송합니다 ㅋㅋ</div> <div>한때 아이돌 안티였던 저도 조금씩 그들의 음악들 듣게 되면서 아이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지금은 무려 특정 아이돌의 덕질을 하고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div> <div>이 노래들 중에 단 한곡이라도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길 바라며 마칩니다! 모두들 안녕~~</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