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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885356
    작성자 : 여신누
    추천 : 44
    조회수 : 2689
    IP : 202.136.***.2
    댓글 : 2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5/20 01:16:54
    원글작성시간 : 2014/05/20 00:57:04
    http://todayhumor.com/?humorbest_885356 모바일
    4시간 자고 난 후 써보는 벼룩시장 후기(쓰압)
    <div>안녕하세요.</div> <div> </div> <div>벼룩시장에서 통칭 <외국인>이라 불린, 오늘의유머의 유저 여신누입니다.</div> <div> </div> <div>1,2회 때에는 관람객의 입장으로 쓰던 후기였는데, 이번에는 관람객의 입장이 아니네요.</div> <div> </div> <div>그래서 자중해야겠다 라고만 막연히 생각했는데, 운영진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그냥 한 유저로서 남기는 후기는</div> <div> </div> <div>괜찮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 앞서 후기를 작성해 주신 판매 관리 운영자분 덕분이에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벼룩시장을 준비하는 동안에 다른 파트 담당 운영자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셨겠지만 제 파트의 경우는</div> <div> </div> <div>벼룩 직전과 벼룩 당일이 제일 ㅎㅎ...ㅎ...ㅎㅎㅎ...</div> <div> </div> <div>벼룩시장 마지막 공지 겸 자원봉사 막판 급구 글이 베오베에 간 시간이 매우 늦은 밤이어서 그런지</div> <div> </div> <div>새벽2시에 받은 자원봉사 메일을 마지막으로 모집을 종료했습니다. 그런 늦은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오유와</div> <div> </div> <div>벼룩시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동했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 5월 17일 토요일이 저에게는 매우 바쁜 하루였습니다. 미뤄진 날짜가 회사 마감일과 겹치는 시기이기도 했기</div> <div> </div> <div>때문이죠. 팀장님께서 일요일에 회사 출근할 수 있겠냐고 물어오셨을 때(!) 저는 '일요일엔 하루종일 외부에 있어야</div> <div> </div> <div>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출근해서 최대한 해결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죠. 그렇게 마취총을 쏘고 토요일 오전에</div> <div> </div> <div>적막이 도는 사무실에서 마감집계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기억하는 제 인생의 처음부터 치마를 입었던 순간은 딱 3가지였네요.</div> <div> </div> <div>학생, 관혼상제, 회사창립기념일/시무식/종무식</div> <div> </div> <div>제게 있어 특별한 순간에 필요한 5대 요소인 블라우스/치마/구두/스타킹/드라이 완료한 머리를</div> <div> </div> <div>장착(?)하고 출근했더랬습니다. 같은 부서 여직원분과 마케팅팀 남직원분의 결혼식이 오후에 있던 터라서요.</div> <div> </div> <div>마침 뷔페라는 아주 훌륭한 조건도 갖추고 있던 터라 먼저 달려간 여직원분의 결혼식에서 잽싸게 뷔페 먼저 먹고</div> <div> </div> <div>결혼식장에서 여직원분(왜 신부화장이 비싼지, 비싼값을 하는지 제대로 깨달았던 순간)과 사진도 찍고</div> <div> </div> <div>바로 남직원 결혼식장으로 가서 인사하고 다시 뷔페를 즐기고</div> <div> </div> <div>동네에 도착해서는 엄빠의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리기 위해 대파불고기집과 카페를 대접해 드렸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갑자기 벼룩후기 쓴다면서 이런 잡설을 늘어놓은 까닭은...</div> <div> </div> <div>이러고 집에 들어오니 11시가 넘었었습니다...</div> <div> </div> <div>씻고 누워서 폰을 켜 운영진들과 접촉을 하니(저희집은 야컴금지) 베오베에 마지막 공지가 올라가서 카페와 메일함에</div> <div> </div> <div>자원봉사자 지원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빨리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씀들 하시더군요.</div> <div> </div> <div>(날짜가 바뀐 공지를 할 때 미뤄진 날짜가 언제라고 빨리 정하지 않은 탓에 신청해놓고 기다리던 자원봉사자 분들의</div> <div>스케줄 사정으로 인한 대거 이탈로 인하여 벼룩 바로전날에 급하게 공지를 하게 된 거였죠)</div> <div> </div> <div>부랴부랴 작은 폰(아이폰5)으로 지메일함과 카페를 왔다갔다 하면서 신청하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일일이 문자를 날려</div> <div> </div> <div>드리고 새벽2시에 접수된 마지막 신청을 받은 후 추가 신청자가 오지 않을까 하고 뒤적이다 2시 30분에 잠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3시 20분에 맞추어둔 알람이 울렸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일어나서 컴을 켜고 메일함과 카페, 문자함을 열어두고 자원봉사자 명단을 만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 명단을 만드는 자체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4시에 기상하는 다른 운영자분의 메일함에 투척하려고</div> <div> </div> <div>(그분은 집에 프린터기를 소유하고 있으심) 했는데, 중도에 못하신다고 나가신 분들을 다시 찾아 체크하고 신규 신청자분들</div> <div> </div> <div>넣고 파트배치를 미리 해놓기 위해서 고심하다 보니 어느새 4시 50분이 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div> <div> </div> <div>SYSTEM : "하얗게 불태웠어" 타이틀을 획득하셨습니다.(정신력 -444 좀비력 +444)</div> <div> </div> <div>파일을 전송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컴을 끈 후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화장실 문을 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대림역엔 7시경에 도착을 했는데 구로공원에 와 보니 다섯 분이나 계시더군요.</div> <div> </div> <div>7시까지 만나자고 했으면서... 이런 멋쟁이들 ㅎㅎ</div> <div> </div> <div>아직 자원봉사자 분들도 안 계시고, 약간의 무대장비와 스탭들의 가방만 무대위에 얹혀져 있는 상태의 공원은</div> <div> </div> <div>매우 넓어보였습니다. 1,2회 때는 그렇게 좁아 보이던 공원이었는데... (하지만 행사가 시작되고 나서 이 생각은 곧 철회됨)</div> <div> </div> <div>깜찍하게도 8시에 모이자고 했는데 7시반도 안되서 첫테이프 끊어주신 자원봉사자분께 매우 기쁘게 다가가 첫 출첵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물품트럭이 올 때까지 정자에서 계속 멍때리고 계시게 되었죠...</div> <div> </div> <div>8시경이 되면서 속속들이 자원봉사자 분들이 도착하고, 자원봉사자 담당 운영자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MUST HAVE ITEM인</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통칭 <외국인> 모자를 장착하게 되었죠.</div> <div> </div> <div>제가 자원봉사 담당 운영자가 되고 나서 벼룩 당일을 위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div> <div> </div> <div>첫째, 벼룩시장 관계자 분들(운영진,가드,봉사자분들)이 북적이는 벼룩시장 내에서 나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함.</div> <div> </div> <div>둘째, 복장에 적용되지는 말아야 함.(세월호 사건 때문에 저도 자원봉사자 분들께 당일 복장은 덥지 않고 간편하며 요란하지 않게라고</div> <div> </div> <div>요청했는데, 그건 자원봉사자 담당 운영진인 나에게도 당연히 해당되어야 하는 것)</div> <div> </div> <div>셋째, 몸을 움직이는 데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함.</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이 세 가지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이 바로 <외국인> 모자였던 것이죠.</div> <div> </div> <div>게다가 햇볕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스킨 세이브 기능까지!(라고 생각했지만 효능이 없었습니다. 다 탔어요.)</div> <div> </div> <div>+a로 재능기부 담당 운영자분께서 손수 써주신 "자원봉사 담당" 문구를 등짝에 테이프로 붙이고 다녔더랬습니다.</div> <div> </div> <div>덕분에 자원봉사자 분들과 행사 시간 동안 돌아다니시는 손님들께 뜻하지 않은 웃음(?)을 준 것 같더군요.</div> <div> </div> <div>뭐 다행인 것은, 제가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저를 부르는 호칭이 <외국인>이 되는 바람에 행사 중간중간 손님들 옆을 지나가면서</div> <div> </div> <div>"외국인도 자원봉사 지원했나봐", "풋! 외국인이래 ㅋㅋ" 등등의 말들도 간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운영진 분들도 절 부를 때 "어이 외국인!" 하고 부르면서 웃음보가 터지시는 걸 보니 나중에는 저까지 제 상황이 웃겨서 그냥 웃었습니다.</div> <div> </div> <div>모든 분이 8시 정각에 딱 맞춰 오신 것은 아니라 물품트럭이 도착한 후 물품을 세팅할 때까지 수시로 도착하는 자원봉사자 분들</div> <div> </div> <div>출석체크하고, 명찰 나눠드리고 세팅 일 시키고(이하 반복) 막간의 시간 동안에 자원봉사자 분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 회의에서 자리 자원봉사자 근무 체제(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죠 단어가)를 설명드렸는데요.</div> <div> </div> <div>사실 제가 1,2회 때는 관람만 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자원봉사자 담당 운영진이라는 직책을 맡는 바람에(원래 이 업무는 삥님이</div> <div> </div> <div>담당하셨던 업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삥님과 다른 운영진분들이 저와는 다르게 1,2회 또한 운영자의 입장으로</div> <div> </div> <div>겪어온 벼룩시장의 상황을 미루어 조언하는 바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분들이 휴식시간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특히 오늘처럼 </div> <div> </div> <div>낮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 속에서는 한시간만 바쁘게 자원봉사 활동을 해도 금방 지치게 마련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저는 삥님 조언에 따라 60명 정도를 목표 인원으로 잡고 모집을 해왔습니다.</div> <div> </div> <div>날짜 변경으로 인해서 사정상 빠지게 된 분들이 많아 순식간에 1/3의 인원이 빠져나가는 대형 사건도 있었지만 거듭된 공지에서의</div> <div> </div> <div>자원봉사 요청과 막판 베오베 덕분에 60명까지는 되지 않았지만 간신히 54~56명 정도의 인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3인1조로 3교대 근무(2명 근무하는 동안 1명 휴식) 방식으로 파트를 배치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같은 파트에 배치된 분들끼리 휴식간격과 휴식순서를 자율적으로 정하실 수 있게 해드렸구요,</div> <div> </div> <div>휴식시간 동안에는 자원봉사자분들도 일반 소비자 분들처럼 판매부스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자원봉사자 분들은 최연소자 20세부터 최연장자 42세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의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div> <div> </div> <div>30세 이상의 분들은 대개 이동하지 않고 부스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리로 우선 배치해 드리려 했고, 스탬프 담당분들은 정말...</div> <div> </div> <div>20~26세 사이의 싱싱하고 팔팔한(저보다 어리면 다 싱싱하고 팔팔한거죠 뭐) 분들을 배치해 드렸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정말 이렇게 인파가 많이 몰릴 줄은 1,2 회때 관람객으로 왔었던 저조차도 예상치 못했던 터라 점심도 맘편하게 드시지 못하고</div> <div> </div> <div>불볕더위 아래에서 활동을 해주신 고마운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기쁘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도시락은 맛있다고들 하는데 사실 제 경우는 맛을 느끼기보다는 살기 위해 먹었다고밖에...)</div> <div> </div> <div>아이스티 / 아이스크림 부스의 경우 아이스크림 3인1조, 아이스티 3인1조로 배치를 해 두었는데,</div> <div> </div> <div>날씨가 날씨이다보니 설탕물에 들러붙는 개미떼처럼 많은 인파(개미밖에 생각이 안나서 죄송합니다;)가 몰렸습니다.</div> <div> </div> <div>솔직히 600개 준비해 온 게 그렇게 빨리 동이 날 줄은 몰랐습니다. 단지 종이컵을 사기 위해 다이소에 택시까지 타고 가는 경우가</div> <div> </div> <div>발생할 줄은;; 다른 파트도 다 바쁜 터라 잉여인력을 빼기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공연 담당 운영자분께서 무대 파트에 배치된</div> <div> </div> <div>자원봉사자 분들을 보내주셔서 물품 담당 운영자분이 적재적소에 보내 주신 것 같더군요...</div> <div> </div> <div>나중에 지나가다 알았는데 가드 운영자 분께서도 달라붙어서 음료 제조를 도울 정도로 그쪽 매대는 아비규환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아이스티가 그렇게 빨리 동이 나고, 아이스크림 쪽도 무지 몰리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주변에 음식점이 딱히 보이지 않았던 터라 케밥이 아주 불티나게 팔렸습니다.</div> <div> </div> <div>1회 때는 케밥 부스 판매자분이 세분 정도 되었는데, 2회부터는 한분이 계속해서 하시더군요.</div> <div> </div> <div>그 땡볕아래에서 케밥을 데우기 위한 열기까지 가세하는 바람에 매우 더우셨을 텐데 교대할 사람도 없어서 쉬지도 못하시고 계속</div> <div> </div> <div>돈받고 케밥 만들고 돈받고 케밥 만들고... 총괄운영자분의 요청으로 뜻하지도 않게 케밥 부스에 자원봉사자 한 분을 급하게</div> <div> </div> <div>투입했습니다. 파라솔도 닿지 않는 위치에서 대신 돈계산을 해 주시며 휴식도 못하셨는데 다른 파트도 다 바쁜 상황이라 교대할</div> <div> </div> <div>자원봉사자 분을 투입해 드릴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급하게 제 가방에서 <오늘생일 :)> 모자를 꺼내서 그분께 씌워드렸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벤트 담당 분들도 많이 바쁘셨습니다. 비누가 빨리 굳지 않아 전전긍긍하며 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였고, 쉴새없이</div> <div> </div> <div>뱃지를 찍어냈고, 3-5행시 및 세월호 남김메세지 판넬을 관리했습니다.</div> <div> </div> <div>특히 스탬프 담당 자원봉사자 분들의 경우 한 군데 있지 않고 벼룩 내 인파 사이를 돌아다니며(그 좁은 길을...) 스탬프 이벤트를</div> <div> </div> <div>진행하였고, 재능기부 담당 자원봉사자 분들도 대기줄을 자르며 볕 아래 계속 계셨기 때문에 살이 많이 탔을까봐 걱정됩니다.</div> <div> </div> <div>(저두 지금 그런 상황이라서요 ㅠㅠ)</div> <div> </div> <div>특히 재능기부 담당자 분께서는 대구에서 지원오신 분들 중 한 분이신데, 토요일 근무가 끝나고 바로 서울로 올라왔어야 했던</div> <div> </div> <div>터라 그대로 힐을 신고 오셨습니다... 비닐봉다리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결국 슬리퍼로 대체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힐을 신으면 확실히 마시게 되는 공기가 대기권과 성층권의 차이만큼이나 크게 나는데 저같은 경우 덩치가 있다 보니 힐을 신고</div> <div> </div> <div>있으면 무게 때문에 금새 발이 아파옵니다... 그분은 여리여리한 몸매의 소유자이셨지만 힐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보니...</div> <div> </div> <div>결국 견디지 못하셨던 거죠 ㅠㅠㅠ 애도요 ㅠㅠㅠㅠ</div> <div> </div> <div> </div> <div>캐릭터상품이나 희움팔찌는 금방금방 나가더군요. 저두 하나 장만하고 싶긴 했는데, 다른 자원봉사자 분들도 한눈 팔지 않고</div> <div> </div> <div>수고해 주시는 터라 제가 근무 도중에 따로 챙겨두거나 판매부스에서 물건 사기가 좀 그래서 그냥 지나쳤었습니다.</div> <div> </div> <div>벼룩 동안에는 정말 정신없었는데 하루가 지난 지금은 올라온 후기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div> <div> </div> <div> </div> <div>기부품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택배박스 11개분량의 라노벨과 만화책들... 제가 알고 있는 만화책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div> <div> </div> <div>오해하지 마세요. 전 그저 만화책방을 보며 스쳐지나간 책들을 기억하고 있을 뿐. 하지만 달빛조각사라던가 퇴마록이라던가 있었다면</div> <div> </div> <div>눈이 돌아갔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야책 잔뜩 사가신 분 감사합니다. 기부책 판매수익에 한 획을 그어주신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의류도 매우 많았는데요, 천막에 걸어놓은 옷에 매달려서 커플놀이(?)하시던 분,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쁜사랑하세요. 옷이랑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자원봉사자 분들을 각 파트에 배치해 놓고 배치파트 미정인 분들이 몇분 계셔서 벼룩행사 진행되는 동안에 환경미화(쓰레기 줍기, </div> <div> </div> <div>봉투 교체 등)를 부탁드리려 했는데, 벼룩행사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오히려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바람에 결국 100L짜리 봉투</div> <div> </div> <div>들고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쓰레기들 줍고, 부족한 곳에 설치하고, 쌓인 것 교체하곤 했습니다. 참 고마운 것이, 생각보다 바닥에 버려진</div> <div> </div> <div>쓰레기가 인파에 비해 매우 적었다는 점입니다. 과연 질서있는 오유인들다웠습니다.</div> <div> </div> <div>대신 쓰레기통이 설치된 곳은 무서울 만큼 쓰레기들이 차오르곤 했죠.</div> <div> </div> <div>재능기부 부스 뒤쪽의 정자 옆 분리수거함 중에는 일반쓰레기와 플라스틱류 코너가 압권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특히 플라스틱류는 음료관련 쓰레기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겹쳐진 상태로 버려지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왕폭발계란찜마냥 수거망 위로</div> <div> </div> <div>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참 다행인 것은 치워주시는 구청 관계자분(연세 있으신 직원분들)이 계셨다는 점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시다시피 당일 낮 최고 기온이 28도에 육박했다는 점, 사람이 매우 많이 몰려서 빡빡했다는 점, 이러한 사유로 준비해 온 1.5L짜리</div> <div> </div> <div>생수병 72통도 얼마 가지 않아 동이 나고 물을 사러 갔다오는 경우까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이 아이스티 제조에 사용되었죠.</div> <div> </div> <div>운영진 부스 뒤쪽에 생수병을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운영진 부스 쪽에 배치된 자원봉사자 분들은 간간히 생수를 음복할 수 있었지만</div> <div> </div> <div>가드 분들, 스탬프 담당 분들, 재능기부 담당 분들, 케밥 담당분의 경우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음료/아이스크림 부스에서 한개라도 아쉬운 컵을 몇 개 얻어다 생수통을 끼고 스스로 급수차가 되었더랬죠...</div> <div> </div> <div>벼룩시장 내부를 계속 돌아다니면서 자원봉사자/가드 분들 마주칠 때마다 "원샷하시고 한잔 더"를 외쳤습니다.</div> <div> </div> <div>그분들의 심정은 아마 쇼생크를 탈출한 앤디 듀프레인의 심정이 아니었을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정신없이 돌고 후반부에 운영진 부스 뒤쪽 의자에서 짬을 내어 잠깐 쉴 일이 있었는데... 전날도 매우 바쁜 하루였던 데다가 50분밖에</div> <div> </div> <div>수면을 취하지 못했던 터라 잠깐 앉아있는 그 순간에도 끔뻑끔뻑 퓨즈가 끊기더군요. 어느 자원봉사자 분의 후기에서 제가 자다 깨다</div> <div> </div> <div>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뭐라도 덮어드리고 싶었다는 문구를 보았는데 그렇게 되면 쪄죽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만 고마워요!!!</div> <div> </div> <div>앉아서 가만히 있으면 퓨즈 나가서 아예 곯아떨어질 것같은 불안함에 밥먹을 때랑 잠깐잠깐 1,2분 정도 앉아있을 때를 제외하고는</div> <div> </div> <div>쓰레기 다치우고 해산하고 집에 갈 때까지 계속 서서 다녔네요. 덕분에 지금까지도 양쪽 다리가 사직서 낸다고 항의중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생각보다 추첨행사와 기부품경매 행사가 길어짐에 따라 4시 반에 예정되어 있던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전달식이 늦었습니다.</div> <div> </div> <div>사회자를 맡은 운영자분께서 총수익과 기부금액을 발표할 때 저도 관객으로써 잠깐 그 자리에 있었는데 기부금이 전달 된 후 </div> <div> </div> <div>할머니께서 마이크를 잡고 말씀하시며 감정이 북받혀 목소리가 떨리시는데 내용은 잘 들리지 않았는데도 그 목소리만으로도</div> <div> </div> <div>저까지 괜히 가슴이 먹먹하고 손발이 저려왔습니다. 안 울려고 눈알 굴리느라 혼났습니다.</div> <div> </div> <div>할머니께서 남은 여생을 더이상 눈물로 지새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기부금 전달식이 끝난 후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판매자 분들께서 무사히 귀가하신 후 맡은 파트의 활동을 끝낸 자원봉사자</div> <div> </div> <div>분들과 운영진분들의 정리정돈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스와 천막과 무대시설을 철거하고 주변환경을 정돈했습니다.</div> <div> </div> <div>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는 5시반~6시 무렵에 이르러서야 모든 정리가 끝났고, 참가했던 자원봉사자 분들과 가드분들 앞에서</div> <div> </div> <div>총괄우녕자 분께서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다들 박수를 쳐주시는데, 옆에서 그 상황을 보고 있자니</div> <div> </div> <div>자원봉사 담당 운영자로써 또다시 가슴이 먹먹하고 손발이 저렸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느새 서울벼룩시장 스탭들의 전용 메뉴가 되어버린 중국집... 주문갯수 파악해서 전화드렸고... 일전에 베오베에 갔던 경고문에</div> <div> </div> <div>따라 4인당 탕수육 하나씩 주문했더니 전화받으신 직원분이 고맙습니다를 연발하시더군요 참 ㅡ////ㅡ a</div> <div> </div> <div>벼룩시장에서도 콜레세움으로 대동단결. 부먹파와 찍먹파로 갈린 콜로세움은 홀로 부먹파를 고집했던 총괄운영자분의 쓸쓸한</div> <div> </div> <div>부먹동지찾기로 끝났고, 저녁 뒷정리까지 모두 끝낸 후 최종적으로 해산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벼룩 자원봉사자 분들께 스케줄을 알려 드릴 때, </div> <div> </div> <div>8시 도착 후 부스/천막/무대/소품 설치 후 11시경 점심식사, 12시부터 맡은 자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4시 반경에 기부금</div> <div> </div> <div>전달식을 하고 5시에 판매종료, 부스철거 및 뒷정리하고 저녁식사 후 7시경 해산예정이라고 알려드렸는데, 다행히 7시경에</div> <div> </div> <div>모두 끝이 났네요. 더 늦으면 귀가에 차잘이 생기시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강원도라던가 수원 청주 같은 곳에서 올라오신 분들</div> <div> </div> <div>말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총괄운영자 분께서는 4회 때도 저를 운영진으로 쓰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div> <div> </div> <div>운영진이 아닌 개인적인 입장으로서는 기대 반 끙끙(?) 반입니다 ㅎㅎ</div> <div> </div> <div>그래도 맡겨주신다면 정말 즐겁게 다시 맡게 될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이 부분을 읽고 계시는 총괄운영자 분 입가에 맺힐 그 특유의 미소가 상상이 가네요 벌써.</div> <div> </div> <div>저는 결국 새장속으로 날아든 새가 되어버린 듯합니다.</div> <div> </div> <div>우여곡절도 많았고 수면부족으로 인해 많이 피곤해서 '난 역시 머리쓰는 것보단 몸 쓰는게 더 나아'라고 가끔 우스개로 뱉곤</div> <div> </div> <div>했지만 4회 벼룩시장 기획이 시작되면 제 발로 이 자리로 다시 걸어들어올 제 모습도 어렵지 않게 상상이 갑니다.</div> <div> </div> <div>1회 때는 운영진 3명에 자원봉사자 10명 정도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3회인 지금은 운영진 14명에 자원봉사자 50여명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4회 때는 70명은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안일하게 60명 정도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모집을 했다가 벼룩 당일이 되어서야 제 판단미스라는 것을 알았죠.</div> <div> </div> <div>실제로 3인1조로 3교대 로테이션 계획했지만 유달리 바쁜 부스(ex: 음료/아이스크림)의 경우 그것조차도 원활하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이처럼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특히 여름에 열리는 벼룩시장의 경우 심함) 1,2회 서울 벼룩시장 당시 자원봉사자로</div> <div> </div> <div>지원하셨던 분들 중 3회에 지원하신 분들은 50여명 중 단 두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자원봉사자 인원도 역대급이었지만 벼룩시장 규모도 역대급이었던지라,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 그날 하루가 쉽지많은 않았을</div> <div> </div> <div>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꾀부리는 분들 한분도 없이 열심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해 주시고 웃으며 저녁먹고</div> <div> </div> <div>뒷정리까지 완벽하게 해주신데다가, 후기에서 다음 벼룩시장 때도 자원봉사로 지원하고 싶으시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div> <div> </div> <div>보였는데 정말 여기서 또 가슴이 먹먹하고...(이하생략)</div> <div> </div> <div>이런 데서 자원봉사 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그렇게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저 또한 벼룩시장 행사 시간 동안에는 매우 정신없고 힘들고 졸리고 배고팠는데, 막상 무사히 행사가 끝나고 뒷정리까지 완벽하게</div> <div> </div> <div>끝난 후 총괄운영자분의 감사인사에 박수를 보내면서 매우 보람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보람차게 활동을 마치고 귀가를 했으나... 결국 토요일의 짧은 시간동안 업무를 다 마치지 못한 탓에 월요일 새벽</div> <div> </div> <div>4시 반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게 되었고...... 점심과 잠 중에 점심을 택하는바람에(메뉴가 초계탕이라 포기할 수가 없었음 ㅠㅠ)</div> <div> </div> <div>하루 종일 마감과 씨름하며 골골대다 모두가 다 퇴근하고 난 지금 야근을 끝마치며 뒤늦게 후기를 쓰게 되네요.</div> <div> </div> <div>아마 3회 벼룩시장 후기 중에 텍스트로써는 역대급 스압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ㅎㅎ</div> <div> </div> <div>후기에 쓸 내용을 표현할 단어를 적절히 고른 후 퇴고를 거치다 보니 후기를 쓰는 데만 두 시간이 넘게 걸리게 되었네요.</div> <div> </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벼룩시장에 방문하셨던 분들이나 관계자로 참가하셨던 분들 모두에게 행복한 일요일로 기억되었기를</div> <div> </div> <div>바라며, 저는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6시반에 다시 기상해야 하거든요...</div> <div> </div> <div>(논현동에서 거여동까지 택시타도 30분인데... 집에가서 씻고 누우면 2시 확정이네요)</div> <div> </div> <div>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4회 때도 뵈었으면 하네요.</div> <div> </div> <div>아 그리고 참가해주신 자원봉사자/가드 분들 다 훈남훈녀분들이셨습니다. 하지만 안생긴다는 건 다 알고 계시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외국인 올림-</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건 전혀 운영진회의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만...</div> <div> </div> <div>4회는 9,10월에 했음 좋겠어요!!!!(후다닥!~)</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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