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08/169266433395f3895c23ae4970a213e6bf7ee0010b__mn397024__w774__h756__f79575__Ym202308.jpg" alt="이종섭 변명.jpg" style="width:774px;height:756px;" filesize="79575"></p> <p> </p> <p>지휘관 " 이 산이 아닌갑다."</p> <p> </p> <p>병사들 "..."</p> <p> </p> <p>지휘관 "저 산으로 돌격!"</p> <p> </p> <p>병사들 "돌격! 와아~~~"</p> <p> </p> <p>지휘관 "이 산도 아닌갑다."</p> <p> </p> <p> </p> <p>자신이 한 명령을 하루 만에 뒤집는 지휘관.</p> <p> </p> <p>이런 지휘관 밑에 50만명이 있다.</p> <p> </p> <p>상관의 명령에 목숨을 거는 군인들인데, 이런 지휘관에 목숨을 맡기고 있다.</p> <p> </p> <p> </p> <p>지휘관 "전쟁이다. 돌격"</p> <p> </p> <p>쿵! 쾅! 두두두두!!! 으악!!! 돌격!!! 쾅! 으악!!!!</p> <p> </p> <p>다음날.</p> <p> </p> <p>지휘관 "전쟁 하기싫어졌다. 니들은 왜 대포쏘고 총 쐈나? 사단장 빼고 대대장들만 다 모가지 날려!"</p> <p> </p> <p> </p> <p> </p> <p>이런 지휘관이 50만명의 목숨을 쥐고 있는 셈이다.</p> <p> </p> <p>5천만 국민의 목숨은 인질이 됐다.</p> <p> </p> <p>1년 예산만 50조원을 쓰고 50만명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북한뿐 아니라 중, 러, 미, 일의 강대국과 맞서고 있는 자리다.</p> <p> </p> <p>그런 자리에 있는 지휘관의 명령은 태산과 같이 엄중해야 할진데</p> <p> </p> <p>이 자의 명령은 바람 앞의 등불보다 더 잘 흔들린다.<br></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