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3개를 5천원에 준다고 해서 이게 왠떡이냐? 하고 달려갔습니다.<br><br>군대에서 먹던 군대리아급의 빵 안에 들어있는게 거의 없는 버거3개를 포장해 주더군요.<br><br>사실 가져와서 먹기 직전까지 그 정도로 버거 상태가 엉망일 줄은 몰랐습니다. 받았을 때 묘하게 버거가 좀 얇다 싶었는데, 먹으려고 꺼내보니까 아주 가관이더군요.<br><br>버거3개에 5천원이라고 해서 이득이라고 생각이 전혀 안 들었습니다. <br><br>이런 걸 먹으려고 롯데리아에 가느니 그냥 편의점에서 버거에 컵라면 먹는게 훨씬 낫겠더군요.<br><br>여러분들도 괜히 저처럼 5천원 날리지 마세요.<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