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는 뷰징입니다.
지금까지 쭈욱 한국화장품 구매대행으로 써오다가
이번에 여행도 할겸 친구도 만날겸해서 한국엘 갔어요.
명동에 로드샵이 집중돼있대서 가봤는데 아주 가관이더이다.
불친절은 기본이요, 십만원 어치 구매했는데 샘플 하나도 안주고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고객을 욕하더군요.
클리오:
클리오에서 파데 컨실러 입술퍼프해서 총 십만원 어치 구매햇습니다.
샘플 안주냐고 물어보니까 계산하는 언니가 똥씹었다는 표정으로 구달 아이크림 샘플 딱 두개 주더군요.
바닐라코:
어서오세요라는 말 하기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그리고 제품 소개해달라는데 왜 똥씹었나요?
에뛰드:
딱 들어가자마자 매장 직원이 중국어로 고객을 욕하더군요.
그리고 제품에 가격표가 없어서 언니 이거 얼마예여? 라고 하니까 직원이 소릴 빽 지르면서
**언니! 일루 와봐요!! 손님이 물어봐요!!
바로 나왔어요.
스킨푸드:
청포도 파데 하나 딱 샀는데 샘플 몇개 챙겨주셨어요. 남성분이셨는데 파데 색 고를 때 가이드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분 나빠서 바로 명동에서 빠져나왔어요.
그래서 다른 매장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며칠 뒤 백화점에 입점한 로드샵 들어가서 공주 대접 받았습니다.
명동은 절대로 가지 말았어야 할 희대의 실수였어요.
며칠 뒤 제주도로 놀러갑니다.
제주도 관광지 로즈샵들도 이딴식이면 본사에 신고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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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2/26 02:53:46 112.161.***.51 姸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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