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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랑 마미랑 아침부터 누구 뽑냐며 계속 대화하시다가
마미부터 오전에 투표하고 출근하셧고
오늘 쉬는 아부지랑 저는 손잡고 투표소 다녀왔답니당~~
나도 인증샷 찍을라했는데ㅜㅜㅜㅜㅜ
투표용지 받고 떨려서 잊어먹었네요 ㅜㅜㅜㅜ힝
암튼 뭐
중요한 투표에서 아부지랑 같이 손잡고 간것도 너무 뜻깊네요~
그리고 가기 전에
우리 딸래미 행복한 세상에서 살게 해줄 대통령 뽑아야되는데 누구 뽑아야 되냐며 ㅋㅋㅋㅋ
아부지의 사랑을 한껏 느끼고 ㅜㅜㅜㅜㅜㅜ
저는 절 위해 제가 원하는 사람 뽑아달라고 간곡히 말씀드렸지용!! 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이번에 투표율 높을거 같네요!!!
대한민국 화이팅!!!!!!!!
(+) 등록금 얘기하다가 나온 이야기인데,
제가 집에서 통학하는 지방 사립대생입니다.
아부지 '국립대 가면 효도, 사립대 가면 불효라더라, 근데 그중에서도 타지생활하느냐 집에서 다니느냐로 급이 나뉜대
우리딸은 사립대 갔어도 집에서 다니니까 다행이지'
나 '자취비 안드니까 그런가부넹...(이미 불효짓해서 마음불편..)'
아부지 '그것도 그렇지만 타지생활하면 집에 없으니까 우리 딸 보고싶을때 못보잖아
아빠 친구중에 국립대 갔지만 타지로 보내서 보고싶을때 못보는 사람 있는데, 되게 안타깝다.
나는 우리딸 매일매일 보는데'
라고......................
돈이고 뭐고 딸자식 옆에 두고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시다고 하는 울 아부지.....
부모님께 효도할거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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