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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356141
    작성자 : 일초살이
    추천 : 130
    조회수 : 26292
    IP : 59.31.***.36
    댓글 : 4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8/11 15:27:12
    원글작성시간 : 2017/08/11 00:42:1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56141 모바일
    누나 같은 사람 또 없을 것 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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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기전 카톡으로 연락하면서 이상하리 만치 나와 공통점이 많던 누나. <div><br></div> <div><br></div> <div>내 바보같은 이야기나 개그에도 한없이 웃어주는 누나가 정말 좋아.</div> <div><br></div> <div><br></div> <div>내 취미를 이해해주고 같이 하려고 하는 누나를 보면 정말 기쁘고 행복해.</div> <div><br></div> <div><br></div> <div>전화를 하면 긴장되고 약간의 어색한 분위기 속 침묵 후에 둘다 웃는게 간질거리면서도 설레여.</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와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서 싸울일이 없어서 너무 좋아.</div> <div><br></div> <div>어디 갈지 정할때도 무조건 좋다고 하는 누나가 좋아, </div> <div><br></div> <div>그치만 가끔은 누나가 하고싶고 원하고 싶은 걸 지금보다 더 많이 말해줬으면 좋겠어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좋아하는 가수가 겹쳐서 신기해 하던 누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실 페이스북에서 좋아하는 가수 찾아보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것저것 찾아 들어서 얘기한거야ㅎ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누나가 가고싶다고 킵해뒀던 가게들도 사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인한테 들은 얘기를 우연히 겹치게 찾은 것처럼 얘기해버려서 미안해ㅎ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만큼 누나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들을 전부 이해하고 해주고 싶었어 이해해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세 번째 보던 날 밤 집에 데려다 주면서 고백한 나에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늘부터 1일 이라고 하는 누나를 정말 부서지게 안아주고 싶었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난 모쏠에다가 정말로 사랑스럽고 모든게 다 조심스럽게 대하고 싶어서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잘 부탁한다고 악수를 청한 내가 바보같으면서도 웃겼는데 </div> <div><br></div> <div>또 본인도 잘 부탁한다고 받아준게 정말 고마웠어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첫 데이트날 처음으로 비가 오는데 우산을 펼치라고 말하며 </div> <div><br></div> <div><br></div> <div>내 옆으로와 팔짱을 먼저 껴줘서 정말 떨려죽는 줄 알았어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가 잡아달라고 내민 손을 꼬옥 잡고 누나 품으로 끌어오는데 </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정말 너무 행복해서 어찌해야 하는지 생각이 안났어ㅋㅋㅋ</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직은 누나라고 부르지만 조만간 너의 이름을 부르고 </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정말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싶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 앞에 나타나 줘서 정말정말 고마워</div>
    일초살이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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