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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emigration_2911
    작성자 : 까나리워프
    추천 : 11
    조회수 : 1375
    IP : 81.151.***.118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7/06/28 05:12:17
    http://todayhumor.com/?emigration_2911 모바일
    런던 3개월차 적응기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div>좌충우돌하며 어느덧 런던에 정착한지도 3달째로 접어들었네요.. </div> <div>그동안 자존감하락과 멘붕을 무던히도 겪었지만 이제 왠만큼 득도의 경지에 오른듯 하여 이쯤해서 적응기를 써볼까합니다.</div> <div><br></div> <div>1. 영어는 여전히 안들린다</div> <div>그 흔한 핑계로 미국식 억양에 익숙해서.. 라고는 하지만 제가 뭐 미국에서 살아본적도 없고 미드랑 영화나 보던놈이 미국식 억양이 편해봐야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div> <div>한인모임 알게되어서 먼저 오신 선배이민자들에게 물어보니 용기를 참 많이 주시더라구요. 모국어가 아니니 안들리는게 당연하다, 20년을 살아도 안들리는건 안들린다. 거기가 한인+배우자(영국,유럽인)들 커뮤니티 였는데 If you don't speak slowly I can't understand you 라고 아주 또박또박 당당하게 말하는 분을 보고 아, 저거구나 싶었습니다. </div> <div>지금은 회사 옆자리에 있는 친구 말이 젤 잘들리고 제 자리로부터의 거리에 비례해서 안들립니다. 결국 시간과 노력과 익숙함의 문제인가 싶습니다. </div> <div>난 이제 시작한 비기너일 뿐이구나, 라고 포기한 순간부터 편해졌습니다. 진리는 이겁니다!! 포기하면 편해!!</div> <div><br></div> <div>2. 한인모임</div> <div>저는 우연과 행운이 겹쳐 취업으로 홀홀단신 건너와 혼자 살고 있는 중입니다. 영국은 취업비자가 빡시다보니 이곳에서 만나는 분들중 다수가 학생비자 또는 워홀러이고 나머지는 꽤오랫동안 결혼 및 정착해서 살고계신 분들 이더라구요. 학생으로 오신 분들중에는 일부러 한인모임 멀리하고 외국인 플랏에서 사는 분도 있는데, 저같은 경우 회사에서 영어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어디선가 한국말로 나불대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한인모임을 찾게 되더군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한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행정적으로 어디 물어볼 데 없는 것들... (회사의 네이티브들은 외국인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몰라 큰 도움이 안됩니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가르쳐줄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크더군요.. </span></div> <div><br></div> <div>3. 은행</div> <div>학생분들은 학교에서 주는 서류로 계좌 및 직불카드 발급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직장인인 저는 번번히 거부를 당하더군요. 처음에는 주소지 증명이 안되어서 였고 (월세에 모든 빌 포함이다 보니 빌로 주소를 증명할수업슴. 거주계약서 tenancy agreement 는 안되는데가 훨씬많음) 그 후에는 신용조회에서 거부를 당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물어봐도 직원도 모른다고 합니다.. </div> <div>런던에서 한 20년 사신분에게 물어보니 그건 거주기간이 짧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오래된 은행 보다는 신생은행을 찾아가 보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div> <div>다행히 저는 모 한국 은행(KE*) 의 런던지점에서 카드 없는 순수 계좌를 먼저 열었습니다. 이걸 갖게 되면 은행이 주소를 증명해 줄 수 있는 bank statement 를 받을수가 있어서 다음 단계가 조금 낫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제일 큰 차이점은, 한국 은행은 저한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피드백을 주고 서류를 고칠수 있게 기회를 준다는 겁니다ㅠㅠ </div> <div><br></div> <div>4. 음식 </div> <div>어느날 영어 잘들리는 옆자리 친구가 나한테, 영국 음식 어떠냐 입맛에 좀 맞냐고 묻길래 I don't eat British food 라고 대답하곤 둘이서 낄낄 웃었습니다. 밥은 항상 밥통에. 아침과 저녁은 밥과 함께. 점심은 섬유질 보충한다는 기분으로 Pret이나 Coop 같은 큰 슈퍼에서 풀이 가득한 샐러드음식으로 때웁니다. 고추장, 라면, 참기름같은 한민족의 위대한 발명품은(라면은 좀 쿨럭) 꼭 함께해야 하는 삶의 동반자 같은 것이더군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전 이민와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갑자기 역앞에서 몰아친 비바람에 바지가 다 젖었지만, 여름에 쌀쌀하다고 느낄수 있는 이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지구 온난화에서 한 발 벗어나 있는것이 커다란 위안입니다 ㅎㅎ </div> <div><br></div> <div>그럼 20000</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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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28 05:20:12  80.216.***.32  멜롱캣  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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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6/28 21:15:33  218.146.***.123  1번을뽑을까  678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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