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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emigration_2331
    작성자 : 양파바보
    추천 : 14
    조회수 : 1973
    IP : 173.245.***.81
    댓글 : 25개
    등록시간 : 2016/12/08 13:21:10
    http://todayhumor.com/?emigration_2331 모바일
    미국 주택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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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민 온 지 2년 좀 넘은 유부징어에요. 
    가끔 이민게 와서 눈팅하는데 캐나다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것 같지만 미국에서 집 구입 하시는 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써봅니다. (잠도 안오고 심심하기도 해서요 ㅎㅎ)

    일단 전 중부에 살아요. 한인들 많이 없는 곳이고 다른 주에 비해 집값이 안정적인 주라고 들었어요. 

    집 사기로 신랑과 합의를 보고 주구장창 realtor.com과 zillow.com 들어가서 집을 보기 시작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집을 보러 가기 전 pre-approval 을 받아야 합니다. 소득 중명서랑 이것저것 간단한 서류 가지고 가면 승인 한도가 나와요. 저희는 처음에 down payment 낼 돈이 많이 없어서 집 값의 5%만 내도 되는 first time home buyer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대신 보증금?(down payment를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20%가 될 때까지 PMI라고 일종의 주택 자금 대출 보험료를 매달 추가로 내야돼요. 이 금액은 물론 집값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대출 은행에 따라서도 달라요. Realtor.com 에선 추정 PMI가 약 150불 나왔는데 실제로 저희가 내는 금액은 70불 가량이에요. 

    이제 사전 승인을 받았으면 내 중개사에게 연락해서 집을 보러 다니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봤던 맘에 드는 집들은 이미 계약 중이거나 나갔거나 한 집들이 많으니 그 점 유념해 두세요. 사진과 실제가 다른 집들, 남편과 나 둘 중 한명만 맘에 드는 집, 학교와 너무 가까운 집 등등 보는 집들마다 문제들이 있어서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둘 다 맘에 드는 집 발견! 
    그럼 이제 계약서를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이 집을 사고 싶다라는 offer를 씁니다. 일종의 경매라고 보시면 되요. 나 말고도 다른 구매자가 이 집에 관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offer는 신중히
    저희는 올라온 가격 그대로 제시하고 대신에 closing 할 때에 드는 비용 (잘 기억 안나지만2,000불 가량 했던 것 같아요) 우리가 내기로 그리고 다른 구매자가 동일 가격 또는 높인 가격을 제시를 한 경우 이 정도 금액까진 우리가 다른 경쟁자보다 500불 더 두 겠다라는 조건을 달았어요. (예를 들어 내가 제시한 금액이 200,000 이고 다른 구매자들은 205,000, 215,000를 썼을 경우 220,000을 넘지 않는 이상 우리가 다른 구매자보다 500불을 더 주겠다. 이런 식으로요.)
    그 당시 구매자 수요가 많은 것도 있었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이런 조건들을 걸었어요. 반대로 집이 올라온 지 꽤 됐는데 아직 안나갔거나 집 값이 너무 평가절상 되었다거나 이런 경우 올라온 가격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하겠죠? 

    그렇게 오퍼를 쓰고 그날 밤 판매자가 다른 구매자와 우리 오퍼를 보고 우리가 쓴 개 조금 나았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이 됩니다. 

    그 다음부턴 수월해요. 판매자 측 중개인에게 earnest money라고 일종의 계약금을 2,000불 보내고 이젠 home inspection이 필요합니다. 비용은 400불 가량 들었는데 우리가 고용한 전문가가 집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거에요. 대부분은 가전이 포함되어 오기 때문에 가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전기 배선, 지붕은 언제 교체 됐는지 이런 것들을 몇 시간 동안 꼼꼼히 보고 저희에게 보고서를 줍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고 창문 하나 교체, 집 외벽에 살짝 손상 간 것, 전기 문제 이런 것들을 저희에게 알려줘서 저희는 판매자에게 이런 것들을 고쳐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다행히 우리 판매자는 요구한 것들을 다 들어줬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 문제를 가지고 살거나 아님 다른 집을 구하거나 해야해요. 문제의 경도에 따라, 이 집을 내가 얼마나 원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여기까지 했으면 다음은 은행에서 감정인을 보냅니다. 이건 은행에서 지불했어요. 감정가가 실제 판매가보다 낮은 경우 보증금을 더 걸거나 판매자와 가격 조정을 해야 할 수도 있어요. 

    여기까지 했으면 거의 끝이에요. 은행에서 판매자, 그쪽 중개인, 구매자와 구매자 측 중개인 다 만나서 엄청 많은데 서류에 서면하고 열쇠 받고 하면 앞으로 30년간 열심히 대출금 갚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두달 가량 소요됐어요. 그리고 미국에선 부동산 중개시 판매자가 중개 수수료를 다 냅니다. 그리고 매달 내는 금액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어요. 월 대출금을 낮추려면 세금이 적은 집을 고르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그럼 오타가 난무하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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