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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emigration_1377
    작성자 : JUNKHONG
    추천 : 18
    조회수 : 2778
    IP : 76.169.***.102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6/03/02 20:15:36
    http://todayhumor.com/?emigration_1377 모바일
    15년 미국생활 종지부를 찍습니다 (5)
    옵션
    • 창작글
    흔히들 미국은 기회의 나라다
    어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자유의 나라에서 새삶을 살수있을거라고 기대하시는분들께
    저는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않다 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기회의 나라 물론 맞습니다
    저희 오빠가 늦다면 조금 늦은나이에 진로를 바꿔서 학교를 다니는데
    같은 학년의 친구들이 스무살 초반에서 서른살 많게는 서른살 후반까지 다양 하다고합니다
    그중에는 직장을 다니다 학교를 온사람도 의학공부를 하다 적성에 안맞아서 진로를 바꾼 사람도있다고합니다
    하지만 나이는 중요하지않아요
    그들의 나이에 관심이없습니다 여기서 인사할때 내 나이와 태어난 궁굼해하지도 밝히지도않아요
     
    하지만 우리는 다르잖아요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살다 미국으로 왔기때문에
    친척들 부모님들 부모님 주변분들 거의 다 한국사람입니다
    여기서도 엄마들 치마바람?이라고하나요 엄청 심합니다
    제가 사는곳은 특히나 더 심하겠지만
    이제 유치원졸업하고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들 부모님이
    직접 학교에찾아가 선생님을 직접 고르고 이반으로 배정해달라고 한다던가
    언니한태 들은얘기론 요번에 수학을 푸는 방식이 바뀌었다고하는데
    아이들도 새로배우는거라 헷갈려하고 부모들도 배운적 없는 새로운방식이라 도와줄수가없으니
    학부모들이 열받아서 선생님을 찾아가 둘러싸고
    너가 한번 풀어봐라 너도 못풀면서 얘들한태 시키냐 라고 하기도했다네요
     
    저는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어렸을때 미국에와서 미국교육을 받으면서 자랐지만
    부모님과 그주변사람들은 한국사람이라
    경쟁이 당연한듯 누가더 잘났고 누가못났녜 비교하고
    (아닌 분들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에서 살때처럼 행동한다든가
    그럼 나는 도데체 미국인으로 사는건지 그렇다고 한국사람도아니고
    정체성이 흔들렸고 그것때문에 고민한적이 수없이도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부모님과 붙이칠수밖에 없고..
    다행히 저희 부모님은 저와 오빠를 믿고 남들이 다 욕하고 무시해도
    자기 스스로의 길을 걷겠끔 도와주셨습니다
     
    기회의 땅에서 그 기회를 잡는건 절대로 쉬운일이 아닙니다
    신분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하는 한인들이 몇이나될지는 몰라도
    제주변 10명중 6명은 이곳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있지 않습니다
    물론 일자체는 할수있습니다
    대부분 한국 사장 밑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을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직원으로써 당당히 받을수있는 대우를 받지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외에 오버타임을 일할경우 돈을 더 받는것이 정당한 대우지만
    못받고 일만해주는 사람도있고 억울한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돈을 잘버는것도 아닙니다
    대부분 큰회사가 아니면 기본금?정도 받고 일을하는데
    보통 이백만원에서 삼백 잘받으면 삼백오십 사백정도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모든 직업은 아니지만 전문직이나 고학력자 대기업 뭐이런건 배제하고
    사무업무라던지 립셉션 레스토랑 서버 등등의 일)
     
    물론 한국에서 삼백만원벌면 그래도 살만한네 라고 생각하실수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선 (제가사는곳 기준) 아파트 원룸이 $1000달러 정도 합니다
    그리고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힘들기때문에 차값 내고 보험들고 기름값에
    전화랑 인터넷 기본 유틸리티만해도 $2000달러는 훌쩍 뛰어넘습니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하우스에 방하나만 세들어서 잠만자고 나오기도합니다
    그것마저도 한달에 $600달러 정도 하구요
     
    의료보험은 꿈도꾸기힘듭니다
    그나마 오바가 케어라고해서 국민들에게 의무적으로 세금보고한만큼의
    계산을해서 의료보험을 들게하는 제도?가있는데
    (확실한건 아닙니다 그런쪽으로 무지해서 엄마말씀들어보면 세금낸거 보고 그에맞는 가격을 의료보험비로 낸다고하네요;)
    내가 세금을 많이낼수록 의료보험도 많이내야되서 물론 좋은 제도지만 다달이 나가는돈이 늘어납니다
    그럼 식비하고 나면 저축할수있는 돈은 거의 없다고봅니다
    하루 벌어 하루먹고산다 라는 말이 여기서는 당연하달까요
     
    물론 좋은 점도 있겠지만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무작정 미국으로 떠난다고해서 잘살수있을꺼야 라는 섣부른생각은 하지않았으면합니다
    이민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신중 또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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