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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emigration_1371
    작성자 : JUNKHONG
    추천 : 16
    조회수 : 2571
    IP : 76.169.***.102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3/02 12:25:02
    http://todayhumor.com/?emigration_1371 모바일
    15년 미국생활 종지부를 찍습니다 (1)
    옵션
    • 창작글
    <div>안녕하세요 </div> <div>우아..어디서부터 글을써야할지...</div> <div>오늘 한국행 비행기를 끊고 복잡한 마음과 머리도 식힐겸 오유에왔습니다</div> <div>제가 지금부터 쓰는 이 글은 이민생활에있어서 그렇게 큰 도움이 될진모르겠지만 </div> <div>그래도 주절주절 일기형식으로 남겨볼께요</div> <div>(맞춤법이 많이 틀리수도있으니 이해해주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000년 8월 15일 광복절</div> <div>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div> <div>초등학교 5학년인 저와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오빠는</div> <div>태어나서 처음 부모님 손을 떠나 미국에 계신 할머니 댁으로 가게됬어요</div> <div> </div> <div>공항에 들어서는데 제옆에 어떤 여자아이가 엄청 울더라구요</div> <div>지금 생각해보면 그아이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놀러왔다가 친척들이랑 헤어지는게 아쉬워 우는듯 했습니다</div> <div>옆에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너가 얘를 때려서 울렸냐며 뭐라고 하기전까진</div> <div>마냥 미국으로 떠난다는 생각에 신이났지만</div> <div>그할아버지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와락 눈물이 쏟아져 나오더라구요</div> <div> </div> <div>미국에 도착하고 할머니와 할머니가 다니시는 교회 목사님이 저와 오빠를 마중나오셨어요</div> <div>LA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먹어본 미국 음식은 한인타운에 파는 냉면 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할머니는 큰아빠네 가족과 같이 사셨는데</div> <div>처음 미국 마트를 가본것과 과자가 무척싸고 양이많다 라는 기억이 나요</div> <div>미국 가기전에 한국에서 미국은 총을 들고다니기때문에 </div> <div>편의점이나 마트에 계산대가 방탄유리로 칸막이가 쳐져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div> <div>그렇지 않더라구요(그런곳도 있긴있습니다)</div> <div> </div> <div>미국은 9월이 개학이기때문에 </div> <div>한달을 오빠랑 6섯식구가 사는 작은 아파트에서 먹고 자고 놀고했습니다</div> <div>처음에는 너무 좋았어요</div> <div>일단 학원을 가지않아도 되고 먹고싶은(정크푸드) 음식을 실컷먹을수있었기 때문이에요</div> <div>숙제해라 문제집풀어라 라는 잔소리를 듣지않아도 댄다는 해방감?</div> <div>그리고 9월 학교가 개학을하고 전학?입학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한국인은 저까지포함해서 10명정도 되는 작은 학교였어요 </div> <div>저희 반에는 한국인이 3명인데 저빼고 다들 여기서 태어난 아이들이였죠</div> <div>처음 미국학교 담임선생님의 얼굴과 이름을 아직도 기억할수있어요</div> <div>선생님이 주신 본인 사진도 보물처럼 소중하게 간직고있습니다</div> <div>정말 다정하셨어요 제가 새로운 나라에서온 이방인이라 잘해주신건지는 몰라도 정말 다정하셨습니다</div> <div>수업은 재미있었어요 왜냐하면 선생님의 배려아닌 배려?로 숙제는 하지않았고</div> <div>시험도 과제도 할필요가없었거든요</div> <div> </div> <div>친구사귀는건 쉬웠어요</div> <div>영어를 못해도 어렸을때부터 그림을 그리는것을 좋아했기때문에</div> <div>공주님이라던지 만화를 그려주면 얘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div> <div>그래서 말은 안통해도 항상 그림을 그려주며 친해졌습니다</div> <div>오히려 한국아이들과 문제가있었어요</div> <div>선생님의 배려로 한국말을 할줄아는 얘들이 저를 도와줬는데</div> <div>저를 무시하더라구요 물론 좋은 아이들도 많았지만</div> <div>얘는 내가 도와주는 아이야 영어도 못하고 내가 하라는대로 해야대 라고 생각했는지</div> <div>뭘 물어봐도 무시하고 넌몰라도대 그냥 내가하라는대로만해 라고 하더라구요</div> <div>덕분에 그아이와는 친하게지내지않고 다른아이들과 몸짓발짓으로 얘기하며 지냈습니다</div> <div> </div> <div>저희 동네는 아이스크림 차라고 하얀 트럭에 아이스크림과 불량식품같은걸 팔며</div> <div>동네를 돌아다니는 트럭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방과후 아이스크림을 사먹거나 불량식품을 먹으며 놀았습니다</div> <div> </div> <div>학교가 너무 재미있었고 미국이 너무 좋았어요</div> <div>주방에서 오빠와 서로 요리를하면서 할머니와 먹곤했는데</div> <div>어른이 된거같은 설레임? 그런것도 있었던거같아요</div> <div>학교 가기전엔 항상 미리 옷을 준비하고 기쁜마음으로 잠에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던중 한국에 계신 엄마에게 전화가왔고</div> <div>미국생활은 지낼만하니 학교는 다닐만하냐는 질문에</div> <div>전 평생을 후회할 대답을 합니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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