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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기후연구 및 우주탐사 부서 점진적 폐쇄 중
게시물ID : science_68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ung.K
추천 : 1
조회수 : 12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5/11/01 21:17:40


고다드 우주연구센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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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SA 고다드 우주연구소의 파일이 담긴 상자들이 보관소로 옮겨지고 있다.

 

 

 

NASA의 기후과학 및 우주연구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와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중단되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대상이 된 건 기후과학 연구 부서입니다.

지금까지 일관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부정해 온 트럼프의 행정부는 제일 먼저 기후예산부터 삭감하였고, 고다드 지구과학 연구 부서가 제일 먼저 잘려나간 것이죠.

 

그 외에도 찬드라 X선 관측선, 화성 대기 연구 궤도선 메이븐, 주노 목성 탐사선, 명왕성 너머의 태양계 카이퍼 벨트를 탐사중인 뉴호라이즌스호 등이 임무를 종료하고 담당 부서가 폐쇄될 예정입니다.

 

JPG_GXxDrDA5g9rvPpx39fWDML.jpg.jpg

고다드의 직원들은 시위도 하고 언론사랑 인터뷰도 하며 나름 저항하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NASA가 민주당이랑 같이 붙어먹던 과거가 있어 공화당판이 된 지금 상황에서는 고립무원의 처지가 되어 정치적인 도움을 구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판론자들은 NASA가 정부 폐쇄 기간 동안 주력 과학 센터를 침몰시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법을 어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https://www.space.com/space-exploration/nasa-is-sinking-its-flagship-science-center-during-the-government-shutdown-and-may-be-breaking-the-law-in-the-process

 

 

그러나 여전히 트럼프의 임기 내 달 유인착륙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기 때문에, 제일 예산 낭비가 심한 SLS 로켓은 결국 살아남을 것 같다는 점이 아이러니군요.

 

이 와중에 트럼프는 민주당 지역인 콜로라도의 미군 우주사령부를 공화당 지역의 앨라배마로 옮기려 하고 있고, 버지니아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있는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를 택사스로 옮기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여러모로 심심하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미국 우주사령부를 앨라배마의 '로켓 시티'로 이전하려는 계획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 제기]

https://www.space.com/space-exploration/colorado-sues-trump-administration-over-plans-to-relocate-us-space-command-to-alabamas-rocket-city

 

[텍사스 상원의원들이 스미소니언과의 줄다리기에 법무부를 끌어들이면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https://www.space.com/space-exploration/senators-cornyn-and-cruz-clap-back-against-smithsonian-space-shuttle-disassembly-claims-call-for-doj-investigation

 

 

 

과연 NASA가 과학 예산이 다 잘린 와중에도 살아남아 그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해체되고 미군 우주사령부로 흡수통합되어 그 긴 역사를 마감하게 될지, 혹은 다른 제3의 길을 찾을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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