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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8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시생Ω
추천 : 1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9/17 23:03:37
올해 27살인 공시생입니다
14일날 4년된 애인이랑 헤어졌어요
차였지요
애인이 저랑 동갑입니다 제가 비록 직업도 없고 돈도 없어도
정말 잘해주려 노력했지만 결국 이렇게 됐네요
여자나이 27이면 혼기가 찬것도 알고 주위에 친구들 결혼하기 시작하면서
조급해진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네요
차라리 남자가 생겨서 헤어진거면 그나마 낫겠습니다
이렇게 끝나고보니 제 27년이 너무 덧없게 느껴지거든요
나중에 제가 잘됐을때 저한테 다시 연락이 안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 너무 속물처럼 느껴질거 같거든요
가슴이 아픕니다 잘못한거면 빌면되고 싸운거면 서로 풀면 되지만
제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울지도 못하고 웃으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4년만에 처음으로 혼자맞는 주말에 한평짜리 고시원방에서
소주를 들이키고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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