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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8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룽아룽★
추천 : 1
조회수 : 12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27 04:04:02
어릴 때 좀 허약체질이랄까.. 겨울만되면 꼭감기에 걸렸고 가끔 여름에도
걸리곤 했는데 감기에 걸릴때마다 똑같은 환각을 자꾸 봤어요
두 종류가 랜덤재생되는데... 부엌에 있는 엄마랑 대화하면서도 보였으니 꿈은 아니겠죠
하나는 제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서 제가 그걸 내려다보려고 고개를 숙이는데
갑자기 목이 주욱 늘어나면서 그 구멍을 통해 머리가 한비퀴 돌았어요
근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머리가 계속 가슴의 구멍을 통해 뒤로나왔다가 다시 빙빙빙빙
헉?! 하고 정신차리면 멀쩡하고...
다른 하난 너무 아파서 엄마를 불러야겠다 하고 으으으 엄마... 으으 하는데 갑자기 집이
미로처럼변하면서 점점 넓어지는 거에요. 가까이있던 엄마는 미로 끝에 서있고
미로는 점점 넓어지고... 이것도 어느순간 사라져버립니다.
다 큰 지금은 독감에 걸려도 그런 환각은 안 보이네요.
그건 꿈이었을까요 환각이었을까요
다른분들도 아프면 헛것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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