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nBKpeNpNrQ0"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iframe><br><b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Crr86Kc-ZW0"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iframe><br><br>Q&A.<br><br>서버 관련 질문은 클래식 서버외에 할 수 없었습니다... Q&A 시간은 매우 짧은 편이었습니다.<br><br><br>Q. PvP는 지금과 어케 다릅니까??<br><br>A. PvP는 스톰/오그에서만 온오프 할 수 있습니다. 온을 한 플레이어끼리 별도의 필드를, 오프를 한 플레이어끼리 별도의 필드를 탐험하게 됩니다. PvP 장비는 좋아질 것이며, 명예는 계정 통합이 되며 오버워치 상자와 비슷한 보상을 계속 얻게 됩니다. 명예 특성은 120이 되면 한 번에 개방되게 할 예정입니다.<br><br><br>Q. 베타 언제 열리나요??<br><br>A. 현재 알파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베타와 다를게 없긴 합니다만, 베타는 볼둔하고 PvP 테스트중 하고 열겁니다. (*이 말 할때까지는 아직 볼둔이 안열렸는데, 이후 빌드가 나와 볼둔이 열렸습니다. 즉, 베타는 얼마 안남았습니다.)<br><br><br>Q. 소격아는요?<br><br>A. 아직 미정인데, 아마 격아 5~6주 전에 나올 겁니다.<br><br><br>Q. 격전지는 워크 4인가요.<br><br>A. 워크 4는 워크 팀에 문의하세요. <br><br><br>Q. 격전지는 어렵나요??<br><br>A. 격전지는 던전과 레이드 보스와 유사하며, 대충 하스스톤 AI보다는 어렵습니다. 주마다 로테이션이 돌아가며 진행될 것입니다.<br><br><br>Q. 격전의 아제로스는 PvP 확팩인가요??<br><br>A. 아뇨. PvE도 재밌습니다.<br><br><br>Q. 인간적으로 타격감이 하스보다 못한거 같은데요. <br><br>A. 개발중입니다.<br><br><br>Q. 마그하르, 검은무쇠는 언제 나오죠?<br><br>A. 만렙 찍고 전쟁 대장정하면 열립니다. 잔달라와 쿨티라스인은 조금 후에 나옵니다.<br><br><br>Q. 텔드랏실, 로데론은 언제 할 수 있나요??<br><br>A. 소격아때 열립니다.<br><br><br>Q. 배수 파밍 삭제 레알인가요?<br><br>A. 아뇨. 오히려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지금 안토 일반 주팟을 10드루로 가면 종종 드루가 못끼는 아이템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천 머리 같은게 있죠. 하지만 격아부터는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10드루로 주팟을 가면 이제 모든 템은 드루템만 나옵니다.<br><br><br>Q. 직업 벨런스는 격아전까지 그대로 가나요?<br><br>A. 격아 전에 밸런스 패치는 없을 예정입니다. 조만간 베타 시작하면 레이드 테스트할건데 그때 작정하고 갈아엎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쌓여서 소격아때 존나 크게 할 겁니다.<br><br><br>Q. 레이드 난이도에 대해 말해보죠. 살게는 존나 어려웠어요. 대신 안토는 그나마 쉬운편이었죠. 님들 목표점이 어딥니까?<br><br>A. 킬제덴 난이도가 개지랄인건 인정합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목표는 계단식 난이도입니다. 1넴이 2넴보다 쉽고, 2넴은 3넴보다 쉽죠. 그리고 이 우리의 목표는 레이드 자체에도 적용되게 하는 것입니다. <br> <br><br>Q. 안토 격아전에 너프 합니까?<br><br>A. 안할겁니다. 근데, 실리더스에 박힌 살게라스의 칼을 뽑게 되면 지금 유물은 존나 강해질 것입니다. 그러면 안토도 보다 쉬워질 것입니다. (*제 생각인데, 현재 군단척결 일체감은 100/100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이 모을 수 있는 수치가 아니죠. 아마 이게 풀리지 않을까싶습니다.)<br><br><br>Q. 기술이 감소하며 게임이 단순해졌습니다. 특히 PvP에서는 이게 커요. 그래서 PvP에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여 변수를 뽑기가 힘듭니다,<br><br>A. 군단때 기술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직업 버프와 옛날에 사라졌던 기술을 일부 가져옴으로써 다소 해결될 것입니다. 유물은 아제로스의 심장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명예 특성의 경우 완전 갈아엎을 것입니다.<br><br><br>Q. PvP 보상 창렬인데요.<br><br>A. 현재 본섭에서 창렬인건 알고 있습니다. 격아에서는 무작위성을 낮춰서 뭔가 더 얻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상자에서 보상이 무작위로 나오는데, 격아부터는 원하는 것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br><br><br>Q. 격아 스토리 이야기인데, 호드는 악이고 얼라는 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실바가 가로쉬랑 다를게 뭐죠?<br><br>A. 이건 우리의 실수인데, 우리는 블컨때 게임의 인기를 끌어보려고 텔드랏실과 로데론에 대한 내용을 먼저 공개하였고 이것이 실바와 호드를 악으로 만드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군단같이 격아 전에 3편의 애니메이션이 공개될 것입니다. 여기서 다양한 인물들을 다룰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이나의 경우 그녀의 비정상적인 면이 나올 것입니다. 반면 호드의 정상적인 면도 나오게 될 것이고요. 또한 안두인의 로데론 공격은 정의를 위해서 해야하는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이는 왕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함이 큽니다. 수장이 진영을 꼭 대표하지만은 않습니다. <br><br><br>Q. 군도 탐험 난이도 일반/영웅/신화/PvP 있다던데, 여기 신화에는 쐐기돌같이 단계가 존재하나요??<br><br>A. 아직 그럴 계획은 없지만 좋은 생각 같네요. <br><br><br>Q. 클래식 발매는 언제쯤일까요?<br><br>A. 아직 개발중이라 말씀드리기 힘듭니다.<br>
네가 버리고 간 오후를 줍는다
버림받은 것은 내가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손톱으로 꾹꾹 눌러
구겨진 시간을 피고 길을 만든다
너는 가고 낡은 광주리에 담겨있던
네 그림자를 팔기 시작한다
네 다리를 한 짝 내주고
길 위에 심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산다
네 남은 다리 한 짝을 마저 주고
사과나무 여린 잎의 그늘을 산다
다리 없는 너를 안고 나무 아래 누워
네 차가운 배를 어루만지고
네 눈알을 만진다 팔과 머리통도…
길 밖에서는 해가 진다
저녁도, 밤도, 이곳에는 없다
네 눈을 팔아서 아침을 사고
따스했던 네 두 손을 팔아
사과나무 뿌리를 적실 이슬을 사고
너를 팔아 사과나무를 산다 - 천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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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는 일은 쉽지 않다
때로는 직면하고 싶지 않은 어두운 사실을
마주해야 하기도 하고,
자신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됨으로써 익숙한
화상을 찢는 아픔을 견뎌내야 하기도 한다.
내가 내면에 어떤 선호, 취향, 느낌, 의견, 성격, 가치관, 목적 등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 여기저기 휩쓸리는 것 같은 느낌,
열심히 살면서도 어딘가 늘 불안하고 공허한 느낌에 빠져들기 쉽다.
스스로 내면세계를 깊이 깨닫기 전에는 평생을 살아도
자기 자신과 서먹할 수 밖에 없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 지나치게 집중하고
그 일들에 대한 생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우울이나 불안 수준이 높다
'행복의 비결'은 무언가 엄청나게 큰일을 해냈거나
해내지 못한 데 있다기보다 즐거움을 느끼는
작은 순간들이 삶의 시간을 촘촘히 채우고 있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
두려운 마음에 지레 겁먹고
피하는 바람에 즐거운 대화와 좋은 인연을
놓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우리는 서로에게 좀 더 독해지라고,
고생을 해봐야 한다고 얘기하기보다
서로에게 해독제 같은 존재가
되어주어야 할 것이다.
때로는 즐거워서 "하하하"웃고,
또 때로는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대부분의 상황을 나름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행복하다.
숨 쉬는 것 말고 다른 어떤 것에도
흥미가 없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간단한 답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지나치게 곱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문제 해결 방법을 알고
난 후에도 생각을 멈추지 않고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각종 성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비현실적인 강박을 갖고 있는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삶에 대한 겸손,
즉 삶이 항상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며 그래도 괜찮다고 여길 줄 아는 것,
내가 늘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할 줄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
박진영 -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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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을 읽고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교육받은) 사람들이, 이웃집에서 받고 있는 인간적 절망에 대해 눈물짓는 능력은 마비당하고 또 상실당한 것이 아닐까"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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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의 개인주의자들이여, 싫은건 싫다고 말하라.
그대들이 잃을 것은 무난한 사람이라는 평판이지만, 얻을 것은 자유와 행복이다.
똥개들이 짖어대도 기차는 간다.
- 문유석, 『개인주의자 선언』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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