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5년차 둘째 임신 6개월째인 우리 예쁜 와이프
어제 마트갔다가 집으로 오는 운전길에 뜬금없이 제 손을 만지작 만지작 하더라구요
"왜?" 하니 제 손에 박힌 굳은살을 만지면서
"우리식구 먹여 살리느라 고생이 많네~ 우리 신랑~ 고마워~"
하는데 심쿵ㅎㅎ 그간 쌓였던 피로가 한방에 날아가더군요
첫째 돌전엔 제가 자다 침대에 지도를 대빵만하게 그렸는데도
걱정스런 표정으로 요즘 몸이 허해서 그런거 아니냐며 보약 먹여야 겠다며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는 우리 와이프님ㅠ
자기야~ 오빠가 집안일도 더 잘도와주고 일도 더 열심히 일해서 부자 만들어 줄께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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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8/17 11:13:55 124.56.***.132 lagrimas
707588[2] 2017/08/17 11:15:16 211.63.***.177 닉네임싫다
285768[3] 2017/08/17 12:35:22 58.178.***.200 온주완
561794[4] 2017/08/17 14:15:41 121.169.***.41 .괜찮아요?
49021[5] 2017/08/17 15:02:09 116.46.***.107 윙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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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309[8] 2017/08/17 17:44:25 89.204.***.171 정말배고파
565581[9] 2017/08/17 19:25:56 180.230.***.81 빤냔나
527322[10] 2017/08/17 20:09:08 61.32.***.232 여당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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