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한테 말하기도 좀 부끄럽고.. <div><br></div> <div>항상 무슨 물건 살때도 백원 천원단위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는 성격이라 와이프를 많이 피곤하게 하는 성격이에요..</div> <div><br></div> <div>사기당한것도 xx나라에서 단돈 만원이라도 아껴보고자 하는 심정으로 괜찮은 매물을 찾았고, 민증,얼굴,계좌이름까지 같은거 확인하고..</div> <div><br></div> <div>더치트도 확인하고 꼼꼼히 확인하고 믿고 선입금 보내줬는데 잠수..</div> <div><br></div> <div>경찰서에 신고하고 거금을 사기당한상태라 분노를 넘어서 약간 해탈의 상태로 2~3일을 보냈어요..</div> <div><br></div> <div>제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하던 와이프가 이튼날 갑자기 선물이 있다며 안방에 들어가서 주섬주섬 뭔가를 하더군요 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리고 나서 눈감으라고 하더니</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709228c223ebc3d16448adbe4f0798ca5ca361__mn651404__w960__h720__f142469__Ym201703.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70328_22473388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2469"></div><br></div> <div>얼마나 가지고 싶었냐며 5월달 전에 사용하면 사주신다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고맙고 눈물나더군요 ㅠㅠ</div> <div><br></div> <div> 역시 내편은 와이프뿐인가봅니다..천년만년 알콩달콩 살아봅시다 자기♥</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