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지금 만난지 13년째 같이산지 3년조금안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이여자를 아주사랑해요
말그대로 혼자서 이여자가만약 죽을위험에 빠진다면 내가대신죽을수있을까 ?
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당연한거아냐?" 라는생각이들정도로
정말 제자신보다 더 소중한존재입니다.
하지만 경제관념에있어서는 이건아닌데 싶은부분이 여러모로있는데
지금 결혼이야기가 정식으로 오가는중에
저는
1. 과연내가 이여자와결혼해서 진짜 어른이되어 잘책임질수있을까?
2. 내가아닌 더훌륭한사람을만나야하는데 내가방해하는것아닐까 ?
3. 같이살면서 경제적으로 빈틈을봤는데 이여자에게 나의미래를 맡겨도 괜찮을까 ?
의 고민으로 여자친구에게 나는아직 자신이없는것같다.
라고말했습니다.
해서 제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지금 결혼하신 남성분들도 결혼전에 저와같은 걱정 고민 을 많이들 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과연제가 진짜 어른이되어 이여자를 행복하게 또는 남들과같이평범함에 꿇리지않는생활을 하게 만들어줄수있을까요 ?
원래 결혼이야기가 나오면 남자들은 자심감이 이렇게 바닥을 치는것인지.....
상대방의 단점이걱정되어도 사랑만으로 덮고 결혼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한상황인것같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