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안녕하세요,</div> <div>오유 가입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눈팅만 했지</div> <div>결혼게에 첫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하핫</div> <div><br></div> <div>그냥 나름 재미있는 일이 있어서</div> <div>한 번 적어봅니다.</div> <div>읽는 분에 따라서는 초큼 더러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어제는 간만에 맥주를 양껏 먹고</div> <div>(남푠은 술 안 마심) 기분 좋게 잠들었는데</div> <div>오늘 일어나니 남편이 저보고</div> <div>"웃다가 울면 어디 털난대요~"라고 놀리는 거에요.</div> <div>저는 운 기억이 없는데 ㅠ</div> <div><br></div> <div>그래서 "어제 나 울었어?"하고 물어보니</div> <div>"그러엄, 펑펑 울었어"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밀렸던 더블유를 보면서 한 캔, 두 캔 따다 보니</div> <div>술기운이 잔뜩 올라서 제가 화장실에 갔나봐요.</div> <div>그런데 취해서 화장실에서 한참 나오질 않더랍니다.</div> <div><br></div> <div>한참만에 나온 저한테 남편이</div> <div>"찍찍이(제가 쥐띠라서) 똥쌌대요!"하고 놀렸는데</div> <div>저도 웃겼는지 피식피식 웃다가</div> <div>갑자기 생각해 보니 (안 쌌는데 쌌다고 하니) 억울했는지</div> <div>"왜 말을 그렇게 하노(경상도 출신)"하면서 엉엉 울더랍니다.</div> <div>ㅋㅋㅋ</div> <div><br></div> <div>그런 제 모습이 재미있어서</div> <div>남편이 또 놀리니까</div> <div>울다가 그 말이 웃겨서 웃다가</div> <div>또 억울해서 울었다고..</div> <div><br></div> <div>ㅋㅋㅋㅋ</div> <div>여러분 선동과 날조가 이렇게 위험합니다.</div> <div>..난 안 쌌다고 ㅠㅠ</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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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05 12:33:45 211.36.***.98 남자4호
439064[2] 2016/09/05 12:56:26 222.120.***.5 眞如
539588[3] 2016/09/05 14:25:54 211.238.***.36 왕자동차
43373[4] 2016/09/05 14:38:09 112.218.***.61 아재아재요
724976[5] 2016/09/05 14:54:49 39.7.***.11 연애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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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158[7] 2016/09/05 16:05:59 223.62.***.79 아끼다똥된다
4360[8] 2016/09/05 16:12:22 46.235.***.130 뜬금뜬금열매
720316[9] 2016/09/05 21:53:44 210.204.***.179 moyang?
167614[10] 2016/09/05 21:55:24 121.166.***.140 거북ㅇ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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