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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3231
    작성자 : 렝가장인어른 (가입일자:2017-07-24 방문횟수:401)
    추천 : 3
    조회수 : 2915
    IP : 125.178.***.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08/11 17:18:03
    http://todayhumor.com/?wedlock_13231 모바일
    2012년 9월 1일에 호주 브리즈번에서 봤던 커플이 생각나네요ㅋㅋ
    저는 당시 남친(현재 남편)이랑 사귄지 2년 정도 되었을 때였어요.

    남친 사귀기 전부터 외국생활 하는게 꿈이었던지라 남친(남편)이랑 상의하고..남편이 군대 간 동안 약 8개월 워킹홀리데이를 갔다왔거든요.

    정말 미안했지만 오히려 남편이 더 많이 응원해줘서 호주에 발을 내딛었어요. 떨어져있어도 헤어지지 않을 자신도 있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남편을 너무나도 많이 좋아해서 한 눈 팔 겨를도 없었을거예요.ㅋㅋ 남편두 마찬가지로..

    근데 전 호주 도착하고 첫 날에 벙크라는 수영장도 딸린 게스트하우스에서 워홀을 마치고 돌아가는 커플을 만났어요. 자기들도 한국인이라며 친한 척 했는데..

    제 반지를 보더니 남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 이야기를 좀 했더니(남친 군대 등 등) 제 면전에 대고

    "분명 헤어질텐데..."

    라고 하더라구요.

    본인들은 남자 군대 갔다오고나서 같이 와서 1년 동안 있다가 간다고 얘기를 하면서요.ㅋㅋ 너무 무례한 사람들이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그 뒤로 6년도 안 되어서 저희는 결혼했구요. 큰 다툼없이 맨날맨날 알콩달콩 살거든요? 중간에 헤어진 적도 없어요!

    그래서 그 커플을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ㅋㅋ 그리고 니들이 틀렸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 커플은 결혼은 잘 했는지, 매일 행복한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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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11 20:40:01  121.160.***.85  hathor  6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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