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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2871
    작성자 : 우리집에곰이
    추천 : 29
    조회수 : 2661
    IP : 220.79.***.12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9/02/05 00:36:28
    http://todayhumor.com/?wedlock_12871 모바일
    쉴드는자식이쳐야해요.
    저희집은 좀 특이합니다. 

    부모님은 이혼하신지 오래, 식구들은 각자도생
    남매 둘인데 결혼 전부터 별로 서로 큰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

    어머니와 오빠네 부부는 해외에 살고 있고,
    딱히 가족끼리 서로 일 없을 땐 연락도 안하죠. 
    결혼하고 새언니 생기고 오빠보단 언니가 더 좋은 저지만(궁서체)
    저도.. 뭐 암만 편해도 시자 붙었으니 ..
    살갑게는 못할 지언정 불편하진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라고 쓰고 귀차니즘이라 읽는다) 새언니랑도 때 맞춘 안부 인사 말고는 그닥 연락을 먼저 안하는 편입니다. 
    (물론 원래 카톡같은걸 많이 안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아우 타자치기 귀찮;;)
     
    아버지는 부친이지만 이혼 전부터도 가정에 소홀하신 편이며 자식들과 유대도 없으셨고, 자식 챙길 줄 모르고 당신만 힘들고 아픈 그런 좀 꼬이고 이기적인 분이세요. (아주 좋게 제하고 순화한데 이 정도랄까요)
    오빠는 아예 척지고 살고...
    그나마 한국에 사는 저는 혈육이니 가끔 안부 드리는 정도...

    아버지는 피해 안주신게 천만다행일 정도로 뭐 하나 해주신거 없이 알아서 결혼해 잘 살고 있는데...
    남들 집 사는 이야기때문인지.. 당신의 판타지 때문인지..
    가끔 이야기하십니다.

     “니네 새언니란 사람 어른에 대한 예의가 없다. 사람 도리가 아니다” 하시고요. 

    저야 그 때 마다 받아치죠. 
    요새 세상이 어느 땐데 시집살이를 시키시려하는거냐. 
    우리가 결혼할 때 뭐라도 해준거 있냐. 
    보태준 거 없는데 저리 잘 살면 그거로 이뻐하자. 
    그게 언니 뜻으로만 안하는 거겠냐.
    우리 시부모님은 나한테 전화도 안하신다. 
    불편할까봐 아들 하고만 통화하시더라. 
    요즘 부모님들 다 그러신다. 
    시대가 다르다고요. 

    그래도 도리 찾으세요. 
    어른 공경 찾으시고...

    마지막에 그랬습니다. 
    우린 뭐 전화 자주하냐고...
    아버지 자식도 안하는걸 왜 남의 자식한테 받으려냐고...
    친자식인 오빠나 심지어 같은 하늘 사는 나는 일 년에 연락 몇번이나 하냐고..차라리 자식들 욕 하시라고...  
    내가 더 자주할테니 남의 자식한테 그런거 바라지 마시라고...
    자식인데 도리 못해 죄송하다고...

    입을 다무십니다. 
     
    참 그래요. 
    내 부모님 안그러시길 바라지만 평생 그리 사신 분 바뀔 순 없겠죠.  내 부모님은 안그래 생각하지 말고 자식이 쉴드치세요. 
    사위나 며느리는 하기 힘들어요. 
    자식이 아닌 형제라도 쉴드치세요. 
    당신은 시댁에 혹은 당신 부모님께 배우자나 혹은 형제의 배우자가 했으면 하는 일들을 얼마나 하십니까?
    내가 당하면 불편할 거 같은 건 그냥 차단하세요.  
    내가 겪으면 얼마나 힘든지 알면 적어도 남은 안겪게 해야죠. 
    내가 안겪는 일이고 대우를 받는다면 그건 당연히 남도 그래야죠.


    시누 연락 명절 시댁 스트레스 보다가 안타까워 글 적어봅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올해는 스트레스 덜 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한줄요약: 내부모님 쉴드는 내가...!!  
    출처 명절음식 주말에 다 해놓으신 어머님 덕에 할 거 없이 뒹구는 불량 며느리인 나(feat.시댁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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