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지금 기분이 하늘을 날듯이 기뻐서 자랑좀 해도 될까용~</div> <div><br></div> <div>전 작년 10월에 결혼했구요</div> <div>시댁이 좀 많이 멀리 살아요</div> <div>편도로 버스타면 4~5시간 정도?</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곧 음력 생일이거든요 :)</div> <div><br></div> <div>시어머님이 남편한테 전화해서</div> <div>제 계좌 알아가셔서</div> <div>저한테 50만원 부쳐주시고,</div> <div>첫 생일인데 직접 못 챙겨주셨다고</div> <div>맛있는거 사먹거나, 옷 사입으라고 연락 주셨어요 > _<)</div> <div><br></div> <div>계좌 알아가실 땐 많아야 10만원정도 챙겨주시려나?</div> <div>우와 용돈! 이랬는데, </div> <div>생각보다 너무 큰 돈이라... 감격이네요 T^T</div> <div>어머님이 처음이니까 주는거라고 강조하셨어요 ㅋㅋㅋ</div> <div>그리고 남편한테 저 미역국 꼭 끓여주라고 신신 당부를 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저희는 설에도 일이 있어서 못내려 가는데 ㅠ_ㅠ</div> <div>어머님 생신 때 꼭 생신상 멋지게 차려드려야겠어요~</div> <div>실력은 없지만.. ㅋ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평소에 전화도 잘 안드리는데</div> <div>뭐라 하지도 않으시고,</div> <div>저한테 직접 전화도 웬만하면 하지 않으시고,</div> <div>심지어 남편이랑 통화 하실 때 바꿔달라 사정해서 </div> <div>어머님께 안부 여쭈면<span style="font-size:9pt;"> 자꾸 끊으시려 해서</span></div> <div>제가 랩으로 안부 여쭈곤 해요 .... ㅋ</div> <div><br></div> <div>절대 딸같다거나, 딸이라거나 그런 얘기 안하시는데,</div> <div>아들이랑 절대 다르게 대하지는 않으시는 우리 시엄빠♡ </div> <div>아니 오히려 아들은 설거지고 집안일이고 시켜도 저는 옆에 앉혀두고 놀라고 하세요 ㅋㅋ</div> <div>저 시부모님 너무 잘 만난거 같아용~</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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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1/15 18:17:52 203.229.***.16 돌돌계란말이
129761[2] 2018/01/15 20:25:07 218.54.***.27 도도하라
711467[3] 2018/01/15 20:27:35 175.197.***.184 별별★
58790[4] 2018/01/15 20:44:34 223.38.***.231 낯선땅이방인
758554[5] 2018/01/15 21:15:35 121.154.***.144 볼매녀
178259[6] 2018/01/15 21:47:49 1.225.***.239 뭐햄시니
485067[7] 2018/01/16 03:02:04 1.176.***.119 맥주성애자
692476[8] 2018/01/16 05:46:36 175.119.***.196 M45
46223[9] 2018/01/16 09:21:00 61.105.***.68 헬로엔요
561311[10] 2018/01/16 09:52:21 118.131.***.218 JohnG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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