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아는누나남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7-30
    방문 : 3303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travel_26987
    작성자 : 아는누나남친
    추천 : 9
    조회수 : 2684
    IP : 119.193.***.20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8/09/04 16:44:25
    http://todayhumor.com/?travel_26987 모바일
    4박 6일간의 베트남(다낭-호이안)여행 썰
    <p></p>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당초 필자는 이번 여름 휴가를 어느 곳에서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div></div></div></div></div></div></div></div> <p></p> <p>원래 마눌님과 매년 번갈아서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정하기로 했었고, 올해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갈 차례였다.</p> <p>마눌님은 여행을 좋아하지만 난 돌아다니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p> <p>총각때는 여름휴가 4박 5일을 집에서 게임만 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너무 좋았다.</p> <p>이번 여름, 원래는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 없었다. </p> <p>강릉이나 소백산이 가고 싶었다. 그랬다. 사고를 치기 전 까지는</p> <p>올해 3월인가... 친구랑 만취할때까지 술을 처먹고 핸드폰 잃어버리고 연락 두절되었다가 귀가 후, 술김에 마눌님께 엄청 개긴 후</p> <p>정신이 든 뒤  그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난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선정권을 마눌님께 양보하게 되었던 것이다.</p> <p>결국 마눌님은 일본 북해도와 베트남 다낭을 두고 저울질 한 끝에 요새 '핫' 하다는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지를 정하신 것 이었다.</p> <p>물론 여우같은 마눌님은 휴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당일은 하루 종일 마음대로 게임을 하게 해주겠다는 당근도 주셨다.</p> <p>가끔은 그 유명한 '니들은 결혼하지 마라' 라는 말이 생각난다.</p> <p><br></p> <p><strong>-1일차-</strong></p> <p>8/26 저녁 민항기계의 얼굴마담이라는 에어버스 A330-300 여객기를 타고 다낭으로 출발 하였다.</p> <p>이륙한지 30분 정도 후에 만국 공통의 치킨 or  비프 기내식을 까 먹으며 수면을 위해 맥주 한캔을 먹고</p> <p>스마트폰으로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한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지성을 보며 "넌 그래도 마누라가 한지민이지..." 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p> <p>방송에서 어느덧 다낭공항에 착륙할테니 안전벨트를 메라는 캡틴 방 기장님의 인자한 목소리가 들렸다.</p> <p>방 기장님의 베테랑다운 착륙솜씨와 함께 다낭 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동남아시아 특유의 향신료 냄세가 났다. </p> <p>"그래 드디어 베트남에 왔구나".. 라는 실감이 낫다.</p> <p>다낭공항의 입국심사는 초록색 옷을 입은 공안들이 담당하는데... 뭐랄까 공안이라 그런지 표정에 엄근진이 베어 있었다.</p> <p>하지만 승무원들 들어갈때는 엄청 웃어주었다. 역시 예쁘고 봐야 하는가보다. 물론 나 심사때는 엄청 엄근진했다.</p> <p>입국심사는 크게 세부류로 나눠서 하는데 내국인(베트남), 아세안(ASEAN), 포리너(Foreigner) 이렇게 세개의 줄이 있었다.</p> <p>난 아시아 사람이니깐 아세안에 서야 하나? 라고 생각해서 그 쪽에 가려는데 </p> <p>마눌님이 아세안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u><font color="#0066cc">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font></u>의 준말이라고</p> <p>어디가서 여행 안해본 티 내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오.. 갓 마눌님... 넘 멋졌다. 마눌님만 믿습니다...</p> <p>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화물을 기다리는데... 아... 이놈의 수화물 진짜 너무 안나왔다. 수화물만 4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p> <p>자동으로 센서로 감지해서 수화물을 내보내는데... 이놈의 컨베이어가 너무 짧다보니 수화물 자체가 너무 천천히 나온다. </p> <p>우리나라였으면 난리 났을거다.</p> <p>수화물이 너무 안나오다 보니 마눌님은 공항 환전소에서 2일차까지만 쓸 돈을 환전하러 가셨다.</p> <p><br></p> <p>[환전]</p> <p>환전은 참고로 1.공항 / 2.호텔급 숙박업소 / 3.시내 금은방 / 4.시내 환전소 의 네가지 방법이 있는데</p> <p>무조건 금은방에서 할 것을 추천드린다. 가장 환율이 좋다.</p> <p>공항에서 100달러 환전했을 때 227만 동을 받았는데 금은방에서는 234만동을 주었다 무려 7만동(약 3,500원)을 더 받았다.</p> <p>시내 환전소에서는 5만원권 환전 시 93만동 이었는데 금은방에서는 100만동을 주었다. 원화든 달러든 시내 금은방이 최고다.</p> <p>하지만 같은 달러나 원화라도 100달러와 50달러, 5만원권과 1만원권은 환율이 다르니 무조건 100달러, 5만원권으로 환전하도록 하자.</p> <p>가장 이율이 좋은 것은 100달러짜리를 동으로 바꾸는 것이다. 50달러, 20달러는 환율이 다르다.</p> <p>참고로 베트남 동은 나누기 20하면 원으로 환산 가능하다.</p> <p>어쨌든 수화물을 찾아서 호텔에서 보내준 픽업차량을 타고  숙소로 향했다. 참고로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많고 신호가 거의 없어</p> <p>극악의 운전 난이도를 자랑한다. 크락션과 상향등은 기본으로 튀겨대는데 여기에선 그냥 "나 니 뒤에서 운전중이야" 정도로 해석되는 듯 하다.</p> <p>별도의 드라이버를 고용하지 않는다면 택시를 가장 많이 탈텐데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p> <p><br></p> <p>[택시]</p> <p>비나썬, 마일린 두 단어만 기억하자, 이 두 택시만 바가지 요금을 씌우지 않는다.</p> <p>경차, SUV 등 차량 크기에 따라 기본요금이 조금씩 다른데 </p> <p>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그리 큰 차이가 아니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냥 타도 된다.</p> <p>물론 썬, 마릴린 등 이름이 비슷한 이미테이션 택시도 있다. 이건 주의를 요하는 수 밖에는...</p> <p>보통 목적지를 말하거나 구글맵으로 보여주면 드라이버가 금액을 미리 이야기 해준다.</p> <p>이 금액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미터기를 찍고 가는 방법도 있긴 한데</p> <p>일반적으로 금액을 정하고 가는 것이 더 싸다.</p> <p>택시를 타지 않고 현지 드라이버+자동차를 1일로 구하는 방법도 있다.</p> <p>보통 이동거리따라 다르긴 하지만 90만동(45,000원) 정도 하며 체크인-아웃 시간이 애매해서 집을 맡길 곳이 없는 경우에 추천한다.</p> <p><br></p> <p>이렇게 숙소인 골든베이 다낭 호텔까지 이동을 하니 저녁 11시 반, 첫날은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밖에 나가지 않고</p> <p>룸서비스를 시켜 먹었다. 룸서비스로 클럽 샌드위치와 롤을 먹었는데 약 30만동(15,000원)정도에 질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p> <p>술은 미니바의 맥주로 해결했다. 한캔에 2만 ~ 2.5만동(약 1,000 ~ 1,200원)정도 한다. 역시 베트남은 물가가 싸서 좋다.</p> <p>다음날을 기약하며 취침</p> <p><br></p> <p><strong>-2일차-</strong></p> <p>아침 8시 부터 10시30분 까지 운영되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었다.</p> <p>화이트로즈(건새우를 넣은 떡 같은 베트남 전통 음식), 베이컨, 포(베트남 쌀국수), 스크램블 에그, 빵과 과일로 배를 든든히 채운다.</p> <p>프랑스에서 먹었던 조식 만큼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수준이었다.(프랑스 조식은 넘사벽 수준...)</p> <p>조식을 든든히 먹고 처음 간 곳은 미케비치라는 해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에 하나라는데... </p> <p>뭐 그리 아름답다는 느낌 보다는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백사장이 길어서 인상 깊었던 해변이다.</p> <p>지금 찾아보니 20km란다. 운전 시 항상 최고속도를 찍던 화성방조제의 두배나 되는 길이이다. ㄷㄷ(과속은 위험합니다.)</p> <p>해변이 워낙 넓다보니 사람도 별로 없는 것 처럼 느껴졌다.</p> <p>해변을 걸으며 마눌님과 주택청약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구박도 받으며 한시간 쯤 놀고</p> <p>배고파진 배를 채우러 버거브로스 라는 햄버거집을 찾아갔다.</p> <p>어딜가나 보이는 한국사람... 다낭에는 한국사람이 정말 많다. 마치 동네 맘스터치에 온 듯한 느낌...</p> <p>하지만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햄버거를 먹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쉑쉑버거보다 더 맛있었다. 가격은 1/10 수준인데도 말이다.</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22px;height:238px;" alt="크기변환_20180827_1318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04627471c1f0e47ce14d1cb6ee4505da88121a__mn260747__w806__h605__f104925__Ym201809.jpg" filesize="104925"></p> <p>[버거브로스 햄버거... 먹다가 찍은거라 비주얼이...ㅠㅠ]</p> <p><br></p> <p>햄버거를 먹고 동네를 좀 돌아다니다가 '한 시장'이라는 베트남 전통시장에 갔다. 외국인들이 가는 우리나라 광장시장 같은 느낌?</p> <p>다만 광장시장은 다 먹거리 판인데 한시장은 먹거리 보다는 공예품과 옷, 특히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살 수 있었다.</p> <p>한 시장은 1층과 2층이 구분되어 있었는데 1층에는 건어물, 식품 등을 팔았고, 2층에는 옷, 신발등을 팔았다.</p> <p>처음 들어갔을 때 특유의 건어물냄세가 좀 거슬렸지만 나름 참을만 했다.</p> <p>커플로 아오자이를 맞추니 60만동(약 3만원)을 달라고 한다. 57만동까지 부르니 머뭇머뭇 하면서 해준다.</p> <p>마눌님은 옆 가게에서 신발을 사셨는데 열 대여섯이나 되보일법 한 처자가 처음에 22만동을 부르더니 마눌님이 예쁘다고 20만동, </p> <p>내가 잘생겼다고(물론 구라라는거 암) 18만동, 오늘 개시라고 16만동, 지 기분 좋다고 14만동까지... </p> <p>깎아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처음 부른것 보다 무려 8만동을 더 깎아주더니 사랜다. 너무 웃기고 기분 좋아서 하나 샀다.</p> <p><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크기변환_20180827_14130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0463836ecaf4ae3c2642809e785c8e885cf0c1__mn260747__w806__h605__f174613__Ym201809.jpg" filesize="174613"></p> <p>[한 시장, 1층 식료품, 2층 의류 로 구분하면 편하다.]</p> <p><br></p> <p>[흥정]</p> <p>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고 착하다. 기본적으로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정이 많고 사기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p> <p>필리핀, 태국을 가 보았는데 아무리 관광지여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 국민성과는 좀 다른 느낌이 있었다.</p> <p>민족에 대한 자긍심도 강하고 자존심도 쌔서(이 부분은 대부분의 동남아시아국가들이 그런 것 같기도 하다)</p> <p>흥정 시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면 많이 기분나빠한다. </p> <p>일례로 나의 지인은 가죽가방을 사러 갔는데 200만동을 불러서 50만동에 달라고 했더니</p> <p>점원이 막 기분나쁜 티를 내면서 소리지르소 가라고 했단다. 마치 자기를 거지처럼 보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p> <p>물론 관광지에서의 흥정은 당연한 것 이지만, 앞의 예 처럼 후려치지 말고, </p> <p>점원이 제시한 가격의 60%정도 선에서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좋을 것 같다.</p> <p>물론 60%에 구매를 하여도 상대방은 남는 장사일 것이다. 그때 그때 분위기를 봐 가며 더 흥정을 할지 말지를 판단해야 한다.</p> <p>어떤 상점에서는 가죽가방을 처음에 230만동(100달러)를 불렀다가. 안산다고 간다고 했더니 사고싶은 가격을 적으랜다.</p> <p>100만동을 적었더니 가져가라고 하길래 찝찝해서 현금이 없는 척 하고 그냥 나왔다. 물론 점원은 뒤에서 욕 엄청 했을 것이다.</p> <p>반면 어느 점포는 한푼도 깎아주지 않는 점포도 있다. 그냥 간다고 해도 잡지 않는다.</p> <p>이런 경우는 물건의 질이 정말 좋다. 어차피 한국 돈으로는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기 때문에 흥정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광객이라면</p> <p>그냥 실랑이 없이 적당히 쇼부치고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p> <p><br></p> <p>다시 이어서 아오자이는 맞춘 후 출고까지 약 5시간의 시간이 걸린다.</p> <p>당일날 꼭 입고 싶고 찾으러 올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묵고 있는 호텔로 보내주기도 하는데 택시비 수준의 요금을 별도로 받는다.</p> <p>아오자이는 상의, 하의가 별도로 있는데 여성은 상하의 모두를, 남성은 상의만 맞추어도 무방하다.</p> <p>우리 부부는 이 커플 아오자이를 맞춰입고 다녔는데 길에서 총 세번 모르는 서양인에게 너무 아름답다는 말을 들었다.(^^;; 죄송합니다.)</p> <p>아오자이는 옷감 자체가 약간 시스루이기 때문에 안에 무언가를 입어줘야 한다. 남의 시선따위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그냥 입어도 무방하다.</p> <p>참고로 세탁시에는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아작난다. 꼭 손빨래 해서 짜거나 탈수하지 말고 자연건조 하도록, 금방 마른다.</p> <p>한 시장에서 쇼핑을 하면 근처에 금은방이 많으니 환전을 하고 대성당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니 가볼 것을 추천드린다.</p> <p>대성당이라는데 전주 전농성당보다 적거나 비슷한 규모로 보인다. 멋있거나 그러지도 않고 한국사람이 많다.</p> <p>오랜 여행에 한국사람과 한국말이 그립다면 가볼것을 추천드린다.</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358px;height:225px;" alt="크기변환_20180827_1702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0464949de2c9fc5a654d4eac6b65f28c835ae2__mn260747__w806__h605__f103264__Ym201809.jpg" filesize="103264"></p> <p>[대성당, 이게 다다 진짜다...]</p> <p><br></p> <p>근처에 씨클로가 많으니 타볼사람은 타봐도 된다. 하지만 우린 안탔다.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공기가 정~말 안좋기 때문이다.</p> <p>마스크도 준다는데... 워낙 자동차 경적과 상향등 난사가 심해서... 경적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는 분에겐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다.</p> <p>한 시장에서 나와 롯데마트로 택시를 타고 이동, 한국에 가져갈 물건을 샀다. </p> <p>코코넛 커피와 봉지로 파는 베트남 쌀국수, 코코넛 오일, 말린 망고, 잭프룻 과자등을 샀다. 이런거 밖에 살것이 없다.</p> <p>숙소에서 마실 맥주와 물, 주전부리도 샀다. 여긴 맥주가 정말정말 너무 싸다. 타이거맥주랑 라루맥주 위주로 먹었는데</p> <p>목넘김이 정말 부드럽다. 한캔에 5백원정도 하는 가격이라 마음껏 먹어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정말 하루 3~4캔은 마신 것 같다.</p> <p>롯데마트에서 복귀하니 어느덧 저녁 7시반, 골든베이 호텔은 30층 옥상에 수영장이 있다. 다낭 야경을 보며 수영을 즐기고</p> <p>숙소에 돌아와 다시 룸서비스를 시켜먹었다. 다음날은 바나힐을 기대하며 취침 이렇게 둘째날이 지나갔다.</p> <p><br></p> <p><strong>-3일차-</strong></p> <p>오늘은 바나힐에 가는 날, 하루 왠종일 드라이버를 고용했다. 하루 90만동으로 다낭에서 바나힐, 바나힐에서 호이안까지를 운전해주었다.</p> <p>바나힐은 다낭과 호이안의 중간에 있어서 호텔에 짐을 맡길 경우 다낭으로 다시 왔다가 호이안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다고</p> <p>캐리어를 들고 바나힐을 올라갈 수도 없고... 해서 택시로 움직일 경우보다 약 2~30만동 정도를 더 주고 드라이버를 고용한 것이다.</p> <p>그래봤자 1~2만원 정도의 금액이니까... 사실 이 부분은 마눌님과 가장 의견차이가 많았던 부분이기도 하다.</p> <p>마눌님은 금액의 단위가 커지니 엄청 비용에 민감해 했고, 나는 한국돈으로 얼마 차이나지 않고 휴가도 왔으니 그냥 쓰자 라는 입장이었다.</p> <p>같이 하는 여행은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 지혜롭게 잘 타협하는 것도 여행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p> <p>친구들과 같이 갔다가 의견이 맞지 않아 따로 여행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p> <p>다시 돌아와서 바나힐은 쉽게 말해 산 꼭대기에 있는 테마파크라고 생각하면 된다.</p> <p>프랑스인들이 베트남이 너무 더워서 일부러 시원한 산 꼭대기에 지었다는데... 문제는 꼭대기여도 정말 너무 꼭대기에 지었다는 것이다.</p> <p>바나힐은 놀이공원이라고 하기엔 놀이기구가 거의 없는데(놀이기구라고 할만한 건 자이로드롭 정도) 그 이유를 올라가며 알 수 있었다.</p> <p>이놈의 케이블카가 하나의 놀이기구다. 정말 높고 정말 빠르고 엄청 흔들려댄다. 꼭대기 근처에 가면 강풍도 겁나 부는데 케이블카가</p> <p>흔들릴때 마다 손에 땀을 쥘 수 있다. 올라가는 시간도 5~10분 정도면 모를까 아무리 적어도 20분 이상은 되는 것 같다.</p> <p>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라는데 타보면 그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정말 이 케이블카 자체가 하나의 놀이기구다.</p> <p><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크기변환_20180828_1158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046585cf5c8f15471949ae98dbd0d1a430b133__mn260747__w806__h605__f84365__Ym201809.jpg" filesize="84365"></p> <p>[바나힐 케이블카, 이 상태로 20분을 가는데 강풍이 불 때면 바람소리와 함께 케이블카가 흔들리는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다.]</p> <p><br></p> <p>바나힐 정상에 도착하면 유럽풍의 건물들이 있는데 죄다 식당이거나 기념품샵 이었다. 트와이스가 탄 레일바이크는 아주 아침에 간 것이 아니면</p> <p>적어도 한 두시간은 기다려야 3분정도 탈 수 있다. 자이로드롭이 있는 건물에는 놀이기구라고 할만한 것이 몇개 있는데 우리나라 롯데월드</p> <p>에버랜드에 비하면 정말 유치원 수준도 안된다. 더군다나 뭔 음식값은 그리 비싸고 맛이 없는지... </p> <p>바나힐 입장료랑 먹는거 합쳐서 약 120만동(6만원)정도 든 것 같은데 두번 다시 가고싶지 않다. 케이블카가 제일 재미있었다.</p> <p>물론 인생에 한번, 단 한번은 가볼만 하다. 큰 기대 없이 말이다. 흑형 백형 나와서 퍼레이드같은 것도 하는데 정말 별로였다.</p> <p>바나힐에서 내려오니 오후 5시... 호이안에 도착하니 약 6시 반 정도 되었다. 두번째 숙소인 리조트가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p> <p>숙소 들어가기 전, 저녁으로 반미(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다.</p> <p><br></p> <p>[반미]</p> <p>반미는 베트남식 쌀 바게트에 파테(고기, 생선, 채소등을 넣어 갈아만든 일종의 잼처럼 생긴 음식)와 각종 고기, 계란, 베이컨, 채소, 소스 등을</p> <p>기호에 맞게 넣어 먹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이다. 바게트빵 자체가 굉장히 크런치하고 일반 샌드위치와는 다르게 간에 세서 한국사람 입맛에</p> <p>잘 맞는다. 먹고 나면 입 천장이 많이 까져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p> <p>호이안 3대 반미라고 반 미 프엉, 마담 콴, 그리고 한개 더 있는데 까먹었다. 반 미 프엉과 마담 콴을 모두 가보았는데 둘 다 맛은 있었다.</p> <p>반 미 프엉은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아서 줄을 서서 먹었던 반면 마담 콴은 앉아서 먹을 만큼 한산해서 좋았다. 가격도 반 미 프엉이 약</p> <p>1.5배 정도 비쌌다. 반미가 입에 맛는다면 두 곳 모두 가보는 것을 추천, 팁으로 반미집은 공항 가기 전 가는 것을 추천한다.</p> <p>가격 자체가 싸기 때문에 미처 처리하지 못한 소액권(5천 동, 1만, 2만 동 등)을 처리할 수 있다.</p> <p><br></p> <p>두번째 숙소에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이 내일이 베트남 대 한국 4강전 축구를 하는 날이어서 음료 15% 할인행사를 한다고 알려주었다.</p> <p>자기는 베트남이 이기길 바라지만 아마 한국이 너무 강해서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는 모습에서 축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p> <p>박항서 감독님이 굉장히 페이머스 한 인물이라는 이야기도 해 주었다. 참고로 필리핀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것과 달리 베트남은 관광업</p> <p>종사자가 아닌 이상에야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굉장히 기본적인 수준에 머무르니 내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해서 겁낼것이 없다.</p> <p>오히려 이런 상황일수록 바디랭귀지가 잘 먹히는 법이다. (-_-)b</p> <p><br></p> <p><strong>-4일차-</strong></p> <p>오늘은 휴양하는 날이다. 더운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를 위하여 마눌님이 뒹굴뒹굴 거릴 수 있도록 배려하신 날이다.</p> <p>늦은 조식을 먹고 USB에 담아간 영화를 TV에 연결해서 보다가 낮잠도 자고 마눌님과 수영도 하니 어느덧 오후 네시가 되었다.</p> <p>바에 가 보니 이미 여러 한국인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모여서 아시안게임 축구를 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서로 너네가 이길 거라고</p> <p>덕담을 하여 주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물론 시작 전 까지... 이승우의 첫 골 이후 세골 째가 들어간 후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p> <p>숙소로 들어갔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이 브라질을 7:1로 바를때 경기장에 있던 독일팬들의 심정을 아주 조금이나마 </p> <p>느낄 수 있었다.</p> <p>축구를 보며 피쉬앤칩스를 시켜 먹었는데... 정말 기대와 달리 눈돌아가는 맛 이었다. 유튜브에 나오는 고든램지의 스승 마르코 화이트가</p> <p>만든 피쉬앤칩스가 이런 맛일까 싶었다. 평소에 먹었던 생선가스 느낌의 피쉬앤 칩스와는 차원이 달랐다. </p> <p>포슬포슬하며 바삭하다는 표현이 적절할까 싶지만... 정말 어찌 형용할 말이 없다. 약간 신맛이 도는 듯 하면서도 생선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느낌</p> <p>혹시나 나처럼 호이안 에코로지 앤 스파 리조트에 머무는 분은 꼭 피쉬앤칩스를 맛보시길... 후회 안하실 것이다. 가격도 8천원 정도 밖에 안한다.</p> <p>저녁 7시 쯤 숙소에서 나와 아오자이를 맞춰입고 호이안 시가지를 둘러보았다. 가죽제품점, 양장점, 기념품점, 공예품점등이 있는데 점포는</p> <p>달라도 안에서 파는 상품은 거의 대동소이 한 것이 만드는 제조공장은 따로 있고 물건만 떼다가 파는 것 같았다. 구매의사가 있다면</p> <p>여러 가게를 둘러보고 가장 싼 집을 찾아 흥정을 잘 해서 사길 바란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호이안 시가지는 자동차와 들어오지 못하고</p> <p>보행자 위주로 꾸며놓아 관광하기 좋았다. 야경도 예쁘고 강가에 가지 않는다면 호객행위도 그리 심하지 않다. 단... 볼게 별로 없다.</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07px;height:281px;" alt="크기변환_20180829_1930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04677931176a2d0c8e4fec94aef967c7b8a407__mn260747__w806__h605__f103890__Ym201809.jpg" filesize="103890"></p> <p>[호이안 시가지 야경, 이런 등이 달린 거리가 잘 조성되어 있다.]</p> <p><br></p> <p>강 근처에서 흥정을 잘 하면 10~15만동 정도에 배를 타고 나가서 소원등을 강물에 흘려보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린 환경파괴행위 같아서</p> <p>하지 않았다. </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39px;height:332px;" alt="크기변환_20180829_21302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046868948627197633400fb6ec92d5f7e24eae__mn260747__w806__h605__f70796__Ym201809.jpg" filesize="70796"></p> <p>[이런 강에서 배를 타고 소원등을 흘려보낸다.]</p> <p><br></p> <p>미스리 라는 아주 유명한 베트남 로컬푸드 식당이 있는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돟다. 우린 저녁시간에</p> <p>먹지 못하여 낮 시간에 다시 가 보았는데... 사람이 그리 많을 만큼 뛰어나게 맛있지는 않았다.(물론 맛은 있다.) 오히려 강 건너 숨어있는</p> <p>집에서 먹은 모닝글로리와 쇠고기 쌀국수, 바나나잎새우찜이 눈돌아가게 맛있었다. 모닝글로리는 시금치를 마늘에 볶아 만든 반찬같은건데</p> <p>흰 쌀밥에 먹고 쌀국수에 반찬처럼 먹으니 맛있었다. 참 고수가 들어가니 고수를 싫어하는 분 이라면 꼭 빼달라 해야 한다.</p> <p><br></p> <p>[고수]</p> <p>고수는 향신료의 일종인데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향을 낸다. 비교하자면... 퐁퐁같은 향? 어쨌든 비누같은 향이 난다.</p> <p>쌀국수, 반미 이외에도 여러 로컬 푸드에 들어가는 향신료이니 고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이라면 빼달라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p> <p>거부감이 심하면 음식 자체를 먹지 못한다. 필자 본인은 이미 익숙해져 굳이 빼달라고 하진 않지만 빼달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p> <p>아무리 관광객이어도 그냥 넣어버린다.</p> <p>고수는 베트남어로 자우무이, 라우무이, 응오 등으로 불리는데 성조가 이상한지 못알아듣는 사람이 많았다. 단 코리엔더 라고 하면</p> <p>거의 알아들으므로 고수가 싫다면 "노 코리엔더" 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p> <p><br></p> <p>시가지를 다 둘러보고 나니 밤 10시,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여행의 마지막 밤을 즐긴 후 잠이 들었다.</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68px;height:393px;" alt="크기변환_20180829_18595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04669394bb0517421e4ee79e8bacf0edc580de__mn260747__w806__h605__f88702__Ym201809.jpg" filesize="88702"></p> <p>[리조트 전경, 수영장이 매우 아름답다.]</p> <p><br></p> <p><strong>-5일차-</strong></p> <p>오늘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 이다. 여느때와 같이 조식을 열심히 먹은 후 코코넛배를 타러 갔다.</p> <p>코코넛배는 바구니 같은 모양의 배 인데 명칭과 달리 코코넛으로 만들지 않고 대나무로 만든다.</p> <p>엄청 허접해보여서 세명 네명씩 타라고 하면 가라앉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 대충 계산을 해보니 이 배를 가라앉히기 위해선</p> <p>약 800kg정도의 중량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나름 공돌이임) 3~4명 타 봤자 400kg을 넘지 않으니 안전하다고 봐도 된다.</p> <p>더군다나. 물 자체가 그리 깊지 않다. 약간 큰 배들도 다니는 깊은곳이 있긴 한데 게를 잡고, 사진을 찍고 하는 대부분의 시간을</p> <p>수심 2m가 안되는 구간에서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p> <p><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508px;height:350px;" alt="크기변환_20180830_10193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0469513390af49467945dd8103789a6b085c59__mn260747__w806__h605__f108480__Ym201809.jpg" filesize="108480"></p> <p>[코코넛배, 대나무로 만든 배 이지만 코코넛이 있는 강에서 타기 때문에 코코넛배라 부른다.]</p> <p><br></p> <p>햇살을 막아줄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에 배를 타면 베트남 전통 모자를 준다. 하지만 무지 덥기 때문에 </p> <p>한 낮을 피해 우리처럼 아침에 타는것을 추천한다.</p> <p>배를 타면 어떤 배는 트로트를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하고, 익사이팅한 것을 원하면 배를 빙빙 돌리기도 한다.</p> <p>어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물이 얕은 구간에서 아예 배에서 내려서 원주민들이 축제하듯 빙글빙글 돌면서 춤추고 놀기도 하였다.</p> <p>막상 타보면 익사이팅한 것이 거의 없는 다낭-호이안 여행에서 가장 재미있는 관광중에 하나이다.</p> <p>배에 타면 정체모를 잎사귀로 메뚜기등 공예품도 만들어주고, 조갯살로 낚시를 해서 게를 잡기도 한다.</p> <p>약 한시간 정도 타는데 가족끼리 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p> <p>코코넛배를 타고 11시 30분에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 후 12시에 체크아웃을 하였다.</p> <p>지베인이 명함에다 싸인을 해서 주면서 너무 고마웠다고 조심해서 가라고 </p> <p>다음에 와서도 이 명함을 보여주면 각종 할인혜택등을 제공할거라고</p> <p>꼭 기억하겠다고 말해주는데 마케팅을 떠나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베트남 사람들 정이 많다.</p> <p>호텔에서 나와서 스파에다 짐을 맡기고 다시 신시가지 구경에 나섰다. 이곳 스파는 90분 맛사지를 받으면 </p> <p>짐을 맡아주고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를 해주는 곳도 있다.</p> <p>우리는 9시까지 공항에 가야 하기에 6시부터 한시간 반 맛사지를 예약했고, </p> <p>체크아웃이 12시이기 때문에 중간의 6시간동안 스파에 짐을 맡기고 관광을 했다.</p> <p>관광하는 동안 그 유명한 콩카페에서 수박주스랑 코코넛스무디도 먹고, 질 좋은 가죽가방을 싼 값에 구매하기도 하고</p> <p>마지막에 반미도 먹고 맛사지받으며 코골고 잠도 자고 정말 마지막 한시간 까지 알차게 보낸 다낭에서의 여름휴가였다.</p> <p><br></p> <p>이렇게 다낭-호이안 여름휴가 후기를 마칩니다.</p> <p>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 <p><br></p> <p><br></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9/04 17:16:32  39.123.***.73  바다끝  409086
    [2] 2018/09/04 17:52:12  211.46.***.253  이토깽  637603
    [3] 2018/09/04 23:59:38  124.57.***.100  엇그제유머  578881
    [4] 2018/09/05 10:36:47  118.131.***.218  JohnGandy  308788
    [5] 2018/09/09 20:04:06  220.84.***.98  프랑지파니i  729910
    [6] 2018/09/12 23:01:55  125.187.***.68  야구좋아  11999
    [7] 2018/09/18 23:10:35  175.114.***.58  냥글에소환됨  701176
    [8] 2018/09/25 21:20:34  175.193.***.173  shiningowls  512402
    [9] 2018/09/27 11:47:58  175.114.***.123  게으른모모  20766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
    오유 방문 3000회 찍었습니다. [14] 아는누나남친 23/04/12 06:07 344 11
    82
    견적 여쭙니다[컴맹주의] [12] 본인삭제금지 아는누나남친 20/02/25 13:53 85 1
    4박 6일간의 베트남(다낭-호이안)여행 썰 [5] 아는누나남친 18/09/04 16:44 69 9
    80
    방금 SBS모닝와이드 [2] 아는누나남친 18/06/26 07:50 2569 6
    79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들 [2] 아는누나남친 18/03/29 14:55 89 1
    78
    내 맘대로 적는 동두천 식당 리뷰(1탄 / 01~21) [1] 아는누나남친 18/01/22 11:58 30 0
    77
    10일간의 유럽여행 간략 후기...[스페인-프랑스] *사진 없음 [4] 아는누나남친 18/01/09 15:43 79 8
    76
    요로결석 치료 후기 [5] 아는누나남친 17/08/30 11:23 98 3
    75
    청와대 홈페이지 메인 [2] 아는누나남친 17/05/13 13:25 1237 7
    74
    지금 그알 보면서 느끼는 점 [5] 아는누나남친 17/04/30 00:21 576 8
    73
    계열사 사장자리 하나 약속했을거야 그치? [2] 아는누나남친 17/01/19 05:23 339 2
    72
    결국 가능성만 확인했군요 아는누나남친 16/11/20 00:36 325 2
    71
    대균 65~75정도 도실분 계셔요? 아는누나남친 16/06/12 13:10 31 0
    70
    카달라 겜블의 원칙(나름) [9] 아는누나남친 16/06/07 17:32 108 1
    69
    같이 일균 + 대균 가실분요 [2] 아는누나남친 16/06/06 10:10 58 0
    68
    드디어 나옴... ㅠㅠ [4] 아는누나남친 16/05/21 10:29 170 1
    67
    GTA5 스승님 모십니다. ㅠㅠ [4] 아는누나남친 16/03/06 12:34 41 0
    66
    GTA5 가르쳐 주실분 뉴비입니다 ㅠㅠ [5] 아는누나남친 16/02/28 17:48 32 0
    65
    어미강아지가 자꾸 새끼를 뭅니다.ㅠㅠ [1] 데우스X마키나 15/08/04 17:11 59 0
    64
    나탈악사 기본적인 셋팅 방법 [2] 데우스X마키나 15/06/22 15:27 50 4
    63
    나탈악사 무기 자체졸업합니다!! [1] 데우스X마키나 15/06/14 06:37 93 0
    62
    우리집 멍뭉이가 미스메이트를 하였습니다. ㅠㅠ [2] 데우스X마키나 15/05/15 09:57 39 1
    61
    같이 게임하실분 찾습니다. [7] 데우스X마키나 15/05/14 08:26 77 2
    60
    밑에 되는날은 된다는 글 작성자입니다. [5] 데우스X마키나 15/03/23 18:39 113 1
    59
    되는 날은 무지하게 되는군요... [1] 데우스X마키나 15/03/23 11:28 189 0
    58
    [자랑주의]덫지옥이 뜬다길래... [2] 갤노트3 14/09/25 22:15 152 0
    57
    얄미운 플레이어 유형 [29] 갤노트3 14/07/08 16:04 226 12
    56
    크림슨 재료 구하러 가실분~ 갤노트3 14/06/06 03:18 40 0
    55
    정리합니다 카달라 겜블요 [8] 갤노트3 14/05/06 02:26 205 2
    54
    이 난리중에 변희재.. [6] 갤노트3 14/04/21 17:19 709 4
    [1] [2] [3]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