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적국의 민간인이 된지 3개월째인 신혼오징어입니다~

회사 여건상 휴가가 언제가 될지 불투명했었는데
어제 갑자기 화요일까지 휴가를 다녀오라고 결정이 되어서
오늘부터 휴가가 시작됐네요

토요일인 오늘은 밀렸던 집안일과
차량정비를 하느라 휴가 첫날을 그냥 날려보냈네요 ㅠㅠ

갑작스런 휴가이다 보니 숙소예약은 택도없는 소리더군요 ㅋ
저와 아내 둘다 산이나 계곡은 좋아하지 않아서
바다쪽을 알아봤는데 무슨 바가지가 그리도 심한지...
허름한 모텔도 하루숙박요금이....후덜덜하네요;;;

그래서 바다쪽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서울쪽구경하고 먹거리투어를 갈까? 했는데~
사는곳이 수도권이라서 가까운 서울은 주말에 가도 되니까
나중으로 미루기로.... ㅠ

얘기끝에 나온곳이 전주였습니다
연애할때부터 아내가 그렇게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곳이라서
저도 흔쾌히 콜~!을 외쳤죠 ㅎㅎ

그런데 주변에 전주에 가본사람도 없고....
전주지역 출신인 사람도 없고....
그저 TV방송이랑 블로그에 의지할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오유여러분께 도움요청드립니다

일단 알아본 바로는
한옥마을하고 남부시장? 에서 구경하고
먹을거리 실컷사먹으면 되고
한옥마을 인근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묵으라고 하더군요

혹시 이 외에 가볼만한곳이나 볼거리
이건 꼭 먹어보세요!하는 먹거리가 있으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질문은 본삭금이지요?ㅎㅎ

폭염에 더위먹지 않도록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