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travel_22698"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todayhumor.com/?travel_22698</font></a></span></div> <div><span><span><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travel_22772"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todayhumor.com/?travel_22772</font></a></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travel_2286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travel_22865</a></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span><span><strong>안녕하세요, 두달만에 인사드리는 Toddle이란 절름발이 여행자입니다.</strong></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6년만에 밖으로 나온녀석의 ㅇㅇ"라는 시리즈(?)물로 분에 넘치는 응원을 받았더랬죠.</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span><span>세번의 여행기가 모두 베오베에 올라가자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 이 컨텐츠를 더이상 끌어나가기에</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죄송한 맘도 동시에 커져서 두달간 근황소개를 올리지 못했었습니다.</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span><span>제가 5급 장애인이라지만 걸어다니는 수준에서라면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동네를 돌아다니거나</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친구들을 만나 노는것 정도로는 여행기라고 우기기가 이젠 좀 겸연쩍어지기 시작했거든요.</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span><span>하지만 지난 두달간 저 자신에게는 의미로웠던 여행도 있었기에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죄송함을 무릅써서 마지막 여행기, 근황을 올려봅니다.</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span><span><font>*아, </font><font>두달간의 소식을 한꺼번에 올리려니 분량이 너무 길어져서 두편, 혹은 세편 정도로 쪼개서 올리겠습니다.</font></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 </div><span><span><span><span> </span></span></span></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KakaoTalk_20170523_09214899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06325e322ffbf5964443a72f9f771a385da7__mn738772__w960__h720__f105210__Ym201705.jpg" filesize="105210"></div> <div> </div> <div> </div> <div>우선 위시리스트입니다.</div> <div> </div> <div>그동안 잡다한 것들을 이것저것 채워나가고 있었습니다만 가장 중요했던건 1번 항목의 현충원 다녀오기와</div> <div>14번 항목의 삼촌, 그리고 친구를 만나보러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6년간 와병생활을 하느라 친구들 얼굴 한번 제대로 못보고 살았던게 미안하기도, 또 스스로에게 원망스럽기도 했었는데</div> <div>저 두명은 특히나 그런마음을 크게 만들었더랬죠.</div> <div> </div> <div>삼촌이라는분은 실제로 친척은 아니고 저와 제 친구들를 친척, 조카인것 마냥 잘 돌봐주셨던 형님이십니다.</div> <div>그리고 사업을 하시던 도중 벼랑끝으로 몰리셨었는지 어느날 급작스럽게, 스스로의 선택으로 세상을 등지셨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친구는 역시 사업도중 스트레스로 건강이 많이 상한 채 일하다 심장마비로 급히 세상을 등졌습니다.</div> <div> </div> <div>본디라면 제가 운신을 할 수 있게되었을 떄 가장 먼저 찾아가 영정앞에 담배라도 한대 올렸어야했는데</div> <div>친구쪽의 기일이 곧 다가오니 다른친구들이 그떄 같이 가자고 해 그러기로 했습니다.</div> <div>마침 삼촌도 같은 곳에서 같이 쉬고 계신다기에 둘을 한꺼번에 보기로 한거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럼 지금부터 마음속에 응어리 져 있던 빚을 늦게나마 내려놓으러 다녀오기까지의 그간의 일들을 한꺼번에 보고드려 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1385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3012336587cee70f4be3ab9d8a0e025eaa9b__mn738772__w1440__h1080__f348440__Ym201705.jpg" filesize="348440"></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선 4월 2일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6년간의 와병기간 도중 SNS로 알게되었던 그림쟁이 친구들중 두명을 만나기로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물론 여성입니다. 남성이라면 굳이 만날 것 까지는 없.... ㅎㅎ</div> <div> </div> <div>경기도의 집에서 연신내역까지 버스를 타고 나왔습니다.</div> <div>마침 연신내에서 할리데이비슨 동회회 분들인지 투어링팀이 지나가시길래 한장 찍어봤습니다.</div> <div>제가 마지막으로 탔던 바이크가 Buell Lightning S1 이었으니 만약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면 저 팀에 낑겨서 </div> <div>투어링을 다녔을 수도 있었겠다 생각해 봤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07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153081ababf7b44c4bf284b581be839941be__mn738772__w1440__h1080__f352180__Ym201705.jpg" filesize="352180"></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튼 위시리스트에 있었던 "홍대에 가서 만화책 사기"를 동시에 클리어하기 위해 약속장소를 홍대로 잡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연신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합정동에서 내려 약속시간까지 홍대를 여유롭게 거닐어 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이날 처음으로 목발 없이 외출을 해 본 것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194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154364dddea29f344b719f82d5caf0a96be9__mn738772__w1440__h1080__f424838__Ym201705.jpg" filesize="424838"></div> <div style="text-align:left;">합정역에서 홍대 주차장거리 중간즈음의 길이었던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밖에 나오면 모든 풍경을 놓치고싶지 않아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는데 남들 보기엔 첨 서울 올라온 촌놈으로 보였을 것 같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212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1556ee3294375e66454eb39a634b0580e503__mn738772__w1440__h1080__f292030__Ym201705.jpg" filesize="292030"></div> <div style="text-align:left;">주차장 거리에서 조금 후미진 골목 안쪽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쪽으로 와 본 이유는 아주 옛날에 제가 이쪽에서 주방장(ㅋ)으로 일을 해 본 적이 있었기에</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때의 추억을 잠시 느껴보고 싶어서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221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1563c54a9147161d43c498b8b410e0463bd9__mn738772__w1440__h1080__f336965__Ym201705.jpg" filesize="336965"></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마 여기 어디쯤이었던 것 같은데 하두 오랜만에 나와서, 그리고 세상은 너무 빨리 바뀌어서 어디였는지 찾아내기가 쉽지 않더군요...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264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15667fb32c02035748dd86a39f2e1696c918__mn738772__w1440__h1080__f332660__Ym201705.jpg" filesize="332660"></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젠 호미화방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림그리는 일을 했을때 여러가지 재료를 구하러 방앗간 참새마냥 드나들었던 곳이라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294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1571aebe65d6dbf84953902963c94ca60776__mn738772__w1440__h1080__f347058__Ym201705.jpg" filesize="347058"></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이 좁은 골목 어딘가에 호미화방이 있을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313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157415261cc3dbe5472eaf9cb52129573bff__mn738772__w1440__h1080__f326204__Ym201705.jpg" filesize="326204"></div> <div style="text-align:left;">잘 찾아왔군요. 사실 딱히 살 것은 없었지만 안으로 들어가 괜히 로트링펜이나 한자루 사면서 둘러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414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292213f446e9b9c04563aedb836b79677d3c__mn738772__w1440__h1080__f395594__Ym201705.jpg" filesize="395594"></div> <div style="text-align:left;">호미화방에서 나와 이번엔 북새통문고와 한양문고를 향해 이동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514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2927129c064fa9b64467820e9df49c4e56ca__mn738772__w1440__h1080__f366515__Ym201705.jpg" filesize="366515"></div> <div style="text-align:left;">북새통 문고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림그리던 시절 여기다 꼴아박은 돈만 신차 한대값일 겁니다...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52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2931e3c14c08865b4d64b47f4e07bf4e4151__mn738772__w1440__h1080__f215742__Ym201705.jpg" filesize="215742"></div> <div style="text-align:left;">내려가는 길이 좁고 가팔아서 목발없이 처음 나와본 저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다행히도 별 일 없이 잘 내려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3535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2935e155a7b8a9984c19b43c875274234646__mn738772__w1440__h1080__f315916__Ym201705.jpg" filesize="315916"></div> <div style="text-align:left;">새로 인쇄된 종이와 잉크의 냄새가 확~ 풍겨옵니다ㅎ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길 수백번은 오고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4013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293930bfbfc1d3f348fcb6a2448e43802f46__mn738772__w1440__h1080__f316726__Ym201705.jpg" filesize="316726">그리고 이곳에 제 이름이 박힌 책이 처음 진열되던날의 기억도 떠오르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찌나 안팔리던지 며칠간 그득히 쌓여져있다 다시 며칠 후 다 치워져버리더군요ㅋ<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411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35743b71baf7401d4201bd06faac411ec8e7__mn738772__w1440__h1080__f320798__Ym201705.jpg" filesize="320798"></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alt="20170402_16172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35788442eb36e78f4aa394aa1c0bb28bf8fe__mn738772__w1440__h1080__f312679__Ym201705.jpg" filesize="312679"></div></div></div> <div>요기는 한양문고입니다. 여기두 한반퀴 둘러보았네요.<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3828db7cc55c517c489fbb0f43a0e2cf0dc4__mn738772__w1440__h1080__f193158__Ym201705.jpg" filesize="193158"></div> <div>만나기로 약속했던 그림쟁이 둘을 만나 초밥뷔페에 갔습니다.</div> <div>몇년만에 약속을 잡고 누구를 기다려보고 또 밥을 먹어봤습니다. </div> <div>그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제 심장박동을 빠르게 만들어 줬습니다.</div> <div>꼭 상대가 여성이라서 그런건 아닙니다. 아닐겁니다. 아마도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6460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408904cb4a6dddbe4c5cb295b6cbcb50f80d__mn738772__w1440__h1080__f247603__Ym201705.jpg" filesize="247603"></div> <div style="text-align:left;">초밥을 퍼묵퍼묵했습니다. 여성분들과 만나니 이런 아기자기한 식사를 다 해 보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이 즈음부터 저는 감량에 들어가서 식단조절을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식단조절이래봐야 별 건 없습니다. 그냥 식사를 끊고 과일과 커피만으로 연명하는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다 좀 현기증이 오면 고기나 두부등을 먹었는데 초밥으로 오랜만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니</div> <div style="text-align:left;">몸에 기운이 솟구치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18315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409316d3a9ae3448440dacab32ce202cf3b7__mn738772__w1440__h1080__f317162__Ym201705.jpg" filesize="317162"></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들 그림쟁이들 아니랄까봐 오덕샵을 지나치지 못했습니다ㅋ</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2_20042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4096c98b1eeb408947c5b4a5ed18ebb414f9__mn738772__w1440__h1080__f234116__Ym201705.jpg" filesize="234116"></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쉽지만 어둠이 깔리고 헤어질 시간이 찾아왔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4월 초까지 어머니가 장기간 여행을 가셨었기에 빨리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 식사를 챙겨드려야해서 이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4_1222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44686b5ad1f2929043598fb0980d7a65beb0__mn738772__w1440__h1080__f297557__Ym201705.jpg" filesize="297557"></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틀 뒤 6년간 떠나지 못했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돌아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며칠간 목발없이 여기저기 쏘다니다보니 갑자기 왼발이 너무 아파와 걷지 못할 지경까지 이르러서</div> <div style="text-align:left;">뭔가 심상치 않기에 진찰을 받으러 들렀던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진찰결과는 딱히 이상은 없지만 6년간 하중을 받지 않았던 발이 갑자기 움직이고 무리를 한 것 같다고 하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뢴트겐사진으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극심하게 아픈건 피로골절의 전조같으니 당분간 움직이는걸 자제하라고 하시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즉, 지금처럼 갑자기 나돌아 다니다간 어느날 약해질대로 약해진 발쪽의 뼈가 뚝 부러질 수 있다는 소견이셨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20170404_1222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44756db5b4da0d014fd88b646c35d355a4a6__mn738772__w1440__h1080__f280175__Ym201705.jpg" filesize="280175"></div>별 수 있나요... 시무룩해 진 채로 집으로 돌아가 통증이 사그라질 때까지 약 2주간 누워만 있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5505259ce6a0af037f2442cb49ff4ca3e9a40e1__mn738772__w1440__h1080__f204903__Ym201705.jpg" filesize="204903"></div></div> <div>아, 이날 밖으로 나온김에 운전면허시험을 보기위해 상암동의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도 들렀습니다.</div> <div> </div> <div>그동안 4륜차를 거부한 채 오로지 두바퀴 인생만을 살아왔었는데 이젠 두바퀴를 탈 수 없어졌으니 좋던싫던 네바퀴를 타야합니다</div> <div>이날은 필기시험만 봤는데 2종 소형면허 보유자인데도 필기시험 면제가 안된다네요... </div> <div>쨌든 공부도 안한 채 얼떨결에 본 시험이지만 다행히도 합격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나저나 다치고 난 이후 폭발적으로 살이 찐 것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군요ㅋㅋㅋ</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