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키나와를 못가지 싶습니다ㅠㅠ 휴가 일정이 너무 급하게 잡혀서<br> 항공권 타이밍을 못잡았어요. 최저가 검색을 해보는데 40-50 짜리만 검색이 되네요. <br>불과 몇달 전만 해도 20만원대가 많았었는데... <br><br>참고로 스노클 자체가 처음입니다. 장비도 없어서 구입해야 하고요. <br>수경, 스트로, 물갈퀴(아... 이 저렴한 어휘력;;) 만 구입해서 <br> 혼자 적당한 포인트 보이면 풍덩 들어가서 참방참방 놀려구요..<br>물에서 노는건 아주 좋아하는데 잠수도 제대로 못함; 어떠캄; ㅠ <br><br> 오키나와에서 스노클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하려면 차를 타고 여행객들이 다니는 코스를 벗어나<br> 조금 오지나 주변 무인도로 넘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오키나와 아무 해변에서나 포인트를 찾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br>국제면허증도 없어서 렌터카는 무리이고.. 혼자 배낭매고 떠날 생각이었는데 스노클 자체가 아예 처음이면<br> 일단 동해나 제주도에서 충분히 놀아보고 해외로 나가라고 하더군요.<br><br>암튼 그래서 제주도를 가볼까 합니다.<br><br>제주도는 여러번 갔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스노클 할만한 포인트를 알고 싶어요. <br>제가 검색한 내용으로는 김녕, 황우지 해안 두 곳입니다. 김녕은 가본적 있어서 알고 있구요.<br>황우지는 이미 알만한 다이버들은 다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장소라 아마 금방 찾아갈 수 있을거같구요. <br>김녕, 황우지 말고 다른 포인트 있을까요? <br><br>차 타고 해안도로 따라 돌다가 적당한 포인트 보이면 들어갈까 싶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몇군데 위치는 알고 가야 할거같아서.. <br>아 참고로 해녀, 현지 어민들에게 피해 안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장소나 무턱대로 들어가면 그 곳에서 작업하시는<br> 해녀분들께 피해가 간다고 하더라구요.<br></div> <div>각설하고,</div> <div>제주도 스노쿨링 하러 가보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경험담이어도 좋아요! ㅠ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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