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Fr_Rrbktg0?si=SyqH4JKxO-v8TuOt
루거 P08
아카데미 과학
어릴때 제일 좋아했던 장난감 총이었습니다.
너무 이뻐서 손에서 놓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완전히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주요 부품에 금속이 쓰였으며 실제총과
거의 유사한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심지어 탄알도 실제 탄알처럼 발사되는 기믹이 있어요.
정말 놀랍고 재밌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행복합니다.
어릴때는 롱루가가 그렇게 멋있었는데 나이든 지금은 짧은 기본형이 더 이쁘게 느껴집니다.
왜 19세 이상 성인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무광 검은색의 고급스러운 박스인데 바닥도 같은 재질이라서 더욱 고급스럽네요.
다이캐스트 재질은 상단 토글에 몰려있습니다만 작은 리쉬고리도 금속인것은 의외네요.
스프링방식인데 표시부분에는 공기압식이라고 되어있네요...오타일까요?
아주 오래전 발매했을당시 박스아트가 보너스로 들어있습니다...감동이에요!
총의 무게로 박스가 쳐져 있습니다.
추억의 파지법을 따라해 봅니다...의외로 가능한 파지법이었네요.
박스아트의 탄피는 도색 샘플이었습니다...실제품의 색상은 좀 아쉽네요.
스티커는 깨끗하고 쉽게 잘 떨어집니다.
조준기의 형상이 조준하기 굉장히 어렵게 생겼습니다.
안전장치가 실제총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지렛대처럼 저부분이 움직이고 안전장치를 작동하면 저부분을 물리적으로 막아버립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토글슬라이드에 유격이 생각보다 크네요.
그립에도 유격이 있습니다.
공식사진에도 그렇고 초회생산품에는 플러스몰드 나사가 사용되었습니다.
심각한 고증오류인데 현재 생산품은 마이너스 몰드 나사로 변경되었습니다.
탄피는 여분이 없이 딱 8개만 들어있습니다.
탄피에 돌기를 눌러 장전시키고 거기에 비비탄을 추가로 끼워서 장전시키는 방식입니다.
탄피 뇌관을 누르면 스프링으로 장전된 돌기가 튀어오르며 비비탄을 밀어냅니다.
가히 실제 탄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저 장전봉이 너무 작아서 메뉴얼대로 장전하면 좀 까다롭습니다.
반대로 컵처럼 생긴 부분으로 장전하는게 좀더 직관적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탄피 돌기 장전은 메뉴얼대로 장전봉으로 하고 비비탄은 손끝이나 손톱으로 장전하는게 훨씬 수월하네요.
뇌관을 누르면 돌기가 저렇게 튀어오릅니다.
손으로 한땀한땀...아니 한탄한탄 장전하는 재미...실제총처럼 8발이 장전됩니다.
뽑기운인지 탄창에 문제가 있네요...내부 공차 때문인지 탄이 저부분에서 걸립니다.
삽탄후에는 스프링의 힘으로 충분히 밀어 올려서 문제는 없지만
삽탄시 탄을 밀어넣을때 좀 불편합니다.
탄창 내부 걸리는 부분을 줄로 살짝 갈아주면 해결됩니다.
루거 특유의 토글 장전...정전거리가 굉장히 짧습니다...저정도만 당겨도 공이가 장전됩니다.
실총과 동일하게 쇼트리코일도 작동합니다.
챔버에 탄이 장전되면 탄피걸쇠가 작동합니다.
발사가 실제총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만 수동입니다.
탄피가 리얼하게 튀어 나옵니다.
탄피내부의 매우 작은 스프링의 힘으로 비비탄이 발사되므로 그파워는 굉장히 약합니다.
유효사거리는 2~3미터 정도인듯 합니다.
바렐이 실제 9mm탄 구경을 재현했기 때문에 6mm 비비탄을 발사하면 가끔 좌우로 튀네요.
중요.
총의 작동은 상당히 정확한 동작수행이 필요합니다.
총을쥔 손의 힘, 각도, 토글을 당길때의 속도, 힘, 상당히 많은 변수가 작용해서
이때문에 탄피가 튀는 방향이 중구난방이고 토글을 약하게 놓으면 잼,
토글을 강하게 놓으면 탄피 뇌관이 스스로 발사되는등등...
완벽한 전탄발사 작동 수행이 까다롭습니다.
이런 파워인데 왜 성인용인것인지...
발사된 총알잡기 가능...
실체총의 분해도 입니다.
바렐의 스크류 방식 장착과 표시된 부분 제외하고 실총과 구조가 완전히 동일합니다.
놀라울 정도의 재현도에 깜짝 놀랐습니다.
1.바렐 장착방식 변경.
2.부품 5번의 형상변경.
3.부품 43번의 생략.
완전분해는 하지 않았지만 잘 살펴보면 실체총과 부품과 구조가 완전히 동일해서
분해시 보는 재미와 손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공이가 실제로 작동합니다.
실제총과 동일한 장전과 발사 방식
본품보다 비싼 한정판매의 메탈 컨버전 키트가 있습니다.
더미탄은 굉장히 잘만들어졌네요.
바렐 교체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1.토글이나 상부를 살짝 뒤로 당긴다.
2.상부 분해레버를 해제한다.
3.상부를 살짝 앞으로 빼준다.
4.상부 아래쪽 바렐 고정 볼트를 풀어준다.
5.바렐을 교체하고 전용 고정 볼트로 고정한다.
6.다시 조립한다.
6mm 비비탄을 위한 이너바렐은 따로 없습니다.
바렐 구경은 실제 9mm 탄에 맞춘듯한데 더미탄과 플라스틱탄은
실제탄보다 조금 작게 만들어진듯 합니다.
역시 금속과 플라스틱은 무게차이가 많이 나네요.
금속 바렐과 더미탄이 정말 잘어울리네요.
역시 더미탄이 챔버에 있는게 훨씬 멋집니다만...공이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금속 더미탄이 장전되었을때는 격발하지 않는것이 좋겠네요.
금속 더미탄이 훨씬 안정적으로 튀어나옵니다.
플라스틱탄은 중구난방으로 튀네요.
메탈킷 적용으로 무게가 많이 무거워 졌지만 좀더 무게 증량을 하기로 합니다.
비중이 높은 납을 사용하기 위해서 납땜에 쓰이는 땜납을 구매했습니다.
저 모델은 납 함량이 40%와 60% 2가지가 있는데 60%짜리로 사용했습니다.
무게증량후 593g이 나와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기본상태에서 금속부품이 상부에 집중되었기에 총의 무게 밸런스가 나빴는데
무게증량이 모두 하부에 몰려서 무게 밸런스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되었습니다.
총을 사용하다 보면 도색이 까질수밖에 없지만...
방아쇠 부분은 손이 닿지도 않는 부분이 스스로 까지고
안전장치 레버는 맨 처음 만지자마자 저렇게 까져버린거라 좀 아쉽네요.
작동부분과 충격을 받는 부위는 어쩔수 없죠
총의 금속부분들은 스틸재질이 아니고 합금이라서 금속탄을 사용하면 마모가 발생합니다.
플라스틱탄용 루거를 하나 더 구매해서 관상용과 놀이용으로 구분할까 하는 고민이 되네요.
https://youtube.com/shorts/2A-NewvC1bE?si=Kmpt8Q2DESwGBsKK
숏츠영상
썸넬로 마무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