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음의 미친듯한 한정질에 두손두발 다 든 바람에
한동안 현자타임 와서 쉬다가 맘에 드는 킷이 몇가지 나왔길래
다시금 시작했는데요, 다시 현자타임 올 듯요 ;;;;
1. 1/100 Testament Gundam
테스타먼트 건담입니다. 블레이드 안테나가 앞쪽으로 뻗은 좀 특이한 디자인이죠.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저 희한한 슬릿도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데 저는 불호입니다.
2. 1/100 Gundam Outframe-D
설정 상 테스타먼트와 비슷한 기체라서 크게 차이는 없어요.
건담(?) 스러운 색과 거부감 없는 얼굴, 뿔까지.
백팩과 무장을 제외하면 80% 이상 같은 킷입니다.
3. 1/100 Gundam Altron
드래곤 행이 인상적인 알트론입니다.
저걸 주렁주렁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장식장 공간을 나무 차지하므로
그냥 백팩처럼 걸쳐놓습니다.
덕분에 잘 넘어가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4. 1/144 휴케바인 복서
완성해서 보니 너무 밋밋해서 데칼을 마구잡이로 붙였더니 좀 낫네요.
휴케바인 Mk-3 와 복서 유닛을 합한 킷입니다.
1/144의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오른쪽은 MG 옥담입니다.
거의 PG 아스트레이와 맞먹는 듯. 1/144 주제에.
5. 1/72 Blade Liger Mirage
조이드는 정말이지 먹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저 살벌한 디테일들.
라이거제로 시리즈보다는 약간 투박해 보이지만
자꾸보면 잘 생겼어요. 어서 블레이드 라이거 AB방을 구해야겠군요.
역시 데칼의 힘이란...
6. SD 슬레이드 게르미르
SD인데 크기가 ㅎㄷㄷ합니다.
오른쪽은 RG 1/144 제피렌서스 풀바니언
오든쪽은 MG 1/100 페담
동봉된 대형 참함도는 40cm가 넘어서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