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단상/////</div> <div><br></div> <div><br></div>[패션] <div><br></div> <div>특이하게 나답게 입을 때 기분이 좋았는데 요샌 </div> <div>화장이 잘 먹으면 기분이 좋다ㅋㅋ<br><div><br></div> <div>원랜 키치하고 유니크한거. 나밖에 못 소화할것같은 느낌. 마이너한 감성에 집착해서 <div>그래서 진짜 구제라던지 빡세게 꾸며야 차려입기 좋은 조합을 고수했고</div></div> <div>남들이 품평하는 것까지도 그럴만 하지 했는데</div> <div>지금은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으로. 싸보이지는 않게 멋스러울 수 있는 쪽을 더 선호하고 있다.</div></div> <div>요새 패션으로 전처럼 아주 재밌진 않은데. 날 괴롭히지는 않는것 같는다.</div> <div>물론..우리나라 여자들 다 옷잘입지만 </div> <div><br></div> <div>근데 좀 페미닌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을 해보고 싶어서 전부터 고심하고 있다.</div> <div>블라우스, 작고 얇은 악세사리, 뉴트럴컬러의 밝은 배색, 붙는 하의</div> <div><br></div> <div><br></div> <div>[음치]</div> <div><br></div> <div>오늘은 오랜만에 찬송가 600여개를 쭉 훑어가며</div> <div>아는 노래를 발견하면 허밍해봤는데</div> <div>자꾸 할머니 노랫소리랑 외삼촌 노랫소리가 귓가에 맴돌아서 눈물이 났다.</div> <div><br></div> <div>우리 할머니..못말리는 음치로 좋아하셨던 찬송 몇가지</div> <div>기도할때의 자세 손. 그냥 이런거 저런거 자주하시던 행동이나 말, 목소리나 표정. 옷. 할머니댁</div> <div>그리고 때로는 고등학교때 예배드리고 합창연습하고 오후 3시, 4시정도에 빈교실에서</div> <div>준비된 트인 목으로 노래를 계속 부르고 싶어서 쩔쩔매던 내 모습도 생각난다.</div> <div><br></div> <div>생각해보면 나도 진짜 오래했는데, <span style="font-size:9pt;">이젠 실력이나 인정받는것 보다 진짜 그냥 노래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span></div> <div>할머니가 노래 좋아했던것 처럼. </div> <div><br></div> <div>[3호선]</div> <div><br></div> <div>사실 나에게 3호선 주황색은 가난을 연상하게 하는 싫은 색상이였다.</div> <div>지금은 서울 어디든 내가 살 곳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맘이라서ㅎ</div> <div>전철역 근처 사는 사람 부럽다</div> <div><br></div> <div>[머리카락]</div> <div><br></div> <div>머리가 가슴까지 내려오려면 얼마나 걸릴까? 봄엔 될까?</div> <div>앞머리도 슬슬 길러야지. 지겹던 여신머리, 엘사땋기, 포니테일하고싶다...</div> <div>머릿결이라는걸 만들어봐야지...근데 금발에 대한 욕심은 매번 불쑥 튀어나온다잉</div> <div><br></div> <div>[연애]</div> <div><br></div> <div>다시 연애세포가 죽고있다. 불쌍해 내 연애세포.</div> <div>찾아보기도 싫고 받아주는건 더 싫고</div> <div>허무하고 사실 제일 안좋은건 아직도 아프다</div> <div>찾아보면 또 엃히지 않을리 없겠냐만. 힘들어 지쳐 요새 건강이 안좋아서 무리무리</div> <div>그래도 외롭다. 헤헤. <span style="font-size:9pt;">거지같네진짜</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일]</div> <div><br></div> <div>욕욕욕욕욕 심한욕 아아악 욕욕</div> <div>그치만 그만둘 수 없어. 내가 잘 하려고 아직도 노력중이야</div> <div>하..이번엔 하늘을 향해 욕을 발사해보자. 욕욕욕 </div> <div><br></div> <div><br></div> <div>[다이어트]</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늘 핫하디 핫한 타르틴베이커리와 맛나제과까지 가서 보기만하고 왔다</span></div> <div>빵인데? 몇달동안 탄수화물 제한했더니 빵 터진 빵사랑인데..</div> <div>스콘이나 쿠키를 주워올만 했는데........<span style="font-size:9pt;">입맛이..없다 .세상에</span></div> <div><br></div> <div>몸 망가지고 일이 괴로우니까 놀랍다 진짜. </div> <div>살이 1키로 빠졌고 더 뺄 수 있을것 같다.</div> <div>와...이 기세로 1키로는 당연히 더 뺄 수 있을것 같아. 힘내자 나새끼</div> <div>연초엔 실연당해서 살빠지고....연말까진 일때문에 조짐당해서 살빠지게 생겼구나</div> <div>올해 5키로 빠진건 크게 문제가 없다면 유지될것 같다....사실 너무 좋다.</div> <div>요새 먹고싶은거 잘 먹고 다녔다. 하지만 전보단 확실히 먹는 양이 확 줄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더 적고싶은거 많은데...피곤이 몰려오네.........낼 업데이트 해야지....휴</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