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v에서 스타중계하고
토요일 11시엔가 중계해 주던거 부터 게임방송 꾸ㅣ 보고있는데
보는재미는 rts가 짱입니다

와우 오리지널때 4대영던인가 타임어택하는것도 봤고
시간정해두고 나온 아이템 수준에 따라서 포인트먹이는 디아 2  앵벌 방송도 있었죠ㅋㅋ
 
근데 솔직히 브루드워는 재미가 덜 했던것 같아요
당시 rts가 넘쳐 흐르는 시대에서 많은 게임이 나왔고
많은 게임이 사라졌죠

개인적으로 브루드워만 했었고
다른게임은 방송하는거 보기만 했었는데 했다고 해도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조금 맛만 본 정도가 다입니다
브루드워는 워낙에 스타성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서 핮아본 것도 있고 그거 안보면 다음날 학교가서 할 말이 없었어요ㅋ
그런데도 당시에 아무것도 몰라도 킹덤 언더 파이어나 쥐라기 원시전이 더 재밌더군요
뭔가 rpg적 요소가 들어가면서 엄청난 전략과 꼼수가 많이 나왔죠. 커프 같은경우는 아직도 기억하는게 전상욱 선수였던 것 같은데 영웅뽑고 자기 건물깨면서 랩업한거.
그래서 워3나왔을때 엄청 좋았습니다. 
피언으로 상대 영웅 막타쳐서 챔피언이 된다던가, 
이중헌이 낭만그런트를 앞세워 최고의 인기를 얻고,
크리핑해서 얻은 아이템의 종류에따라서 선수와 함께
탄식을 하거나 환호성을 치는 해설진과 팬들
그리고 moon엘프 장재호 
갑자기 리마인드 wcg첫 우승할때가 생각나네요...

무튼 그 느낌을 지금 스타2에서 받아요
아무래도 스1보다 스킬이 많아서 그런 것 같네요
게다가 기본 조작이 편해져서
아무리 생각해도 저정도는 나도 하겠다 하는데
죽어도 안되서 더 우러러 보게되요
스1에서 스톰이나 이레디쓰는거 보면
난 안될거야 하면서 애초에 시도도 안하는데
스2는 뭔가 나도 될것 같아서 그런듯해요
워3하면서도 그랬거든요
근데 엠신공은 안되고 내 재플린은 너무 잘죽고...

게임 좋아해서 롤방송도 초창기부터 봤고
요즘엔 히오스도 하는데 그 방송도 봐요
근데 꼭 보다 자요....
동생이랑 같이보는데 동생도 자요...
그나마 히오스는 계속 싸우니까 보게되는데
롤은 라인전이 무난하게 간다 싶으면 15분쯤에 자요..
그래서 이젠 안보게 되네요;;

개인적인 바램으론 워크래프트 차기작을 원하지만
절대 안나올 것 같으니
워3 방송좀 다시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욕심...
그나마 스2가 요금 조금 흥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온겜에서 버리고 삼년안에 망할줄 알았는데...

그냥 뭐... 요즘 갑자기 스타리그랑 gls보는데
이승현 경기하는거 보면서 감탄만 하게되서
주절주절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