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링크는 요기요^^</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koreadance.kr/index/bbs/board.php?bo_table=re_webjin_01&wr_id=45" target="_blank">http://koreadance.kr/index/bbs/board.php?bo_table=re_webjin_01&wr_id=45</a></div> <div> </div> <div> </div> <div>왜 유독 첫 드래프트때부터 꽂힌걸까?</div> <div>내 취향이 마치 학생운동할것같은, 민속주점에서 막걸리마시며 후배랑 정치얘기할거 같은 수수한 옷차림의 나이있는 복학생 남자스타일이라서???? </div> <div> </div> <div>근데 오늘 이 인터뷰를 발견하고 알았어요</div> <div>무용단에서 정신적인것과 신체적인것을 동시에 조화시키는 춤을 춰온 사람한테서 느껴지는 진심때문이었다는걸</div> <div>어떤 주제에 대한 감정을 흉내낸게 아니라 정말로 자기안에 있는 감정을 그대로 무대에 꺼내서, 춤을 모르는 일반사람들도 다들 느껴봤던 그 감정에 공명한다는걸. 커플미션때의 무대가 이별해본적 있는 사람들을 그 때의 그 시점의 감정으로 되돌려 놓는다는 걸.</div> <div> 언제 헤어졌는지 이젠 기억도 안나는데 무대보는 2분동안 소름돋고 마음이 찢어질듯 아리고 고통스럽고 심장은 뛰고 마음이 깜깜해지고 공포감이느껴지더라구요.</div> <div> </div> <div>딱 헤어짐과 되돌아감 사이에서 고민할때 그런 기분이었거든요...나도 잊어버린지 오랜 감정들이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일생 무언가를 사랑하고 부단히 노력해 자신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참 멋지네요</div> <div>발레리나 강수진씨나 김연아선수처럼 그렇게 그 분야에 정점에 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시는 듯해요</div> <div>자신의 위치로 남을 함부러 재단하지도 않고 자만하지않고 겸손하고</div> <div> </div> <div>반응중에 "2분 남짓이었는데 보고 울었다 춤보고 울긴 처음이다. 누워보다 정자세로 고쳐앉아봤다 이런걸 공짜로 TV에서 보다니 영광이다 죄송하다"</div> <div>등의 반응이 다수있던데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적이었던 반응은 ㅋㅋ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김설진씨 나오니까 소림사에서 수행하던 스님들이 다 동자승되고 부처님이 여래초식 9수 시전하는거 같다라는 멘트였습니닼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정말 이쯤 되니까 팀을 응원했던 의미가 없어저버렸습니다 ㅋ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_ -김설진선생님을 응원합니다! 돈 주고 티켓사서 무대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출처는 춤웹진이구요~ 이렇게 긴글은 처음써봐서 공지같은거 어긴거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수정도 어떻게하는지 모르지만 찾아보면 나올듯ㅎㅎ</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