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영화나 드라마에서 명품연기를 하셔서 신스틸러역할을 톡톡히 하시는 분들을 소개해서 베오베에 갔습니다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남자 배우들만 올려서 몇 분이 댓글로 여배우버전도 올려달라하셔서 몇 분들 준비해봤습니다
사실 제가 주로보는 영화는 남자배우분들이 많이 출연을 해서 올리기가 조금 수월했는데요
여배우분들은 공감가는 분들이 많으실지 모르겠어요...
이번 것도 저번 것처럼 댓글로 다른 배우들을 여러분들이 많이 소개시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성함/나이/출연작 정도만 소개하니까 글에서 재미는 없을 거예요
각설하고 첫 번째 분부터 갈게요
처음으로 소개시켜드릴 분은 박효주씨입니다
82년생이시고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중 한 분이라서 첫 번째로 올려요
사실 며칠전에 박효주씨만 따로 글썼는데 아쉽게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시지는 않았네요
출연작으로는 품행제로에서 공효진 옆에 있는 여자양아치 (진짜 실감났음) 더 파이브에서 김선아 조력자
많은 분들이 아실듯만한 작품은 추격자에서 여형사 (숏컷하니 이미지가 확 달라보이더라구요)
완득이에서 약간 오타쿠같은 무협소설작가 , 청담보살에서는 휠체어타는 단역으로
오래전엔 별순검에서 여주인공을 하기도 했지요.요즘은 로맨스가 필요해에 나오신다던데 전 드라마를 잘 안봐서 ㅎㅎ
두 번째 분은 장영남씨입니다
73년생이시고....이 분도 요즘은 꽤 알려지셨는데 주로 연극을 하시던 분이라 전엔 인지도가 높진 않았지요
연기력은 두말 할 것없이 굉장하시고요
근래에 본 작품은 친구2에서 김우빈 엄마로 , 공정사회에서 복수에 불타는 엄마로 , 이웃사람에서는 친근한 부녀회장으로 나온거 입니다
그 외에 제가 본 것은, 7급공무원, 늑대소년 , 헬로우 고스트 (포근한 눈빛 연기 좋았어요) , 별순검 , 애자 , 박수칠 때 떠나라 등이고
무엇보다 거룩한 계보에서 맛깔난 사투리 연기가 인상깊었어요....
단역이지만 아는 여자에서 야구장신 교통사고신에 나오셨구요
장르를 막론하고 명품연기를 하는 연기깡패(?)같아요
홍지영씨입니다
81년생이시고요 코믹연기를 주로 하셨지요
능청스러운 연기를 정말 잘하셨어요
많은 작품을 본 건 아니지만 본 작품마다 임팩트가 강해서 소개해드려요
색즉시공2에서 교복입고 남친과 즐기는 역할로 나오셨구요.
똥개에서는 엄지원씨 친구인데...유흥업소직원으로 나왔지요
음..그리고 안녕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 딸로...코믹한 연기를.....ㅎㅎ 제가 본 작품에선 대부분 사투리를 쓰셨던 걸로....
다른 작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신이씨입니다
이 분은 유명한 분이지만....캐릭터가 워낙 강하시고 영화에 갖은 양념을 더하는 분이라 소개해 드려요
78년생이십니다
색즉시공으로 유명해지셨지요...1,2편 다 나오셨구
가문의 부활이던가...거기에도 나오셨구..구세주에서 주연이셨는데 아쉽게 그 작품은 못봤네요
B형남자친구에서 한지혜 언니인가로 나오셨고, 위대한 유산에서 임창정 형수로 , 낭만자객에서 귀신으로
가장 뜬 역할은 발리에서 생긴일에서 하지원 룸메이트로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전혜진씨입니다
76년생이시고,다들 아시다시피 배우 이선균씨 부인입니다
주로 연극을 하셔서 영화나 드라마는 많이 없어요
근데 연기를 잘하시니까....기억이 많이 남아요
최근에 더 테러라이브에서 봤구요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쌍둥이 누나로 출연하셨지요
정글쥬스에서는 사창가에 있는 여자로 나왔고, 마니아층을 형성한 내 멋대로 해라에서는 이나영씨 밴드동료로 나왔지요
제가 본 작품은 다 성격이 다른 역할을 하셨네요
라미란씨입니다
75년생이시고 요즘 핫이슈이신 분이지요.아쉽게 저는 라디오스타를 못봤어요
한국영화보신 분이라면 꼭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헬로우고스트에서 베란다에서 차태현씨보고 "어머 어딜 넘봐." 이 대사 정말 능청스러웠어요.
소원에서는 엄지원씨 친구로 나오셨고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정육점운영하시는 감초역할로,
댄싱퀸에서는 헤어숍운영하는 엄정화씨친구로 , 공모자들에서는 임창정씨한테 맞는 마약운반책
거북이달린다에서는 나이든 윤락녀 , 미쓰 홍당무에선 선생님,
친절한 금자씨에서 목욕탕신도 잊지 못하겠네요 ㅎㅎ
막돼먹은 영애씨에도 나온다는데 전 영애씨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ㅎㅎ
고수희씨입니다
76년생이시고 이 분도 감초역 톡톡히 하시는 분이지요
써니에서 장미로 큰 웃음을 주셨지요
그 놈 목소리에서 여자 형사로 ,
친절한 금자씨에서 마녀 역할로 앞서 소개해드린 라미란씨와 목욕탕신을 찍으신 분
이승신씨한테 뺨때린 장면도 기억나네요....발바닥 긁으면 가렵고 안긁으면 간지럽고 뭐 이런 대사
굉장히 자주 본 거 같은데 의외로 제가 본 작품은 별로 없네요
천우희씨입니다
87년생이시고 제가 본 작품은 써니랑 마더뿐인데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셔서 소개해봐요
써니에선 본드걸 마더에선 청순한데 까진 여고생..
암튼 강하게 기억나네요
심이영씨입니다
80년생이시고 얼마 전에 결혼하셨지요
드라마를 통해서 유명해지셨지만..아쉽게도 이 분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영화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올려봐요
봉자에서 주연하셨구요. 열혈남아에서 다방종업원으로 나왔는데, 되게 매력있게 나와서 기억나요
파송송 계란탁에도 짧게 나왔는데 기억이 나요
임창정 부인의 아는 동생의 아는 동생 ㅎㅎ
쥬니씨입니다
85년생이시고요
이 분 작품도 많이는 못봤지만
개성있는 마스크고 매력적이어서 ㅎㅎ
반창꼬에서 김성오씨 상대역으로 , 국가대표에서 최재환씨 부인으로 , 베토벤 바이러스에도 나오셨지요.
근데 이 분 씨스타효린 닮지 않았나요? 아님말구 ㅎㅎ
서영화씨입니다
68년생이세요.전 이 분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화이에서 화이 생모로 나오셨지요.
아이들에서 실종아이엄마로도 나오시고, 비스티 보이즈에서 윤계상엄마로 잠깐 나오시고,
리턴에서 자살한 김태우엄마, 마음이에서 유승호고모 , 연애의 목적에서 박해일 동료교사로
제가 이 분 연기에 가장 몰입한 작품은 살인의 추억
유일한 생존자역할을 하셨지요..진짜 공포에 질려하신 모습같았어요.
박지아씨입니다
72년생이시고요, 3작품밖에 본 게 없네요
해안선에서 남자친구죽음으로 미쳐버린 역할 정말 잘하셨지요
광해에선 심은경한테 왕음식대령할 때 독타라고 명령한 궁녀
기담에서는 주인공엄마였는데 귀신되서 씨부렁거릴 때 정말 무서웠어요
신다은씨입니다
85년생이시고 꽤 알려지신 분이고
세 작품밖에 저는 보지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으로 생기셔서 ㅎㅎ올려봐요
빛과 그림자에서 안재욱의 철없는 동생으로 나오셨구
심야의 fm에선 초반에 죽는 이모
열한시에서 이건주상대역으로 나오셨지요 ㅎㅎ
더 올리면 안올라 갈 수도있어서 댓글에 추가할게요...
여러분들도 좋아하시는 명품 여배우들 소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