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백번 양보해서 둘이 기술 수준이나 프로그램 구성 수준이 비슷했다 쳐도, 대놓고 한번 '삐끗' 했던 선수랑,</div> <div> </div> <div>깔끔하게 클린 해낸 선수의 점수 차이가 5.48점이라니요. 그것도 삐끗한 선수가 더 높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건 마치... 제가 성악전공이라 이렇게밖에 예를 못들겠는데..</div> <div> </div> <div>이건 클래식 음악계에서 국제콩쿨이 열렸는데 성악부문에서 똑같은 곡을 선택한 두 성악가가 결선에서 같은 노래를 불렀는데 </div> <div> </div> <div>중간에 음이탈에 피치도 불안했던 한 성악가가 노래가 전체적으로 듣기 시원시원하고 호흡이 겁나 길었다는 이유로 원숙미 쩔고 곡을 100%, 정말이지 그 나라 사람보다 더 잘 이해하고 노래부른 성악가를 꺾고 우승하는 상황이네요.</div> <div> </div> <div>음악전공 하신분들은 이게 얼마나 어이없는 상황인지 아실거에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옛날 소련시절 그 성향 어디 가겠습니까.. 아직도 공산주의시절 성향이 남아서 여행하기는 아주 대놓고 불편하다고 하더니만..</div> <div> 저런 나라에서 열린 올림픽을 은퇴무대로 삼은 연아선수가 불쌍할 뿐입니다. 이번 올림픽이 평창이었으면 어땠을까요..</div> <div>그리고 은퇴하겠다는 선수 기어이 불러내서 다시 (저런)올림픽무대에 세우는데에 저도 일조한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 한가득이고요..</div> <div> </div> <div>김연아 선수..    미안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