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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으로 바지에서 손을 아예 빼지 않는 레슬러가 등장.
필살기는 '수어사이드 다이브'로 바지에 손을 넣고 링 밖으로 몸을 던짐.
그의 이름은 '오렌지 캐시디'로 올해 출범한 레슬링 협회 AEW의 핵심 멤버
WWE에 대적하는 최초의 협회로 불리는 AEW에서 최근 가장 핫한 스타라고 볼 수 있음.
사실 그는 레슬링 경력 10년차로 상당한 실력자이지만,
레슬링에 코믹한 요소를 넣어서 자기를 차별화 하기로 함.
그의 모티브는 '나무늘보'로 하기싫은 데 억지로 하는 척하고,
심지어 '따봉'도 하기 귀찮아서 반만 엄지척하는 것으로 유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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