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경,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5.4px;font-weight:700;">'댓글 4000개가 넘을 정도로 논란인 떡볶이 매너'</span>라는 글을 기억하시나요?</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592536">http://todayhumor.com/?humorbest_1592536</a></div> <div><br></div> <div>동생이 언니와 먹을 떡볶이를 만들려는데 언니는 비엔나 소세지를 싫어해 넣지 말라고 하였으나</div> <div>동생이 소세지를 넣고 떡볶이를 조리한 후 언니는 소세지를 빼고 먹으라고 하자, 화가 난 언니가 떡볶이 냄비를 바닥에 던졌다는 내용입니다.</div> <div>대다수 네티즌들은 '주는대로 먹으라며' 언니의 행동을 비난하였고, 일각에서는 동생이 먼저 언니를 무시한 처사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최근 해당 글의 언니 되시는 분이 1년여만에 상반된 입장을 내놓자 여론이 뒤바뀌었는데요.</div> <div>정확히는 떡볶이 사건을 해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div> <div>언니가 오랜 세월 동안 가족으로부터 받았던 상처로 인해 고통 받았으며, 결국 지인의 도움을 받아 집을 나오게 되는 과정을 서술하면서</div> <div>글쓴이가 바로 과거 떡볶이 사건의 언니였음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따라서 글을 끝까지 읽은 뒤 한 번 더 생각하고 정제하여 댓글을 달아주시길 부탁드리며</div> <div>해당 사건과 관계 없는 가독성 문제 등의 지적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스압주의)</div> <div>5줄 요약 :</div> <div>1. 평소 가족들이 언니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무시하거나 따돌리곤 하였는데 특히 동생이 옆에서 말리는 척 거드는 식으로 행동함.</div> <div>2. 어렸을 때 엄마가 떡볶이를 해준 몇 없는 좋은 추억이 생각나고, 엄마가 떡볶이 만들어 줬으면 싶어서 <u>언니가 재료를 사다 둠</u></div> <div>3. 부모님 안 계신 날 동생이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하자 그러라고 허락했는데, <u>동생이 소세지 넣을 생각도 없었으면서 언니가 소세지를 싫어하는 걸 알고서 일부러 넣겠다고 함</u></div> <div>4. 소세지 넣고 조리하면 맛 자체가 변하므로 소세지를 넣으면 버려 버릴 거라고 논쟁까지 하였으나 결국 동생이 떡볶이에 소세지를 넣은 것을 보자, 맛을 떠나 자신을 엿먹이는 동생의 의도에 화가 난 <u style="font-size:9pt;">언니는 바닥에 냄비를 던진 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통에 떡볶이를 부어 버린 것임</u></div> <div>5. 이러한 일련의 사건사고들로 지칠대로 지친 글쓴이(언니)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집을 나오게 됨</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5/1590375843f4e99e6c418e471792fef6f47a275242__mn511959__w474__h9659__f1166463__Ym202005.jpg" width="474" height="1200" alt="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16646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5/1590375849ae668e1f49a64bc5b6ab06934bedfee8__mn511959__w474__h5657__f647982__Ym202005.jpg" width="474" height="1200" alt="2.jpg" style="border:none;" filesize="64798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5/159037585700f80b37b08a4a76ba614a93cd140632__mn511959__w474__h9874__f1047448__Ym202005.jpg" width="474" height="1200" alt="3.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47448"></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