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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ciety_5027
    작성자 : 도와주세요@
    추천 : 0
    조회수 : 633
    IP : 175.215.***.1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9/06/07 18:18:04
    http://todayhumor.com/?society_5027 모바일
    암투병 중 가정폭력을 당하다 세상을 떠난 저의 누나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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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글) 긴글이지만 제발 읽고 봐주세요 ....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누나는 폐전이 후에는 친정에서 생활하였습니다. 폐전이 결과가 나오기전 누나의 남편은 카톡을 보내왔습니다(2018년 5월 9일 카톡내용) 그런데 누나에게 이러한 카톡을 보낸 30분 후 남편은 자동차카페에 아픈 와이프를 걱정하고 끝까지 지켜줘야한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자신이 부인의 병간호를 계속 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치료가 어려워져 서울 폐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회사에도 나가지 않았고, 그동안 외도를 하였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고모에게도 1년간 병간호 하고 있다고 속였습니다.
    누나의 시아버지는 유방암에 걸린 후 누나가 떠나기전까지 그 수많은 입퇴원에도 병원에 단 한번도 찾아 오지 않았고, 며느리가 유방암에 걸린게 창피하다며 친척에게도 알리기를 두려워하는 사람 이였습니다.
    누나가 떠나기 전 친정엄마가 시아버지와 통화와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누나가 이혼소송이 계속 미뤄지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어하고 위자료도 필요없으니 합의이혼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이 이혼을 미룬건 생각치도 않고, 우리가 위자료를 달라고 해서 일이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였고, 자신의 아들이 결혼전부터 당뇨가 있었고, 속인것을 알고있냐는 질문에는 "그런건 나는 모르겠고" 라고 답하였습니다.
    또한 누나의 남편은 2건(가정폭력,아동폭력)의 고소까지 취하를 해주면 합의이혼을 하겠다고 하여 엄마가 시아버지께 문자를 보내자 돌아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병간호를 한적도 없으며, 유방암이 걸렸을 때 부터 병원비조차 한푼 받지 못했는데 누가 고생을 했나요?
    그리고 누나가 세상을 떠난 날,
    엄마와 큰누나는 화를 참지못하고 남편과 시댁에 전화를 했습니다. 시아버지는 자기는 모르는일. 시어머니는 전화를 꺼놓고, 시누이는 자신은 임신막달이니 스트레스를 주지말라는 말이 돌이왔습니다. 남편을 포함한 시댁식구들은 장례 3일동안 한번도 한명도 찾아오지 않았고, 시누이의 남편은 누나가 사망했다는 사실조차 알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청원글과 이러한 글들이 게시되면서 시댁에서는 사과가 먼저가 아닌 위자료를 주겠다했습니다. 누나가 없는데 위자료가 뭐가 중요할까요. 그 돈으로 누나를 다시 살려낼수 있나요.
    1월 고소와 소송이 이루어졌을 당시보다 더 많은 가정폭력 증거들이 누나의 물건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나오고 있습니다. 누나에게도 남편과의 좋은 기억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기억 1프로를 줬다면 99프로는 끔찍한 악몽이였을 것입니다.
    누나가 그 사람들과 남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다시는 다른이에게도 또 이런일이 생기지 않게 도와주세요.
    원본 텍스트 그대로 100% 재구성한 카톡내용과 생전 누나와 저새끼 통화입니다.
    상단에 전에 썻던 글과 청원 주소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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