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스플릿 시스템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문제가되는건 상위스플릿에서 하위에 처지는 팀들과
강등권 벗어난 하위스플릿 팀들에 관심이 줄어든다는 건데

그럼 아챔 출전권 플옵 같은건 어떨까요


K클은 하는거 보면 최소 티켓 네장은 줄텐데

1,2위 자동 진출에 fa컵 우승 한팀 주면
남는 한장 가지고 플레이 오프 실행!!

만약 4위권 이내의 팀이 fa컵 우승을 한다면
스플릿B의 1위인 7위팀까지 참가해서 
플레이 오프나 토너먼트로 네팀이 결정을 보는걸로 하면
스플릿B팀도 강등권 탈출 뿐 아니라 다른 목표가 생길 것 같네요

7위권 밖의 팀이 우승한다면....좀 생각해 봐야겠네요

무튼 이제 내년이면 12개팀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경기수를 생각해도 스플릿 시행을 해도 11+11+5+5 해서 32경기인데
리그 끝나고 토너먼트나 플레이오프 생각하면
경기수가 부족하다는 느낌도 안들고 많은것 같지도 않네요

다음 쪽에 댓글 보니까 풀리그로 33경기 하자는 이야기도 많던데
홈어웨이 문제가 아프게 다가오지 않을수가 없을것 같아요

경찰청 홈구장이 없는것 만 봐도
상대하는 팀이 자신들 구장 관리비가 더 들어가는 문제도 있고
어웨이만 계속 하는 팀 입장에서도 좋을걸 없이니까요

승강제 도입하면서 1차 목표로 한게 1부 리그 12개 팀 이었던 만큼
적어도 한해 이상은 시행을 해보고 스플릿 유무를 이야기 했으면 좋겠네요

벌써 제도의 문제점 어쩌구 하면서 없애자는건
너무 이르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