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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6패의 베트남이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왕이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스즈키컵 2021 B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베트남은 대회 2연패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베트남은 전반 26분 간판스타 꽁푸엉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쉽게 풀었다. 베트남은 후반 10분 판반둑이 한 골을 추가해 완승을 이끌어냈다.
베트남언론 ‘징뉴스’는 7일 “월드컵 예선이라는 오버사이즈 셔츠를 입었던 베트남이 이제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었다. 베트남이 예전의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시아 최고수준의 월드컵 예선을 경험하고 얻은 교훈으로 라오스를 완전히 놀라게 했다”고 호평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1207103238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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