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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ccer_184752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495
    IP : 121.169.***.25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9/09/16 22:36:30
    http://todayhumor.com/?soccer_184752 모바일
    [FA컵 미디어데이] ‘우리가 이긴다’ 준결승 앞둔 4팀 4색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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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 4강 미디어데이가 1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FA컵 우승 트로피를 향한 네 팀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2019 KEB하나은행 FA CUP 4(준결승)이 문을 연다올해부터 FA컵은 4강과 결승을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한다대전코레일과 상주 상무화성FC와 수원 삼성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4강 1차전은 18일 저녁 7시 한밭종합운동장(대전코레일 vs 상주 상무)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화성FC vs 수원 삼성)에서 열리고, 2차전은 10월 2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상주 상무 vs 대전코레일)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 삼성 vs 화성FC)에서 개최된다.

     

    1차전을 이틀 앞둔 16일 축구회관에서 FA컵 4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과 조석재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과 김경중화성FC 김학철 감독과 유병수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과 염기훈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대진별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FA컵 4강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은 32강 울산 현대전 2-0 완승을 시작으로 서울이랜드FC, 강원FC 등 프로팀을 모두 꺾고 올라왔다. 2005년 전신인 인천한국철도 시절 4강에 오른 이후 14년 만이다상주 상무는 성남FC와의 32강전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16강전을 모두 승부차기로 이긴 뒤 창원시청과의 8강전에서 2-1로 이기며 4강행 티켓을 잡았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4강 진출이다.

     

    K3리그 화성FC는 32강전에서 같은 K3리그 팀인 양평FC를 꺾고 16강전에서 천안시청을 승부차기 끝에 누른 뒤 8강에서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FC를 2-1로 꺾으며 화제를 모았다. K3리그 팀 최초 4강 진출이다수원 삼성은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 경주한수원을 차례대로 이기고 4강에 왔다포항스틸러스와 함께 FA컵 최다 우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16년 이후 4회 연속 4강에 오른 강팀이다.

     

    다음은 미디어데이 일문일답 전문.

     

    왼쪽부터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 조석재, 상주 상무 김경중, 김태완 감독
     

    대전코레일 vs 상주 상무 (1차전 9월 18일 저녁 7시 한밭종합운동장, 2차전 10월 2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

     

    준결승전을 앞둔 각오는?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이하 김승희 감독열심히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앞으로의 일은 알 수 없지만 우리가 하던 대로 할 생각이다팬들이 항상 힘을 주셨고, (본사전 직원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그걸 힘으로 삼아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상주 상무가 강팀이긴 하지만우리도 열심히 해서 팬들과 직원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상주상무 김태완 감독(이하 김태완 감독대전코레일이 4강까지 올라오는 과정을 보니 경기를 잘하고 왔더라프로팀을 계속 이기고 올라왔다우리도 방심은 금물이다힘든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

    대전코레일 조석재(이하 조석재나는 FA컵 4강까지 올라오면서 강원FC와의 8강전 한 경기밖에 뛰지 않았다선수들이 잘해줘서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다묵묵히 내 역할만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꿈을 꾸다보면 꿈이 멀어질 수 있다는 말을 감독님이 하신 적이 있는데꿈을 꾸기보다는 그저 즐겁게 경기에 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주상무 김경중(이하 김경중대전코레일과 경기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우리는 (대전코레일보다상위리그에 있다승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우리 목표는 우승이다대전코레일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가 감독님에게 우승을 선물해드리고 싶다.

     

    - (김승희 감독에게대전코레일은 그동안 역대 내셔널선수권 대회 최다 우승 등 단기전에 강했다단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이 있다면?

    사실 장기전도 약한 건 아니지만(웃음단기전을 워낙 잘하다보니 그렇게 보여지나보다어쨌든 선수들의 단합이 굉장히 중요하다감독이 요구한 것도 있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준비를 잘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김태완 감독에게매년 시즌 중에 선수들이 전역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비결이 있다면?

    비결은 딱히 없다하지만 리그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새롭게 들어오는 선수들은 처음부터 절박함이 생기지 않기에 정신적인 부분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그러다보면 리그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된다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도 그때 생기는 것 같다.

     

    - (조석재에게어린 시절 유망주였지만 프로에서는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이번 FA컵 4강에 올라온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

    처음 전북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경기를 뛰고 싶은 욕심 때문에 팀을 계속 옮겨다닌 게 독이 된 것 같다올해 초에도 많이 힘들었는데 김승희 감독님께서 손길을 내밀어주셨다거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FA컵 4강까지 왔다옆에 있는 김경중 선수가 우승이 목표라고 했는데 (32강전 상대였던울산 현대도 우승이 목표라고 했다가 우리한테 혼났다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

     

    - (김경중에게공격수뿐만 아니라 수비수로도 맹활약했다어떤 포지션이 본인에게 잘 맞나?

    프로 생활 하면서 공격수로 주로 뛰었지만 상주 상무에 오면서 윙백을 보고 있다참 매력적인 포지션인 것 같다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들고수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한다물론 선수는 어느 포지션에서 뛰든 팀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하고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 (김승희 감독김태완 감독에게이번 주말 두 팀 모두 리그에서 중요한 일정이 있다. 1차전에서 총력적을 펼칠 것인지아니면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인지?

    김승희 감독 리그에서의 일정도 굉장히 중요하고전국체전도 10월 4일에 있다감독으로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긴 하다지금 확실히 뭐가 결정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내셔널리그 팀들은 선수층이 두텁지 않기에 그 점을 세심하게 고려해 경기를 운영하겠다어떤 선수가 나가는 게 좋은지 컨디션을 체크해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겠다어쨌든 모든 경기는 버리는 경기가 아니기에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길 수 있는 멤버로 구성할 것이다.

    김태완 감독 이전 리그 경기인 전북 현대전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고이번 주말에는 수원과 경기가 있다지금은 다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베스트 멤버로 대전코레일을 상대할 계획이다. 1차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총력전을 펼쳐 승리할 것이다.

     

    - (김경중에게) FA컵 우승과 전역 중에 선택한다면?

    FA컵 우승이 더 와 닿는다전역도 중요하지만 축구선수로서 우승 타이틀이 내겐 더 크다.

     

    - (조석재에게) FA컵 우승과 K리그 복귀 중에 선택한다면?

    FA컵에서 우승하면 좋은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오겠지?

     

    * AFC U-16 여자챔피언십을 앞둔 U-16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영상으로 보내온 질문

    Q.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면 결승전은 어떤 팀을 만나고 싶나?

    김승희 감독 여기 올라온 팀 모두 강팀들이지만아무래도 수원삼성 이임생 감독이 나와 P급 지도자 강습회 동기이기에 결승에 올라간다면 수원삼성과 해보는 게 내 바람이다축구팬들 사이에서도 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이다.

     

    Q.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을 차게 된다면 직접 찰 건지아니면 다른 선수에게 양보할 건지?

    조석재 개인적으로 페널티킥이 자신있지만 우리 팀에 더 잘 차는 선수들이 있으니 개인 욕심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 양보할 것 같다.

     

    Q. 선수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하나?

    김태완 감독 지금 뛰는 선수들은 내년 1월 전역자들이 주축이다원래는 동계훈련을 하지 않고 (부대에 있다가전역한다. 1월 20일이 전역인 걸로 아는데결승에 가게 되면 선수들에게 동계훈련을 같이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했다부대 밖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

     

    Q. FA컵이랑 리그 우승 중에 뭐가 더 욕심이 나는지?

    김경중 상주 상무의 팀 특성 상 FA컵에 우승하더라도 ACL은 나가지 못하기에솔직히 말하면 리그가 더 중요하다하지만 FA컵 4강이라는 자리는 아무나 올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우리 선수들이 모두 노력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왼쪽부터 화성FC 김학철 감독, 유병수, 수원 삼성 염기훈, 이임생 감독 


    화성FC vs 수원 삼성 (1차전 9월 18일 저녁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2차전 10월 2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준결승전을 앞둔 각오는?

    화성FC 김학철 감독(이하 김학철 감독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코치들도 열심히 해줘서 K3리그 팀이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우리는 어렵다모든 선수들이 다 사연이 있고힘들 친구들도 많다이런 상황에서 FA컵 4강은 간절함으로 임해야 할 것 같다선수들이 들뜨지 않고 긴장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하 이임생 감독화성FC는 프로팀을 이기고 올라왔기에 조직력이 좋다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기고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화성FC 유병수(이하 유병수K3리그 팀에서 여기까지 올라온 게 영광이다. 4강에서 수원 삼성이라는 팀과 만나게 돼 너무 좋다감히 우리가 수원을 어떻게 이길지차이가 많이 나서 재미없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우리는 지루하지 않은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수원 삼성 염기훈(이하 염기훈4강까지 올라오면서 쉽게 올라온 적이 없다. 4강전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화성이 프로에서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이 많기에 우리로서도 분명히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하지만 올해 우리 선수들은 간절하기에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결승가서 우승하겠다.

     

    - (이임생 감독에게리그와 FA컵 중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

    리그에서는 지금 상위스플릿 경쟁 중이다지금은 FA컵 4강에 왔기에 당연히 우리 수원팬들에게 우승컵을 선물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

     

    - (김학철 감독에게) 4강까지 올라온 원동력은?

    이 팀에는 프로 출신 선수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많다감독으로서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 스스로가 이루고 싶은 욕망들이 많고간절하다이를 어떻게 컨트롤하느냐가 중요하다지금까지 선수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고비들을 하나씩 넘기고 온 것 같다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 (유병수에게) FA컵 4강을 앞둔 시점에서의 목표가 있다면?

    4강까지 오면서 언론에 너무 내 이름만 많이 나오는 것 같아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내가 골을 넣은 것도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이번 4강전을 계기로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염기훈에게고참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이끌어가는 노하우가 있다면?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어린 선수들과 나이 차가 나다보니 선수들이 날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다그래서 내가 먼저 다가가려고 한다덕분에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준 것 같다현재 우리 팀은 리그에서 상위스플릿 경쟁 중이다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자존심인 FA컵이 있다자존심을 지켜서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 (유병수에게수원 삼성과 경기를 앞둔 감회는 어떤지?

    이전에 경남FC와의 경기를 할 때도 좋게 표현하면 재미있었다. 4강전 대진추첨 때는 수원과 붙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막상 수원과의 대진이 결정되고 보니 수원이 너무 잘해서 괜히 그런 생각 했나’ 싶기도 했다(웃음). ()기훈이 형과 이 자리에 같이 앉아있게 돼 기분이 좋다감회가 남다른 건 사실이다기훈이 형이 FA컵 우승을 장담했는데 당연히 수원이 FA컵 최다 우승 팀이기에 우리가 힘든 경기를 할 것 같다하지만 우리도 수원이 절대 쉽게 결승전에 올라가지 않도록 하겠다.

     

    - (염기훈에게) 4강 상대가 화성FC로 결정됐을 때 우승 예감이 들었나아니면 부담이 됐나?

    둘 다였다부담이 되면서도 우승할 수 있는 찬스라는 생각을 했다우리는 FA컵 최다 우승 팀이다하지만 옛 명성을 가지고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상대가 우리보다 객관적으로 약한 팀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도전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다른 때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방심하지 않고 간절하게 뛸 것이다많은 분들이 수원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할 것 같다정말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유병수에게) K리그1에 복귀한다면 수원 삼성은 몇 번째로 가고 싶나?

    수원은 모든 선수들이 가고 싶어 하지 않나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가고 싶어 하는 팀이다.

     

    - (염기훈에게하위리그 팀은 간절함으로 이 자리에 올라왔는데이들의 간절함을 이길 수 있는 염기훈만의 간절함은 무엇일까?

    내셔널리그, K3리그 선수들이 갖는 간절함과 우리가 갖는 간절함은 별 차이가 없다우리가 여기 네 팀 중 팬들이 제일 많다고 생각하는데팬들을 위해서라도 작은 힘까지 짜내야 한다매 경기 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지만 원정을 갈 때마다 항상 팬들이 많이 오신다이번 화성에서 열리는 4강 1차전도 많이 오실거라 생각한다팬들을 위해 간절함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

     

    - (이임생에게만약 우승할 경우 ACL에 나가야 하는데구단에 선수 보강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어떤 감독이든 마찬가지일 것이다아직 우리가 목표를 이루지 않았기에 조심스럽다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단 최선을 다하겠다.

     

    - (유병수에게) 2010년 프로 데뷔 2년 차때 득점왕을 했는데, 2010년과 2019년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2009년 프로 데뷔를 했을 때 김학철 감독님이 옆에 계셨는데 10년 뒤에 다시 함께 하게 돼 기분이 좋다. 10년 전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20대 초반이고 지금은 팀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역할도 많이 바뀐 것 같다리그가 어딘지팀이 어딘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당연히 선수라면 더 좋은 팀에 가고 싶겟지만 그 전에 내가 무슨 역량을 보여주는지 중요한 것 같다화성에 있는 건 내겐 또 다른 시작이자 경험이다이제는 욕심보다는 좋은 감독님과 오래 축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 (염기훈에게수원 삼성은 홍철을 제외하고 A대표팀에 선발되는 선수가 별로 없는데벤투 감독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꾸준히 연령별 대표를 하고 있는 전세진을 추천하고 싶다가지고 있는 재능이 많은 선수다.

     

    * AFC U-16 여자챔피언십을 앞둔 U-16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영상으로 보내온 질문

    Q. 우승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할 때어떤 소원을 빌고 싶나?

    김학철 감독 우승하면 상금이 3억이더라그걸로 우리 선수들을 넉넉히 챙겨주고 싶다.

    유병수 우리 팀에 있는 선수들 중 프로에 가보지 못했던 선수들이 수원을 비롯해 좋은 프로팀에 갔으면 좋겠다.

     

    Q. 어려서부터 수원팬이었다이번에 AFC U-16 챔피언십에 나가는데 응원 좀 부탁드린다.

    이임생 감독 한국 여자축구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국제적으로 봤을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이다긴장하지 말고 국내에서 응원하는 팬들 생각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겟다.

     

    Q. 나도 왼발잡이라 염기훈 선수의 팬이다염기훈 선수가 생각하기에 왼발을 잘 쓰는 선수는 염기훈인지아니면 홍철인지?

    염기훈 미디어데이에 나올 때마다 받는 질문인데항상 나는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기록적인 면도 그렇고아직은 내가 ()철이보다 프리킥을 더 많이 넣었다철이가 왼발 프리킥 연습하는 걸 보니 아직은 내 자리를 물려주지 못하겠다.

     

    =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s://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BoA*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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