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한두개 대형 실수를 하면 그전의 좋았던 움직임이나 좋았던 모습들은 다 없어지고, 한두번 반짝이거나 골을 넣으면 그전의 안좋았던 것들이 잊혀지고..</div> <div> </div> <div>그런 것들이 너무 냄비처럼 문화를 만들어서 걱정스럽군요</div> <div> </div> <div>제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div> <div> </div> <div>수비의 장현수선수는 오늘 꽤 잘했습니다.</div> <div> </div> <div>헤딩 삐꾸인건 수비/공격시에 자주 드러났지만, 그래도 수비 자체는 안정감있게 했고, 미드필더에서 전개못하고 수비로 자꾸 돌리는 패스 몇번 미스킥 했다고 수비력 자체를 욕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그렇다 하더라도 틈만나면 뒤도 없는 슬라이딩 하는건 습관성인것 같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공격의 황희찬 선수는.....</div> <div> </div> <div>언제나 제 글에서 제일 많이 까이시는 분인데 오늘도 여전하시더군요.</div> <div> </div> <div>오늘도 돌파는 몇번 반짝거렸지만, 그뒤 크로스 똥망으로 찬스 메이킹은 없었고, 그외에 잦은 트래핑, 패스, 수비 위치선정 미스, 역할 이해도 부족으로 인한 경기 참여도 부족 등이 매우 문제점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어찌되었든 22세나 된 성인 선수가 축구지능 이정도라는건..... 미래가 없다고 봐야하지 않나.. 우리가 빨리 미련을 버려야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오늘 제일 못한 선수는 정우영선수라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수비진, 골키퍼가 킥미스가 많이 난 결정적 이유가 정우영이라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정우영이 기본적으로 공격방향으로 퍼스트 터치가 아예 안되는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겠죠.</div> <div> </div> <div>수비수쪽에서 공을 받을때 받기전 상황보고 자신감있게 돌아서면서 전방으로 퍼스트 터치를 하고 공격전개를 해야하는데, 미들진이 자꾸 수비방향으로 퍼스트터치하고 중앙수비, 골키퍼에 공을 의미없이 돌리니 전개가 안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나서 받기 좋은 위치로 가주면 좋겠지만 미드필더진에 남아있고, 공받아줄 선수는 없고, 전개는 안되고 공뺏기고 할 수 밖에요..</div> <div> </div> <div>그자리 딱 4년뒤에 이강인에게 주면 완벽하겠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이전에도 몇번이나 글을 썼었는데..</div> <div> </div> <div>황의조 선수의 한계점이 오늘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나... 벤투도, 국민들도 어느정도는 아시안게임환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div> <div> </div> <div>높이, 연계를 위한 몸빵, 연계 움직임 모두 낙제점이고, 뒷공간 파는 움직임 하나 밖에 없는데 스피드가 없으니 옵사이드 트랩에 자주 걸리거나, 골키퍼가 각도 좁히면 무각 되는 위치가 아니면 돌파도 안되는 것 같더군요.</div> <div> </div> <div>게다가 뒷공간 파는 것도 오늘 발견한점인데, 움직임이 요상한게, 얼핏 그선수만 보면 뒷공간을 판것 같지만, 공잡은 선수의 패스길이 없는 공간에 공간패스를 요구하더군요. </div> <div> </div> <div>공중볼시에도 경합하기보다는 혹시라도 상대가 헤딩 미스하면 떨어질 위치 공간 선점에 더 주력하던데....</div> <div> </div> <div>허접한 아시아 내에서의 게임에서나 통할 움직임이지... 세계에서 특히 높이가 있는 유럽팀 상대로 헤딩 미스를 바라거나, 로빙 패스가 높이를 뚫고 절묘히 떨어지기만 바라는 움직임이 통할리가 없다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지동원이 훨씬 더 손흥민과 맞는 움직임을 하지않나 생각되고, 지동원이 패스대 슈팅 빈도수를 8:2수준으로 가져가는것을 조금 더 과감히 6:4정도로 가져간다면, 황의조 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움직임이라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저는 예전에 황의조 선수 국대 선발 되었을때도 경기를 봤었고 그때부터 아시안게임 전경기 평가전 2경기 다보면서 황의조 선수가 세계에 통할선수는 아니라 거듭 확신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왼쪽 수비수 홍철선수가, 판단이 상당히 문제가 있는것 같더군요</div> <div> </div> <div>기술도 있는 것 같고, 수비도, 킥도 괜찮은것 같은데 뭔가 자신감이 굉장히 결여되어있고 수비시 판단이 느리고 애매하더군요.</div> <div> </div> <div>차라리 뒤에나온 윤석영 선수가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나머지 선수들은 오늘 경기력은 그래도 세계랑 겨루어는 볼 수 있을 경기력이었고, 게임자체가 0:0이었지만 내용있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생겨 납니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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