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6세, 7세, 8세반 부터 해서</div> <div>대회를 참가하기 시작하면 성적에 집착 할수 밖에 없더군요.</div> <div> </div> <div>왜냐면 부모들이 가만히 못있습니다. 진짜로.</div> <div>진학과 관계 없이 취미로 하는 취미반 클럽 축구에서도 마찬가지구요.</div> <div> </div> <div>당장 대회에 나갔는데 0승 3패 로 탈락하기 시작하면</div> <div>부모들 입장에서</div> <div> " 어 우리는 왜 못이기지? 대회 준비를 우리도 시켜야 하는 거 아닙니까? "</div> <div>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조금 강성인 부모들은 의견을 모아서 코치에게 참견하기 시작하죠.</div> <div>그러면 기본기 훈련은 등한시 하고,</div> <div>포메이션을 정해서 대회 준비를 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되면 애들 기본기는 발전이 없고,</div> <div>수비하는 애들은 걷어 내는 것만 , 공격하는 애들은 돌파해서 골 넣는 것만 하게 됩니다.</div> <div>그렇게 되면 팀 전체 수준은 오르지 않고 일부만 수준이 오르죠. 팀전체로 봤을때는 마이너스에요.</div> <div> </div> <div>근데 이걸 딱히 나무랄수가 없습니다.</div> <div>당장 눈에 보이는 성적이 크거든요.</div> <div> </div> <div> </div> <div>유소년 취미반도 이럴텐데, 학교 축구에서 이보다 훨씬 더 하겠죠.</div> <div>이게 참 딜레마 더군요.</div> <div> </div> <div>코치가 부모들과 협상을 통해서 잘 조율해야 될거 같더군요.</div> <div>한번 휘둘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거 같아요.</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