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기전 난 이전에 회사 온라인기자단을 하면서 언론사 관계자로부터 인터넷 기사를 쓰는 법에 대해 특강을 들은적이 있었다.이때 그 기자가 언급했던 내용...'기사가 어떻게 주목을 끌것이며, 클릭하게 만들것인지가 가장 중요하고 한줄의 제목이 가져다 주는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요즘 언론사는 클릭 횟수에 따라 돈을 받는 구조이다. 따라서 제목을 어떻게 만들지가 중요하다.'

이 말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인가? 자극적인 제목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기사만이 본인 회사나 기자의 수입과 직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생각할수 밖에 없다.

오늘자 언론에서 히딩크가...계속 언급하고 있다. 근데 지금 히딩크를 언급하고, 대한민국 축구를 언급하는 그 자체...그들이 기레기라서가 아니라...먹고 살기 위해 아둥바둥한다는 것을 안 이상 그냥 기레기들이 불쌍하게 생각들뿐이다.

대한민국 축구가 과연 정상적이냐에 대해 물어보자?

피파풋살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에 한번도 나가지 못한 대한민국 축구행정

여자축구클럽이 아무 이유 없이 해체되고 명문 여자축구대학이 아무이유 없이 해체되는 실정

선진 축구문화인 8대8축구, 비치사커,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 등등

물론 대한민국의 축구를 논하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스포츠의 미진함을 논해야겠지만 분명한것은 아시아에서 축구행정과 축구시스템을 논할때 대한민국은 일류가 아닌 이류라는 점이다.

일본이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루기까지 그들이 이룬 여자축구시스템과, 청소년월드컵 준결승에 오르기까지의 클럽시스템 그리고 산하 유소년시스템 그리고...축구저변을 이루기 위한 풋살에 대한 관심..

이란이 국가대표팀 축구의 정점을 이루기 위해 클럽과 풋살클럽, 심지어 비치사커까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기의 성과를 누리는 점 등...

아시아축구강국이라고 하는 이란, 호주, 일본, 한국 중에 과연 시스템적이나 제도적인 면, 언론의 관심을 두고 과연 대한민국의 아시아의 축구강호라는 말을 쓸 자격이 있을까?

대답을 해봐라 스포츠언론들이여...당신들이 그렇게 대한민국 축구를 걱정을 했다면 왜 평소 K리그나 유소년축구나

그리고 우리의 축구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가? 겨울철 스포츠 배구와 농구에 대해서는 그렇게 잦은 언급을 하며

대한민국 제일의 생활체육인 풋살에 대해서는 더이상의 관심을 두지 않는가? 편중된 대한민국 스포츠의 언론보도를 반성하며, 모든 스포츠의 고른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야하면서...왜 당신들은 4년마다 대한민국FC의 위기를 논하면서 평소에는 침묵하는가?

난 그이유는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단순히 당신들이 스포츠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단순히 자극적인 기사 자극적인 제목으로 대중의 관심을 얻고 그로 인해 당신의 주머니를 두둑하기 위해 축구를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될뿐이다

그래서 당신들이 기레기..쓰레기라고 불리는 이야기다

허정무, 홍명보, 차범근, 조광래...그들이 감독이 되기전 그들은 축구영웅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 그러나 당신들이 평소 그렇게 걱정하던 대한민국 축구를 언급하며

그들은 대한민국에서 실력없고 볼품없고 단지 자신의 이해와 이익만 앞세우는 형편없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전락 했을뿐이다.

대한민국 스포츠언론들이여...지금 히딩크를 찾아야할때가 아니다. 히딩크가 온다고 대한민국의 축구가 아시아의 맹주자리를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히딩크의 능력을 가진 축구인과 히딩크의 능력이 없어도 대한민국의 축구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야하는 점을 찾고 그 개선점을 위해 끊임없이 축구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개선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선의 속도를 높이고, 풀뿌리 축구의 정점이 대한민국국가대표팀 축구가 되기 위한 시스템을 논해야 하는 그런 시점에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함이 배어나는 그런 생각을 갖고 대한민국 FC의 주인공인마냥 행사하지 마라 기래기들아...지금은 히딩크가 중요한것이 아니란 말이다.

진정 대한민국FC의 주인인 K리그 열성팬과, 내셔널리그 열성팬...K3리그 열성팬, U리그열성팬, WK리그 열성팬은 당신들을 그냥....비웃을 뿐이다. 제대로 일하고 올바르게 서라...대한민국 스포츠언론들아...정말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