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년 3월에 LG전자 MAXX폰(LU-9400) 사서 이번달까지 19개월째 사용중이구요..

통신사는 LGT 에서 한번도 옮긴적이 없구요. 덕분에 VIP특별할인이네 뭐네 해서 다른폰 쓰던거에서
현재 쓰고있는 MAXX폰으로 기변할때에도 약정 건거 전혀 없이 24개월에 나눠서 기계값만 냈습니다. 그것도 뭐 엄청 할인해줬(다고는 하는데..)다네요.. 암튼 그래서 LGT홈피에서 할부금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보니 10여만원 정도더라구요..;;
원래 폰요금은 부모님이 내주시지만 할부원금 남은거 그정도는 그냥 내돈으로 내버리고 말지 싶어서요..

암튼..

근데 지난번 LG 불통사태도 있고.. 맥스폰의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 더럽게 심해진 버그땜에 LG전자랑 LGT 에 전화해서 싸우기를 몇달동안 하다가 LGT상담원이 짜증내길래 고객센터 게시판에 '아까 나랑 상담한 그X 당장 짤라버리라고' 이런말까지 대놓고 하는 지경에 이르르다보니 이젠 정말 못참겠어서
당장 스마트폰으로 바꿔버리려고 했는데 또 사람들이 다들 아이폰 좋다고 하길래 아이폰 5가 나올때까지
기다렸거든요.. 그거 나오면 그걸로 바꾸려구요..

근데 아이폰5가 안나왔잖아요..;; 대신 아이폰4S 라는게 나왔구요..
그래서 도저히 더는 못기다리겠어서 아이폰 말고 다른 스마트폰이라도 사버리려구요..

조건은.. LTE는 절대 싫구요, 55요금제 사용하려고 합니다(현재 맥스폰으로 LGT 45요금제 사용중인데 매번 데이터가 부족해요..;;), 가능하면 LGT를 제외한 다른통신사를 쓰고 싶구요, 55요금제에 24개월약정 걸었을때 따로 추가부담하는 기계값은 없었으면 하네요.. 있어도 개월당 몇천원 내외였으면 하구요,
AS는 가능하면 잘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쓰는 맥스폰도 터치패널을 두번이나 갈았거든요..
기기불량인지 사용과실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암튼간에 제가 어디가서 폰 험하게쓴단말은 안듣는 사람인데요..


대충 알아보니 갤럭시S2(LTE말고요), 베가레이서, 옵티머스Q2, 아이폰4

이렇게 있더군요..

근데 단점도 대충 알아보니
갤럭시S2 = 갤럭시노트나 갤럭시3가 곧 나온다(그치만 곧 나올 모델도 LTE일꺼라는거..)
베가레이서 = 좀 오래돼서.. 듀얼코어 에다 '레이서'라는 이름을 붙일만큼 속도가 빠르다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갤럭시2가 더 빠르다는 말도 있고..
옵티머스Q2 = 나온지 얼마안되어서 지금사면 베타테스터가 될 확률 높음, 그리고 LG꺼라..;;
아이폰4    = 나온지가 넘 오래되어서 하드웨어적인 면 때문에 속도 등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음.

이렇던데요.. 뭘 고르는게 좋을까요?

부디 스마트폰 고수님들의 도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용추가 - 이 글을 지난 금욜부터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금욜 오후에 LGT본사에서 연락이 와가지고 VIP등급인 사용자들한테만 기변 할인권 준다해서 베가레이서랑 갤2 물어봤더니
둘다 55요금제 쓰고, 24개월 약정은 없고, 다만 기계값만 24개월에 나눠서 내는 그런 조건으로 기계값을
베가레이서는 한달에 1650원씩,
갤2는 한달에 8400원씩.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생각해볼테니 월욜날 다시 전화주시라고 하고 끊었거든요? 조건이 상당히 괜찮아 보여서
끌리는데 어쩌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