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와이프님하께서 750mb짜리 요금제를 쓰는데
어제 집에 와이파이가 문제가 있어서 750메가를 다 소진하고
1.5기가짜리 요금제로 바꿨는데
만얼마 추가 요금(요금제 변경을 제외한 데이터 이용료)이 청구가 됐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물어봤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750메가에서 1.5로 바꾼건데 7일날 바꿨으니 대충 1/4 사용한걸로 대략 계산하면
바꾼 요금제의 데이터가 1.125기가 정도 되는거고
거기서 750메가가 제해진 400메가정도를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그렇게 계산하는게 아니라
750메가를 한달로 치고 그중 7일치인 120메가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그 이상 쓴 부분에 대해서는
데이터 사용 요금을 내야하고
1.125기가는 온전히 쓸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요금제를 많이 바꿔봤었어도 다 쓰고 바꾼 적이 없고
항상 달말이나 달초에 바꿨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네요 ㅠㅠ
반대의 경우는 있었습니다. 750메가에서 1.5기가로 바꾸는데
달말에 바꿨더니 (100메가정도 쓴 상황) 남은 데이터가 650메가에서 몇십메가로.... 폭락....
어떻게 생각하면 맞는 정책인데
어떻게 생각하면 날강도들이네요 ㅠㅠ
1기가를 추가로 구매해도 만원이면 될텐데
600메가정도를 만얼마에 쓴 셈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