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이달 27일 기준으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기간제 근로자는 1만5652명(143곳), 파견·용역 근로자는 2580명(47곳)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공공부문 연차별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중 7만4000명(기간제 5만1000명, 파견·용역 2만3000명)은 연내 전환 방침이다.
현재까지 1만8232명의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점을 감안하면 연내 총 진행률은 24.6%로 기간제는 30.7%, 파견·용역은 11.2% 전환이 완료됐다.
<팩트체크>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은 대부분 청소,경비시설 등 상시적인 업무를 계속하는 용역 부문에서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
(청년들이 응시하는 기업공채와는 다른 분야임)
고용의 안전성을 제일 먼저 추구하는 것으로
금전, 복지 등 똑같은 대접 해주는 게 아님.
무기계약직으로 공무원연금은 당연히 해당사항 없고
기존과 마찬가지로 국민연금이 적용되며,
달라지는건 계약기간 2년후에 안 짤리는 것.
즉, 고용안정화가 핵심이고
이것은 우리 사회 노동환경이 가야할 올바른 방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