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부울경: 대구/경북은 자유당 우세지역입니다. 거기는 김정은이 빨간당 후보로 나와도 뽑아주는 지역이니까요. 아마 부울경이 여야 최대 격전지역으로 꼽힐 것 같습니다. 홍준표의 이번 지방선거 목표가 <strong>'다른 지역은 아오안, 오직 영남 절대사수</strong>'가 주 목표인 만큼 부울경에 사활을 걸려고 애쓸 듯 합니다. 동남부경남 지역인 창원, 거제, 양산, 김해, 부산, 울산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많이 올라왔지만 아직 지역 바닥조직인 기초의회/기초자치단체는 자유당이 우세합니다. 따라서 민주당은 이 부울경 지역에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br></div> <div>2.전남: 호남 지역 중 고령화가 가장 심한 곳입니다. 광주/전북은 혁신도시 열풍과 더불어 산업기반 자체가 많이 남아있지만, 전남은 광양을 제외하고는 그럴듯한 산업기반도 없는 곳입니다. 따라서 젊은 인구는 광주로 가던지 아님 수도권으로 올라온 상황입니다.<strong> 국당도 이런 상황을 알기 때문에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전남지역에 사활을 걸 듯 합니다.</strong> 국당에서는<strong> </strong>박지원을 내보낼 것이 유력한데, 이렇게 되면 동부전남 대 서부전남 지역싸움으로 갈 것이 분명합니다. 서부전남의 국당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동부전남의 민주당 우세를 실질적으로 표로 이끌어낼만한 후보를 공천해야 민주당이 유리할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나머지 12개 지역은 그래도 민주당 경합우세 아님 민주당 강우세 또는 자유당 강우세 지역인데 이 4곳만큼은 민주당 vs 자유당 혹은 민주당 vs 국당구도로 갈 것 같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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