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시대를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그리스시대부터 이어온 웅변가의 시대에는
역설적이게도 침묵은 금이라 했다
민주주의의 상징인 이고라, 광장에 나설 수 있는 사람들은
역설적이게도 귀족 정치인이었다
이후 2000년이 지나도록 그런 모양새는 사실 크게 달라지지 않있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노무현의 피 위에 문재인의 헌신을 통해
어쩌면 세계역사에 거대한 한 획을 그을
진정한 광장정치. 직접 민주주의.
수다쟁이 정치를 시작 하는 선 위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광장이 많이 시끄러울 것이다
성차별문제 동성애문제 군대문제
세상 모든 화두가 다 등장할 것이고
일부는 소멸되고 또 다른 일부는 정책반영이 될 것이다
그것에 다시 의견이 제기되기도 할 것이다
그런 모든 것들이 집단지성의 힘으로 해결되어 나갈것이다
예전처럼 듣고 고개 끄덕이는 정치가 아니라
난 이게 좋고 저건 불편하다는 말들을 많이 해야 하는
수다쟁이들의 정치. 수다쟁이들의 시대가 왔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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