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2/11/0200000000AKR20140211140953091.HTML?input=1179m" target="_blank"><strong><font color="#0055ff"><span style="font-size:10pt;">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2/11/0200000000AKR20140211140953091.HTML?input=1179m</span></font></strong></a></div> <h2>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종합) </h2><div class="langview1001"> <ul><li><a class="lang_chi1001" href="http://chinese.yonhapnews.co.kr/allheadlines/2014/02/11/0200000000ACK20140211002600881.HTML?from=yna_kr"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span style="font-size:9pt;">중문</span></font></u></a><span style="font-size:9pt;"> </span></li> <li><a class="lang_jap1001" href="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4/02/11/0200000000AJP20140211002600882.HTML?from=yna_kr"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span style="font-size:9pt;">일본어</span></font></u></a><span style="font-size:9pt;"> </span></li> <li><a class="lang_fra1001" href="http://french.yonhapnews.co.kr/news/2014/02/11/0200000000AFR20140211003400884.HTML?from=yna_kr"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span style="font-size:9pt;">프랑스어</span></font></u></a> </li></ul></div> <div class="article_pto"><dl><dt class="pto"><img alt="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4/02/11/PYH2014021110990001301_P2.jpg" filesize="40627"></dt><dt class="cptnt">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 </dt><dd class="cptncts">(서울=연합뉴스)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시절 황 전 교수 연구팀이 만들었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사진은 NT-1. </dd><dd class="cptncts"></dd></dl></div> <div style="font-size:11pt;" class="article_cnts"> <div>서울대 재직 때 만든 것…'재현성'·'줄기세포 연구복귀' 논란 커질 듯 </div> <div>(샌프란시스코·미니애폴리스=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김길원 기자 =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 연구팀이 만들었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div> <div></div> <div>이는 미국 특허청이 NT-1 줄기세포주를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로 받아들인 셈이어서 향후 황 전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복귀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div> <div></div> <div>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영문명 A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 prepared by nuclear transfer of a human somatic cell into an enucleated human oocyte)'의 특허등록(제8,647,872호) 사실을 공개했다.</div> <div></div> <div>발명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우석 전 교수,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div> <div>특허의 주요 내용은 NT-1 줄기세포주(물질특허)와 그 제조방법(방법특허) 등 두 가지다.</div> <div>NT-1 줄기세포주는 황 전 교수팀이 체세포 복제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발표했던 배아줄기세포 중 유일하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div> <div></div> <div></div> <div class="article_pto"><dl><dt class="pto"><img alt="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4/02/11/PYH2014021110940001300_P2.jpg" filesize="121650"></dt><dt class="cptnt">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 </dt><dd class="cptncts">(서울=연합뉴스) NT-1 줄기세포 미국 특허발부 예정 통지서. </dd><dd class="cptncts"></dd></dl></div> <div>다만 NT-1이 체세포 복제가 성공해서 만들어진 줄기세포라는 황 전 교수 측의 주장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div> <div>황 전 교수측은 그런 주장을 하고 있으나,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006년 황 전 교수 등의 데이터 조작 경위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NT-1이 단성생식으로 만들어진 배아줄기세포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div> <div>당초 이번 특허는 2006년 6월 서울대 산학재단에 의해 미국, 캐나다 등 세계 20여개 국가에 동시 출원됐으며 특허 출원과 이를 유지하는 비용으로 1억4천여만원이 들었다.</div> <div></div> <div>데이터 조작이 판명됐는데도 서울대가 특허를 출원한 것은 이미 출원 절차를 시작한 상태였고 당시 규정상 특허 포기가 법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div> <div></div> <div>이후 서울대 산학재단은 2008년 5월 호주 특허청에서 NT-1 줄기세포주에 대한 특허 결정이 번복된 후 그간 쓴 특허 출원 비용을 받는 조건으로 특허 출원권을 황 전 교수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에 양도했다.</div> <div>이후 특허 출원 절차는 황 전 교수팀이 맡아 진행해 왔다.</div> <div></div> <div class="article_pto"><dl><dt class="pto"><img alt="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4/02/11/PYH2014021108910009100_P2.jpg" filesize="41180"></dt><dt class="cptnt">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 </dt><dd class="cptncts">(샌프란시스코·미니애폴리스=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김길원 기자 =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시절 황 전 교수 연구팀이 만들었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 특허 제8,647,872호로 11일(현지시간) 등록됐다.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dd><dd class="cptncts"></dd></dl></div> <div>미국 특허청이 특허 출원 7년여가 지나 특허를 내준 데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해 5월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학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박사팀이 황 전 교수팀과 비슷한 방식으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만든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div> <div></div> <div>그러나 이번 특허는 법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고 과학적 판단에 따른 것은 아니다.</div> <div>황 전 교수 측 주장대로 NT-1이 체세포 복제가 성공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과학적 '재현성'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div> <div></div> <div>특허의 경우 과학적 사실 관계를 참고하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아이디어만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div> <div>한국에서는 특허 등록의 전제조건인 '배아줄기세포 등록'을 담당하는 질병관리본부가 NT-1 줄기세포를 정식으로 등록해주지 않아 소송이 진행 중이다.</div> <div></div> <div>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황 박사의 손을 들어줬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항소했다.</div> <div></div> <div class="article_pto"><dl><dt class="pto"><img alt="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4/02/11/PYH2014021110250001300_P2.jpg" filesize="93694"></dt><dt class="cptnt">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 </dt><dd class="cptncts">(서울=연합뉴스) 2004년 그의 실험실에서 연구에 임하고 있는 당시 황우석 서울대 수의학 교수 모습. (연합뉴스 DB) </dd><dd class="cptncts"></dd></dl></div> <div>황 박사팀은 이와 별도로 2006년 '인간 난자를 이용한 줄기세포주 연구'가 승인 취소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연구 재승인 신청을 했지만 모두 불허 결정을 받았다.</div> <div>다만 이번 미국 특허등록을 계기로 황 박사팀은 줄기세포 연구승인을 다시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div> <div></div> <div>이와 관련 황 박사는 연합뉴스의 전화통화에 응하지 않았다. 다만, 황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소는 특허 등록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향후 연구 재개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div> <div></div> <div>황 박사팀의 대변인인 현상환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자문교수단장)는 "미국 특허등록은 NT-1이 기술적으로 인간 체세포복제 배아로부터 유래한 줄기세포주라는 점을 공식 인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연구 재개를 신청할지 여부는 앞으로 소송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div> <div></div> <div></div> <div class="rmail"><a target="_blank" href="mailto:[email protected]"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email protected]</font></u></a></div> <div class="rmail"></div> <div class="rmail">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