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에 사과가 있네요..
빨갛게 익었으나 한켠이 탄저병에 걸려 
검게 일그러지고 파여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전체가 썩은것이 아니니
그냥 통째로 믹서에 갈아 드시겠습니까?
아니면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을
갈아 드시겠습니까?...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평소 줘도 안보던 ㄷㅇ일보가 사무실 테이블에
있어 사설을 보니 적폐청산보다는 대통합이라는
글이 있더군요..
장황하게 쓰여진글.. 
이곳저곳 썩지 않은 곳이 없지요. 특히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우며 가짜뉴스등 썩은정부의 눈치만 
보던 언론 역시 청산되어야할 대표적인 부분이기도
하고요..

지금보다 나은 환경에서 나와 다른이들의 자녀들이
사람다운 삶을 살수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지도 않으면서 쓰길바라고.. 수입이 
준다며 정규직을 줄이고 비정규직판을 만드는 기업
근로자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며 입으로는 상생을
뻔뻔하게 외치지요..  

바뀌길 바랍니다.. 우리가, 우리 후손이 모두
자랑스러워하고 살고싶어하는 나라로 말입니다.